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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및 세정제 시장동향
  • 상품DB
  • 미국
  • 뉴욕무역관 김동그라미
  • 2020-10-14
  • 출처 : KOTRA

- 2019년 미국 비누 및 세정제 시장 규모는 70230만 달러 -

-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누 판매 급증 전망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비누 및 세정제


  ㅇ HS Code : 3401.30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미국 비누 및 세정제 시장은 70230만 달러로 전년대비 2.6% 성장

  - 지난 2019년 바디워시와 샤워젤 판매는 전년대비 4.1% 성장해 비누 및 세정제 시장의 성장을 견인

- 미국의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과 Z세대가 샤워 시 고체형 비누대신 바디워시나 샤워젤 제품 사용을 선호하고 있으며, 브랜드와 제품 종류가 다양하게 출시됨.

 

미국 비누 및 세정제 시장 전망

(단위: US$백만)

구분

2019년

2020

2021

2022

2023

2024

고체형 비누

1,624.80

1,626.90

1,615.70

1,591.00

1,551.50

1,514.20

보디 워시/샤워젤

3,446.00

3,546.00

3,617.70

3,673.40

3,718.60

3,760.10

액상형 비누

1,931.50

2,127.80

2,179.60

2,220.80

2,255.50

2,286.70

합계

7,002.30

7,300.70

7,413.00

7,485.20

7,525.60

7,561.00

자료: 유로모니터, "Bath and Shower in the US (20206)" 참조

 

ㅇ 코로나19는 비누 및 세정제 시장의 새로운 시장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

- 유로모니터는 2020년 동 시장의 매출 규모가 7370만 달러로 전년대비 4.3%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봄.

    - 2019년 말 동 시장의 성장세를 1%로 전망했던 것과 대조적임.

    -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세척과 개인 위생 관리의 수요가 확대되고, 전염병 확산 초기 제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외출이 제한되면서 대량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이 그 요인으로 분석됨.

 

  ㅇ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자주 손을 씻을 것이 권고되면서 고체형 비누와 액상형 비누의 판매가 2020년들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

    - 2020년 액상형 비누 판매는 193,15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수년간 판매 감소가 지속됐던 고체형 비누 역시 2020년 매출이 성장세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

    - 코로나19 영향으로 손을 자주 씻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려는 수요는 2021~202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 시장의 지속 성장 예상

 

Sea to Summit Trek의 포켓형 휴대형 비누

                

자료: amazon.com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2019년 미국의 피부세척용 비누 및 세정제 수입규모는 약 46,008만 달러로 전년대비 4.9% 증가

 

ㅇ 미국의 비누 및 세정제 수입 시장은 캐나다와 중국, 독일 등 상위 5개국이 전체 시장의 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독일, 영국, 일본은 전년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함.

- 독일의 비누 및 세정제 대미 수출은 전년과 비교해 38.5%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영국과 일본은 각각 13.0% 30.3% 늘었음.

- 반면 10위권 국가 내 중국, 이탈리아, 한국은 대미 수출이 감소했음.

 

미국의 비누 및 세정제 수입현황(피부세척용 유기계면활성제품과 조제품 HScode 340130 기준)

(단위: US$천, %)

구분

수입액

비중

2017년

2018

2019

2017

2018

2019

전체

400,841

438,693

460,075

100.0

100.0

100.0

1

캐나다

225,299

241,244

246,651

56.21

54.99

53.61

2

중국

57,022

55,813

50,839

14.23

12.72

11.05

3

독일

10,956

20,817

28,829

2.73

4.75

6.27

4

영국

23,400

23,028

26,011

5.84

5.25

5.65

5

멕시코

25,524

25,382

24,763

6.37

5.79

5.38

6

프랑스

16,002

15,396

16,683

3.99

3.51

3.63

7

이탈리아

9,073

9,856

9,026

2.26

2.25

1.96

8

네덜란드

3,811

7,119

7,460

0.95

1.62

1.62

9

대한민국

2,669

7,692

6,698

0.67

1.75

1.46

10

일본

4,700

4,794

6,245

1.17

1.09

1.36

자료: World Trade Atlas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2019년 한국의 비누 및 세정제 대미 수출은 6698,000달러로 전년대비 12.9% 감소

    - 미국의 비누 및 세정제 수입시장에서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1.5%로 전체 국가 중 9위에 랭크됨.


