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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비료 시장동향
  • 상품DB
  • 페루
  • 리마무역관 김백진
  • 2020-06-08
  • 출처 : KOTRA

- 연간 비료 사용량 185만 톤 -
- 220만 농업생산자 중 56.1%는 비료 미사용 -




페루 비료 시장동향

자료: Peru Informa
 

□ 제품명 및 HS CODE


  ㅇ 제품명: 질소·인·칼륨을 함유한 광물성 비료나 화학비료
    - HS CODE: 310520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 및 동향
    - 페루 내 자체 생산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존재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비료제품은 수입에 의존하며 일부 붕산, 황산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추출하는 소수의 기업도 존재

    - 페루의 특산물 중 하나인 구아노는 천연 비료로 분류되며, 고갈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생산량을 제한하고 있음.
    - 세계적으로 농산물 경쟁력이 높은 페루에서 요소 비료를 사용하는 농민들의 생산성은 좋지 않은 편임.
    - 반대로 질산암모늄 비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분야에서 페루는 아스파라거스 1위, 아보카도 2위, 포도 6위, 귤 7위 등 헥타르 당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유한 국가임.


  ㅇ 시장 트렌드
    - 페루 농수산통계청(CENAGRO)에 따르면 농업생산자 220만 명 중 56.1%는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32.7%는 소량, 11.2%는 상당량을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됨.
    - 관세청에 의하면 2019년도 페루 비료 소비량은 185만 톤이며, 이는 콜롬비아와 멕시코 대비 낮은 수치임.
    - 다만 최근 페루 농산물에 대한 국제적 수요 증가로 인한 수출작물의 경우 비료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2019년 기준 전년 대비 시장 크기 8% 증가)
    - 농지법 개정으로 인해 5만 헥타르 농작물 규모에 3억8000만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농업부는 2020~2022년 기간 1억5000만 달러의 프로젝트를 진행 예정


  ㅇ 간략한 SWOT 분석

Strengths & Opportunities

Weakness & Threats

ㅇ 농업생산자 220만 명 중 56.1%는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32.7%는 소량, 11.2%는 상당량 사용 중
ㅇ 최근 페루 농산물에 대한 국제적 수요로 인한 수출 증가가 비료 소비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됨.
ㅇ 전년 대비 18%가량 비료 구입 증가(2019년 기준)

ㅇ 농업위생국(SENASA) 허가 12~18개월 소요
ㅇ 수입업체가 비료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6~8개월 소요
ㅇ 구아노 등과 같은 유기비료 가격 하락
ㅇ 페루 정부의 천연비료 구입 방침 : 국내 시장 조달


비료시장의 포터의 5가지 경쟁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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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관세청(SUNAT), 농업부(Ministerio de Agricultura)


□ 수입 동향 및 주요 경쟁사


  ㅇ 주요 경쟁업체
    - 1위 경쟁업체 EUROCHEM사는 2019년도 페루 수출액 113만 달러를 기록함. 2018년 페루에 요소비료를 수출하며 판매량이 감소함.
    - YARA사의 페루 수출 규모는 러시아 등 다른 저가 옵션으로 인해 2017~2019년 71% 감소함. 스웨덴과 노르웨이로부터의 수출규모는 작은 편임. 
    - 2020년 1월에 YARA사는 2017년 일본 기업 MITSUCO & CO.와 GRUPO ROMERO사가 설립한 농업 솔루션 선두기업인 EQUILIBRA PERU사와 상업적 계약을 체결하며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임.
    - 러시아 ACRON사는 2019년부터 페루로 비료를 수출하기 시작함. 해당 기간 브라질 PETROBRAS사의 ANSA비료 전 주식 매입을 위해 협의 중이었으나 2020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2013년 안데스 공동체(CAN)의 제4차 농업장관회의를 통해 농민들이 비료와 농약을 직접 수입할 수 있게 되면서 중국산 제품의 수입이 증가함. 하지만 페루 내 포지셔닝된 브랜드는 존재하지 않으며, 저가 저품질 제품으로 알려짐.


최근 3년간 페루 주요 수입자 현황

 (단위: 천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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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페루 관세청


최근 3년간 국별 수입통계

 (단위: 천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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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페루 관세청


□ 유통 구조


  ㅇ 페루 비료시장의 유통 구조는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음.
    - 국내 비료 생산업체가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또는 일반 도소매 유통망을 통해 유통
    - 해외 비료 생산업체와 독점 또는 비독점 형태의 계약을 한 국내 수입·유통 업체가 직접 또는 일반 도소매 유통망을 통해 유통 
    - 해외 비료 생산업체가 직접 자회사를 페루 내 설립, 직접 또는 일반 도소매 유통망을 통해 유통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수입규제
    - 국립농식품건강품질청(SENASA)에 의하면 친환경 비료 수입 시 등록, 허가 등의 수입 절차는 존재하지 않음. 반면 농약, 살균제 등의 식물위생 제품은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함. 
    - SENASA에서 비료 수입 및 마케팅을 규제하는 경우는 성장 호르몬이 함유된 합성 비료만 해당되며, 식물위생 제품 및 해충방제용 살충제가 함유되지 않으면 수입 시 문제없음.
    - 제품 포장 관련 SENASA 검사 범위에 해당하는 경우 이에 따르는 지침을 준수해야 함.


  ㅇ 관세율

    - (관세율) 한국 및 주요 수출국인 노르웨이 관세율은 0%
    - (일반세율) 부가가치세: 생산∙유통되는 모든 단계에서 생성되는 부가가치에 대한 16%의 세금 
    - (일반세율) 지방진흥세: 부가가치세 대상 상품 판매, 서비스 공급 및 이용에 대한 2%의 세금


□ 시사점


  ㅇ Agronomía de Yara South Pacific사 매니저 Leando Stella에 의하면 현지 농작물 중 비료는 43.9%에만 사용되며, 그중 75%는 농작물의 기본 구성 요소인 요소비료(우레아)를 사용함.


  ㅇ 노르웨이 농작물 영양전문 기업 Yara사는 지난 10년간 요소비료는 페루 비료시장의 30~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됨.
    - 요소비료가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는 이유는 가격 경쟁력인데, 이는 질산암모늄 기반 비료 등의 다른 영양소가 함유된 특수 비료보다 30% 저렴하며, 특수 비료와 달리 요소비료는 부가세가 발생하지 않는 이점이 있음.
    - 유통되는 비료의 4.6%만 부가세가 발생하며, 주로 친환경 비료에 해당됨.
    - 가격 경쟁력을 비롯해 습관적으로 구입, 사용해왔던 충성고객군도 수요의 상당수를 차지함.



자료: 페루 국립공공보안제어청(SUCAMEC), 페루 국립농수산통계청(CENAGRO), 페루 관세청(SUNAT), 페루 국립농업위생국(SENASA), 페루 농산부(Ministerio de Agricult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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