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벨기에 건강보조제 시장동향
  • 상품DB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박진아
  • 2020-06-08
  • 출처 : KOTRA

- 코로나19 발생 이후 면역 강화기능 제품 수요 증가 -

- 인구 고령화 및 건강에 관심 증대로 시장 확대 전망 -

 

 

 

상품명 및 HS 코드

 

  ㅇ 상품명 및 상품 설명

    - 건강보조제는 식이보조제(Dietary Supplement), 건강관리제(Health Care product) 등으로도 분류되는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제로 의사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

    주: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비타민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

 

  ㅇ HS 코드 2936(프로비타민과 비타민, 이들의 유도체로 비타민으로 사용하는 것과 이들의 상호 혼합물)에 해당하는 하위 품목군

    - HS 코드 293621~293629, 293690

 

벨기에 시장 규모 및 소비 동향

 

  ㅇ Euromonitor에 따르면 벨기에 건강보조제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38280만 유로이며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

    - 2015년 이후 5년간 3410만 유로 증가해 시장 규모 9.8% 확대

 

최근 5년 벨기에 건강보조제 시장 규모

(단위: 유로)

 

자료: Euromonitor

 

  ㅇ Euromonitor에 따르면 노년층 소비자들의 비타민 B, D 등 단일 비타민류 구매가 증가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때 인기 있었던 멀티비타민류 시장 점유율은 감소 추세

 

  ㅇ Medi-Markt 등 브뤼셀과 안트워프 시 주요 대형 의약품 판매처 7곳의 관계자들과 면담 결과 코로나 발생 이후 독감 및 감기 예방을 위한 면역 강화 기능이 있는 비타민 및 영양제에 대한 수요가 평소의 3~4배로 급등

 

  ㅇ 제약·의료산업 솔루션 전문기업 IQVIA 2019년 조사에 따르면 벨기에 소비자들은 치료 목적의 의약품 구입보다 예방을 위한 의약품 및 건강보조제 구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음.

 

  ㅇ 시장조사기관 Statista 자료에 따르면 의사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약품(over the counter drug) 판매 중 비타민 등 건강보조제 비율은 15% 진통제(20%) 및 감기약(18%)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 차지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의약품의 벨기에 시장 품목별 판매 비중

 

자료: Statista

 

주요 현지 제조업체 및 제품 개발 동향

 

  ㅇ 벨기에 Nivelles에 본사를 두고 있는 Trenker1933년 창립된 의약품 및 건강보조제 전문제조 기업으로 직원 수 120명 규모의 중소기업이지만 매출액 기준 벨기에 건강보조제 시장 5위로 시장 점유율 3.9%를 차지하고 있음.

    - 단일·복합 비타민 제품 및 오메가3, 마그네슘 등 무기질 제품, 노화방지 및 기억력 증진, 면역력 강화에 특화된 제품 등 다양화된 제품 라인을 벨기에 및 세계 15개국에 판매

 

Trenker사 건강보조제 상품 예시

 

자료: Trenker 홈페이지

 

  ㅇ 2005년 설립된 ixx Pharma는 특허 받은 천연유래 성분을 활용한 비타민과 복합영양제 전문 생산기업으로 벨기에와 독일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음.

    - 2019년 기준 시장 점유율 1%로 업계 22위이며, 20140.8%에서 매년 소폭으로 시장 점유율 상승 중

 

ixx Pharma사 건강보조제 상품 예시

 

자료: 온라인 약국 Newpharma.be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ㅇ 벨기에 건강보조제 수입규모 및 동향

    - 연간 총 수입액은 2019년 기준 27100만 유로로 전년대비 21% 하락

    - 최대 수입국은 네덜란드로 전체 수입액 중 43%에 해당하며 다른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 독일, 인도, 프랑스 등이 있음. 상위 5개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액의 93%를 차지하고 있음.

