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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실(Dental Floss) 시장 동향
  • 상품DB
  • 일본
  • 도쿄무역관 하세가와요시유키
  • 2020-04-23
  • 출처 : KOTRA

- 최근 중대질병과 구강위생의 관련성이 입증됨에 따라 치과질환 예방의료가 각광 -
- 한국제품도 미용적인 측면에서 일본시장 기회 노려야 -




□ 제품명 및 HS Code


  ㅇ 제품명: 치실(Dental Floss)
    - 치아와 치아 사이(치간)의 플러그 (치석)를 제거하기 위한 가느다란 나일론 섬유재질의 구강위생용품


  ㅇ HS코드: 3306.20-000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는 139억 엔으로 결코 시장이 크다고는 할 수 없으나, 구강 위생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며 잠재적 수요와 성장세가 기대됨.
     - 칫솔에 의한 구강청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치실을 통해 치간에 남은 음식찌거기 및 치석제거를 하는 것이 치주 질환 예방과 구취 예방에 매우 효과적임.  최근 치과질환 예방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칫솔만큼 중요한 구강 케어 품목으로 치실이 치과업계의 권장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음. 
     - 198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8020운동’ (후생노동성 등이 추진하는 80세에도 치아를 20개로 유지하자는 운동) 등, 치아를 소중히 하는 것이 건강과 장수로 이어지는 방법으로써 권장되어 옴. 그러나 최근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등의 중대질병이 구강위생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명확해짐에 따라 구강위생은 ‘단순한 치아의 위생’ 의 문제가 아닌, ‘생사와 관련된 병’ 의 문제로 조명되며 치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
    - 시장규모(출하액 기준)는 139억 엔(2019년도 예측)으로 전년도 대비 성장률은 5.3% 증가했으며, 최근 성장률을 봐도 크지는 않은 시장이나 치간 청결 용품의 사용률 추이는 현재 20%대 후반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고, 금액·성장률 또한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큰 성장이 예상됨.


  ㅇ 고기능 제품과 저가품으로 양극화 형상. 미용 콘셉트의 치실도 이미 발매 중
    - 일본은 Y자 모양의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린 치실을 주로 사용함. 소재나 두께, 다양한 그립 형태 등의 여러 가지 요구에 맞춘 제품이 등장하며 고기능화가 진행 중
    - 한편 PB(프라이빗 브랜드)의 OEM 제품 등 가격이 저렴하고 심플한 제품도 최근 수요가 증가
    - 일본의 품질관리기준에 따른 치실은 안전성과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 일회용임에도 불구하고 실의 내구성, 기능성 및 사용감을 중시하고 있음.


일본 치실시장 년도별 규모 (출하금액) 추이external_image

주 : 2018년은 목표치, 2019년도 이후는 예측치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도쿄무역관 작성


□ 최근 3년간 일본의 치실 수입동향(주요국 및 한국)


  ㅇ 수입액은 총 2731만 달러, 對 중국 수입비중이 35%로 높은 편
     - 치실(HS3306.20)의 일본 수입액은 2019년 총 2731만 달러로 전년대비 14.2% 증가함(2년 연속 전년대비 증가).  2019년의 수입액은 과거 10년 간 최고치임.
    - 국가별 수입액 1위는 중국으로 1080만 달러이며 전년도 대비 25% 증가함. 2위인 대만의 수입액은 전년도 대비 3.9% 증가한 819만 달러. 3위는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198만 달러로, 전년도 대비 82.8% 증가함. 이와 같이, 상위 3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75%를 넘는 높은 비율을 차지함.
    - 대만에는 일본의 품질관리기준에 맞추어 생산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진 많은 치실 메이커가 존재하며, 동 기업의 공장이 중국에도 다수 진출한 것이 중국 및 대만의 수입 비중이 높은 주요 사유로 분석
    - 또한 도미니카 공화국은 3위에 머물렀지만, 구강위생제품의 세계적 대기업 REACH의 치실 생산 공장이 설립되어 있어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음.


