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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운동용품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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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베이무역관 장림
  • 2020-07-03
  • 출처 : KOTRA

- 2019년 대만 운동인구 83.6%… 최근 10년래 최고 -

- 소비층 이분화 경향전문가 그룹은 품질’, 일반인은 가격중시 -

 

 

 

시장동향

 

  ○ 2019년 대만 교육부 체육서의 '운동현황 조사 보고서' 에 따르면, 대만의 운동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

    - 2008년부터 대만 운동인구(매주 1번 이상 운동)는 80% 이상을 유지, 매년 성장을 거듭하여 2018년 83.1%, 2019년 83.6%을 기록

    - '7333운동'* 인구는 2009년 24.4%에서 2019년 33.6%로 증가하여 10년 새에 10% 성장

      * 매주 최소 3번, 1회당 30분 동안, 심박수 130 이하로 운동하는 것을 의미

    - 성별에 따른 운동 사유는 남녀 모두 '건강을 위해서(남성 68.3%, 여성 73.9% )'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음. 2위는 '몸매 유지를 위해(남성 14.8%, 여성 18.5% )', 3위는 남성의 경우 '흥미/놀이/재미(12.0%)'를 위해서, 여성의 경우 '시간 보내기/무료해서(6.3%)'라고 답함

 

  ○ 교육부 체육서의 '운동i대만계획* 2016-2021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 계획의 참가인원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 중

      * 전국민적인 운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정부가 주도하여 운동을 중시하고 다양한 사회 계층(노인, 노동자,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촉진하는 정책. 각 지역에서는 마라톤, 구기종목대회, 등산 등 다양한 운동경기를 개최

    - 참가자수는 2017년 182만명에서 2018년 599만명까지 증가하여 1년 동안 3배 이상 증가

 

  ○ 상업발전연구원은 2019년 발표 자료를 통해 대만 운동산업은 앞으로 10년 동안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봄

    - 이 연구원은 피트니스 열풍을 고려할 때 최소 향후 5년에서 10년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

    - 운동이 심신 건강에 유익하다는 의식이 강해지면서 최근 대형 달리기 대회가 증가하고 있고 유명인들도 이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운동 열기를 촉진하고 있음

 

  ○ 중저가 헬스클럽과 홈트레이닝의 부상

    - 대만의 헬스클럽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대형 프랜차이즈 헬스클럽과 횟수에 따라 돈을 내는 소형 헬스클럽으로 나뉨. 헬스클럽 외에도 스마트 운동용품을 이용한 홈트레이닝이 유행

    - Johnson(喬山) 영업부 뤄 부사장은 “중저가 헬스클럽은 미국에서부터 시작하여 유럽, 대만까지 확대되었고, 매달 10~20달러만으로도 운동할 수 있게 되자 피트니스 인구가 최근 급증하였다”며 “가정용 시장 또한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 “과거 홈트레이닝 기구 대부분을 오프라인으로 구매했던 반면 최근에는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스마트 운동용품 또한 가정용 제품 시장 활성화 및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

 

  ○ 운동과 과학기술의 결합이 주목을 받게 되면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동시 개발을 통한 운동 효율 증대를 운동용품 연구개발 방향으로 설정 추세

    - 대만 운동용품 수입업체 Gymco Sports 관계자는 “향후 트레드밀, 스핀 바이크와 같이 운동용품에 모니터가 있다면 어디에서든지 인터넷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벨과 덤벨 등 모니터가 없는 운동기구의 경우 측량센서를 달아 사용자의 행동을 추측, 데이터를 수집하여 운동 효율을 높이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전함

    - 2019년 타이베이 체육용품 박람회 당시 스마트 운동용품이 주목 받았으며 향후 운동 관련 제품에 사물인터넷 도입이 사용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운동용품 개발 시 탈부착식 장치를 통해 사용자가 인체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거나 특정 집단 등 기능과 대상에 따른 운동기구 개발도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음

 

  ○인터넷 검색어 중 피트니스(fitness)와 웨이트트레이닝(weight training)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는 추세

    - 피트니스(fitness)와 웨이트트레이닝(weight training) 관심도는 주기(매년 여름철(7-9월)에 높은 수치를 기록)을 보이나 전반적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임