  ㅇ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 1~7월 미국의 비누 및 세정제 수입은 3,8305,900달러로 전년대비 52.8% 증가했으며, 같은 시기 한국의 대미 수출은 246.2% 급증한 15925,363달러를 기록

    - 20201~7월 한국의 수입시장 점유율은 4.2%로 미국의 비누 및 세정제 수입국 5위로 올라섬.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미국 배스·샤워 제품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유니레버홈 & 퍼스널케어USA 2019년 전체 시장의 23.2%를 차지

    - L브랜드와 P&G가 각각 16.9%7.4% 2위와 3위에 오름.

    - 상위 3개 기업 모두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점유율이 하락되거나 정체된 모습임.

      · 주요기업의 시장점유율은 비누 및 세정제 제품과 입욕제, 바디파우더, 여성·남성용 세정용품을 포함한 통계임.

 

  ㅇ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자직접판매(D2C)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대기업 브랜드의 성장이 제한되거나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가 새로운 브랜드를 시도하려는 경향이 큼.

    - D2C브랜드 만의 개성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품 출시가 20~30대 소비자 니즈와 잘 맞아떨어지면서 소규모 D2C브랜드들이 급부상하고 있음.

    - 이러한 트렌드를 의식해 대기업은 인기 D2C 브랜드 인수합병을 진행

 

P&G가 올해 1월 인수한 D2C 보디케어 브랜드 ‘Billie’의 웹사이트

 자료 : mybillie.com

 

□ 유통구조

 

  ㅇ 일반적인 소비재 판매 방식으로 제조-도매-소매를 거쳐 미국 시장에 유통됨.

    - 합리적인 가격의 소매업체 브랜드인 PL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대형 소매체인이 제조를 의뢰한 제품도 인기

    - 일부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우 뷰티살롱이나 방문판매 등의 방식으로 유통되고 있음.

 

  ㅇ 온라인을 통해 비누와 세정제 제품을 판매하는 D2C 브랜드 증가하고,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국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

 

비누 및 세정제의 일반적인 유통구조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정리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HS Code

일반관세율

한미 FTA 관세율

3401.30.10

4%

무관세

3401.30.50

무관세

-

자료: 미국 무역행정청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제품에 따라 화장품 혹은 일반 비누로 분류되며미식품의약국(FDA) 규정상 화장품으로 분류될 경우 화장품 수출을 위한 FDA의 화장품 규제를 준수해야 함.

  - 화장품은 미국 내수 및 수입 제품 모두 동일한 FDA규제가 적용되며, 수출 전 제조업체, 포장업체, 수입업체의 FDA 자발적 등록이 권장됨.

    - 미식품의약국(FDA)에 자발적 등록을 마쳐야 하며, 착색료 안전성 및 라벨링 등의 규제를 준수해야 함.

    - 일반 비누는 FDA FD&C 법 조항의 규제를 받지 않으며, 소비재 안전위원회의(CPSC) 규제에 따른 라벨 표시와 안전규제를 따라야 함.

    - 비누의 정의는 아래 FDA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 https://www.fda.gov/cosmetics/cosmetics-laws-regulations/it-cosmetic-drug-or-both-or-it-soap#Soap

 

□ 시사점

 

  ㅇ 미국 비누 및 세정제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전염병 예방을 위해 자주 손을 세척하는 것이 권고됨에 따라 코로나19로 확대된 비누와 세정제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춥고 건조한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전염병 확산이 더욱 빨라질 것을 전문가들이 경고함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던 지난 봄과 같이 비누 및 세정제의 사재기 현상도 예고됨.

    - 손소독제와 더불어 손세정제는 슈퍼마켓이나 관련 매장에서뿐 아니라 거의 모든 제품군의 소매 매장에서 판매하는 필수템이 되었음

    - 뉴욕시의 식품판매점 A사 구매담당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식품쇼핑을 하러 오는 소비자들이 손소독제, 손세정제와 비누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제품의 종류와 사이즈를 다양하게 구비해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함.


  ㅇ 코로나19로 비누 및 세정제 시장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한국 수출기업의 시장기회도 커졌음.

    - 신생 D2C 브랜드에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있는 점은 브랜드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한국 기업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

    - 그러나 탄탄한 브랜드스토리와 소비자가 해당 브랜드를 선택해야 할 이유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외면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함.

    - 소비자들은 세척기능과 동시에 휴대성이 좋고, 친환경적인 제품성분과 제조과정 등을 요구함.

 

 

자료: Euromonitor, 미국 통계청, 미국 무역행정청, 미국 식품의약국 및 KOTRA 뉴욕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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