 

벨기에 건강보조제(HS코드 2936) 주요 수입국

 

자료: Global Trade Atlas(2020.5. 27. 기준)

 

  ㅇ 대한 수입 동향

    - 2019년 한국으로부터 수입된 건강보조제는 600만 유로로 건강보조제 총 수입액 중 0.2%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수입국 중 16

 

경쟁동향

  

  시장정보 조사기업 유로모니터의 비타민 및 식이보조제 품목에 대한 벨기에 시장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P&G가장 큰 비중을 차지

    - 그밖의 주요 기업은 다케다제약, Galephar, Perrigo, Trenker, Metagenics, Sanofi, Mylan

    - 상위 10개 업체가 시장의 46%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체 시장의 절반은 80여 개 중소기업들이 세분화해 1% 미만으로 점유하고 있는 경쟁 형태

 

  ㅇ 현지 중소기업 약진으로 다국적 대기업 압박

    - 현지 소규모 기업들이 소비자 니즈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에 유리해 벨기에 중소기업 및 생산시설을 벨기에에 두고 있는 외국계 중소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 추세

    - 수년간 벨기에 건강보조제 시장을 주도하던 P&G 등의 대기업의 점유율은 해마다 소폭 하락세를 기록, 주 원인은 경쟁이 심한 상품군과 시장에 오랫동안 판매돼온 상품군 위주로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유통구조 및 관세·수입규제

 

  ㅇ 유통구조

    - 85.2%가 오프라인 상점을 통해 유통, 14.8% 상점 외 유통

    - 오프라인 상점 판매의 76.6%가 약국 및 드러그스토어(화장품, 비누, 치약 등 개인 위생용품 및 영양제를 판매하는 잡화점 형태의 소매점) 등 비 식품 유통 채널에서 발생, 슈퍼마켓 등 식품 유통기업을 통한 판매는 8.6%

    - 상점 외 판매의 11.6%는 인터넷숍 등 이커머스로 발생하며 소비자 직접판매 2.7%, 홈쇼핑 0.5% 비중

    - 대부분의 소비재 분야 벨기에 인터넷 유통망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활성화돼 있지 않지만 건강관련제품 유통망이 최근 눈에 띄게 확장 추세로 Farmaline, Newpharma 등이 벨기에 주요 온라인 쇼핑몰

    - 드러그스토어 Medi-Market이 최근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건강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건강보조제의 약국 판매가 감소

 

  ㅇ 관세율

    - FTA 협정 세율 0% 적용

 

  ㅇ 관련 규제

    - 벨기에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건강보조제는 유럽연합 지침 2002/46/EC에 따라 생산·유통돼야 하고 벨기에 식품영양 관리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사전 신고 후 시장 출시가 가능하며, 포장에 규정에 맞도록 성분표시를 하고 광고·판매돼야 함.

      · 벨기에 보건복지부 안내 페이지 링크: https://www.health.belgium.be/en/food/specific-foods/food-supplements-and-enriched-foodstuffs/commercialisation

      · 유럽연합 건강보조제 지침(2002/46/EC) 링크: https://eur-lex.europa.eu/legal-content/EN/ALL/?uri=celex%3A32002L0046 

      · 대한민국 식품의약품 안전처 건강기능식품 유럽 수출 가이드에 안내된 유럽연합 수출규제 링크: https://mfds.go.kr/brd/m_583/view.doseq=32306&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

&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page=164

 

전망 및 시사점

 

  ㅇ Euromonitor에 따르면 2020년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2% 성장해 39270만 유로로 전망되며, 20214억 유로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ㅇ 동물 권리에 민감한 벨기에 소비자들을 고려해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제품 포장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기업임을 강조해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 가능

 

  ㅇ 현지 제약 업체 B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성분 및 포장 재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식물성 원료로만 제조된 제품들과 무색소·무방부제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 추세

 


자료: Euromonitor, Statista, IQVIA, Trenker, ixx Pharma, Global Trade Atlas, EU 집행위, 대한민국 식품의약품 안전처, KOTRA 브뤼셀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벨기에 건강보조제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