 

'웨이트트레이닝'()와 '피트니스'()검색어 관심도 변화


: 조회기간:2010/1/1~2019/12/31동안 검색 관심도가 가장 높은 시점을 100으로 두고 시점별 상대적인 검색 관심도를 표시한 것

자료: 구글트렌드

 

시장규모

 

  ○ 시장규모를 가늠하는 간접 지표로 재정부 통계를 살펴보면 2015~2019년까지 대만 헬스클럽과 피트니스센터 점포수 및 매출액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임

    - 2019년 점포 수는 2015년 대비 2.75배 증가

    - 2015~2019년 기준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26%이며,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12억 9천만 대만달러

 

헬스클럽/피트니스센터 점포수 및 매출액 성장 추이

(단위: 개, 백만 대만달러)


자료원:재정부

 

수입동향

 

  ○ 대만 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수입액이 지속 증가

    - 2019년은 전년대비 14.6% 증가하며 1억 달러에 육박

 

  ○ 주요 수입대상국은 중국, 미국, 베트남 순

    - 중국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對중국 수입 비중은 2018년 이후 70%를 상회. 중국산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음

    - 중국 비중 증가 따라 미국, 베트남 비중은 상대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수입대상국별 운동용품 수입 현황

(단위: %, 만 달러)

연도

2015

2016

2017

2018

2019

순위

국가명

비중

국가명

비중

국가명

비중

국가명

비중

국가명

비중

1

중국

69.1

중국

69.7

중국

69.8

중국

70.1

중국

73.9

2

미국

11.8

미국

12.2

미국

12.1

미국

10.0

미국

8.0

3

베트남

6.2

베트남

5.7

베트남

5.4

베트남

6.2

베트남

4.2

4

이탈리아

1.7

이탈리아

1.8

헝가리

1.7

독일

3.1

독일

2.5

5

태국

1.7

독일

1.3

독일

1.5

헝가리

1.4

헝가리

1.8

수입액

6,805

6,718

7,057

8,602

9,857

: HS코드 950691 기준

자료: 경제부 국제무역국

 

  ○ 한국은 2019년 수입액 기준 15위 수입대상국

    - 2013~2016년에는 10만 달러 대에서 기복을 보이다가 2017년에 30만 달러를 돌파

    - 2019년에는 전년도에 24만 달러대로 하락했던 수입 실적이 반등하면서 38만 달러를 기록

 

대한국 수입 동향(HS CODE:950691)

(단위: 달러)

년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수입액

177,393

105,576

179,730

109,045

323,135

240,682

381,837

자료: 경제부국제무역국

 

경쟁동향

 

  ○ 다양한 브랜드/품종의 제품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유통 중

    -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형 운동기구의 판매가 증가

    - 수납이 편리하고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제품이 인기

 

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운동기구

(단위: 대만달러)

분류

제품 사진

브랜드명, 가격

제품 사진

브랜드명, 가격

트레드밀

 

- In-Dream OVICX

- 12,999

                    

- HUEIYEH newrunS

- 11,888

피트니스 기구

     

- Wonder Core Smart

- 1,280

           

- HUEIYEH

- 1,999

스핀 바이크

 

- well-come XR-G5

-4,999

           

- Masterfit

- 3,380

전신저항운동

       

- AKLIFE TRX PRO 걸이식 스트랩

- 1,041

   

-Solar Life 저항밴드

- 77

복근 운동

       

- Concern 복근운동휠

- 850

 

 

- 彬彬小舖 다기능 싯업벤치

- 1,683

코어 운동

   

- BALANCE 1 슬라이드보드

- 2,168

    

- MADWAVE 코어 운동용품

- 897

웨이트

트레이닝

    

- Future Lab. 덤벨 세트

- 1,299

 

- BLADEZ BD1 PRO-Plus 바벨 덤벨 세트

- 2,099

: 검색어 직접 입력으로 인기 상품을 조회. 품목 분류는 무역관에서 임의로 분류

자료: momo 홈페이지

 

통관, 유통

 

  ○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에 사용하는 운동용품(기구 포함)은 대만 HS코드 기준 9506.91.00001로 분류되며 3%의 관세가 부과됨

 

품목분류 및 관세율

대만 HS 코드

품명

관세율

9506.91.0000.1

일반적으로 육체적 운동ㆍ체조ㆍ육상 경기에 사용하는 물품

3%

자료: 경제부 관무서

 

  ○ 피트니스센터, 호텔, 회사 등에 사용하는 상업용 제품은 주로 운동용품업체 혹은 수입업체를 통해 직접 구입

    - 운동용품 업체는 제품 배치 플랜 수립, 교육훈련, 유지보수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이 높은 장점을 보유

    - 수입업체는 대개 점포를 운영하지 않으므로 구매자가 유선으로 주문을 진행함

 

  ○ 개인용/가정용 제품의 경우, 대부분 온라인 혹은 대형마트 및 운동용품 전문점에서 구매

    -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로는 momo shop, Yahoo!쇼핑. PChome. FriDay. 보커라이(博客來) 등이 있으며 대형마트로는 Carrefour, RT-Mart, Costco 등이 있음

 

현지에서 유통 중인 운동용품 브랜드

 

브랜드명

대만

브랜드

SPIRIT(岱宇國際), XTerra(岱宇國際), DYACO(岱宇國際), Johnson(喬山),

Huei Yeh(輝葉), Body Action(洛克馬企業), Wellcome(好吉康),

Impaq(英沛克),  Befit(星品牌), Hito(璽督), Sports art(力伽實業)

Chanson(), Takura(田倉), GT Star(輝揚國際),

Master Fitness(健身大師), X bike(晨昌), TAKASIMA(高島),

FUJI(棨泰健康科技), J&H(晶璽),JHT(杰西健康科技),

Fun sport(魯克海斯), Wonder Core(萬達康), Life gear(來福嘉)

외국

브랜드

SOLE(岱宇國際), HOIST(僑泰), BLADEZ SPORTS,

ALEX(丹力國際), YBell(信捷國際), Hammer Strength(信捷國際),

Keiser(喬山), Life Fitness(信捷國際), Queenax(僑泰),Precor(僑泰),

Cybex(賽佰斯), BH(必艾奇亞洲), DRAX(信捷國際),

IN-Dream(映峻), ZIVA(信捷國際), HEAD(海德)

: DRAX디랙스는 한국제품

자료: momo 홈페이지, 브랜드별 수입업체 및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시사점

 

  ○ 시장 확대에 따라 소비자층이 이분화 추세

    - 전문 피트니스 분야는 유명 브랜드를 선호, 고성능 운동용품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나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는 느린 편

    - 반면 일반 소비자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하며 가정용 제품은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 중

 

  ○ 2020년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홈트레이닝’ 시장 성장이 가속화

    - 다기능 제품, 지방 연소와 자세 교정을 돕는 제품이 인기를 끔

    - 비대면 수요로 홈트레이닝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트레이닝 강좌도 대안으로 주목 받음

 

  ○ 대만 운동용품 수입업체(Fitness Nook, Gymco Sports, F1 Recreation Taiwan) 관계자들은 모두 향후 대만 운동용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

    - 이들은 “대만 소비자의 미국/유럽 제품 선호 성향으로 인해 고가시장에서 한국제품의 경쟁력은 떨어지는 편”이라 말하면서도 “한국제품 중 모니터가 부착된 트레드밀은 다른 나라보다 우수하다”며 “가정용 운동기구의 경우 가격이 합리적이면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고 평가

 

  ○ 관련 전시회로는 타이베이 국제 체육용품 박람회가 있음

    - 2020년도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되었고 2021년에 3월 3~6일까지 개최 예정

    - 2019년 기준 전시회 규모는 272개 사(참가), 12,501명(참관). 홈페이지는 www.taispo.com.tw

 

 

자료: 재정부, 경제부 국제무역국, 구글트렌드, 재정부 관무서, 교육부 체육서, 재단법인상업발전연구원, 현지 언론보도 자료(경제일보, 청년신문, udn연합신문망, 중시전자보, 자유시보, MoneyDJ, 상업주간),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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