  ㅇ 對韓 수입량은 낮은편이나 최근 3년간 증가추세

    - 한국은 수입 11위로 3.9만 달러로 전년도 대비 224.8% 증가(2년 연속 증가)
    - 2020년 한국의 일본 수출 건은 예년에 비해 현저히 증가했으나 절대적인 금액은 아직 적음. 그러나 치아 미백이나 교정 등, 미적 측면과 잘 결합하여 한국은 메이크업 분야에서 이미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미용적 관점에서 치실 관련 분야에 진출한다면 한국의 강점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최근 3년간 일본의 치실 (HS 3306.20) 수입 동향 (국가별)

순위

국가

수입액 (백만 달러 기준)  

※순위 '19년도 기준

점유율(%)

증감률(%)

'19

'20

2017

2018

2019

2020

(1-2)

2019

2020

(1-2)

'19/'18

'20/'19

-

-

World

21.134

23.916

27.319

4.096

100.0

100.0

14.2

1.8

1

1

   China

6.705

8.651

10.817

1.445

39.6

35.3

25.0

19.0

2

2

   Taiwan

6.847

7.890

8.198

1.242

30.0

30.3

3.9

8.8

3

6

 Dominican

   Republic

2.501

1.087

1.988

0.140

7.3

3.4

82.9

-71.7

4

3

   United States

1.631

1.469

1.852

0.607

6.8

14.8

26.0

44.8

5

4

   Malaysia

1.678

1.866

1.730

0.294

6.3

7.2

-7.3

-4.8

6

7

   Vietnam

0.435

0.482

1.292

0.130

4.7

3.2

168.2

-36.2

7

5

   Thailand

0.982

1.867

0.809

0.208

3.0

5.1

-56.7

-5.6

8

16

   Canada

0.031

0.161

0.256

0.000

0.9

0.0

59.2

0.0

9

15

   Italy

0.248

0.310

0.207

0.000

0.8

0.0

-33.4

-100.0

10

21

   Spain

0.000

0.045

0.081

0.000

0.3

0.0

78.8

0.0

11

8

   Korea, South

0.003

0.012

0.039

0.023

0.1

0.6

224.9

0.0

자료: World Trade Atlas(2020.4.1.)



 □ 경쟁 동향


  ㅇ 세계 시장 점유율 상위를 차지하는 일본기업이 다수 존재, 국내 경쟁이 심화
    - 치실 시장 점유율 1위는 고바야시 제약(27.9%)이 차지. 방향 탈취제의 시장 점유율 또한 고바야시 제약이 1위로, 일본 시장의 마켓 리더로써의 지위를 확고히 구축함.
    - 시장 점유율 2위는 sunstar(18.7%). ‘G·U·M’ , ‘Ora2’ 등의 구강케어 브랜드를 통한 치실 판매중이며, 최근 미적 측면을 겸비한 오랄 코스메틱 ‘Ora2 프리미엄’ 시리즈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확대, ‘치간 미백’ 이라고 하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함.
    - 기타 덴탈 프로(14.3%), 칫솔 분야 일본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이온(13.5%), J&J(11.2%) 가 그 뒤를 이음.


치실 시장 점유율(2017년 기준)

external_image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도쿄무역관 작성


□ 유통 구조


  ㅇ 현재는 중년층과 노년층의 구매 수요가 높아 매장 판매를 통한 유통이 주류
    - 치실의 경우 소위 도매상 등의 상사를 통해 소매상에 유통, 매장에 진열되는 전형적인 유통 경로가 대부분임.
    - 판매 루트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약국이며, 뒤이어 슈퍼마켓에서의 판매가 많음. 최근에는 생활용품 종합점(홈센터)및 편의점 매출도 늘어나는 한편, 온라인(라쿠텐, 아마존 등)에 의한 판매도 증가 중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등


  ㅇ 관세율

HS Code

기본

WTO협정

3306.20-000

4

2.7

자료: 재무성 무역통계 실행관세율표(2020.01.01.)


  ㅇ 수입 규제 및 규격, 인증 취득사항: 특별히 없음.


 □ 관련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

도쿄 덴탈쇼 2020

전시품목

치과, 치기공, 치위생 관련 제품

개최지

일본 도쿄

규모

내방객 약 1.8만 명

개최기간

2020년 10월 31일 - 11월 1일 (예정)

웹사이트

www.tokyo-dentalshow.com


전시회명

건강박람회 2021

전시품목

기능성식품, 건강식품, 미용기기, 건강 관련 잡화 등

개최지

일본 도쿄

규모

내방객 수: 약 4만 명, 참가기업: 약 600개사

개최기간

2021년 2월 24일 - 2월 26일 (예정)

웹사이트

www.this.ne.jp


  
□ 시사점


  ㅇ 구강위생에 관한 의식이 높아질 것을 예측, 치실시장에 주목할 필요

    - 8020운동 등으로 대표되듯,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은 ‘충치치료’ 와 같이 사후 의료에 더 관심을 갖고 있음. 

    - 그러나 최근에는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고혈압 등의 중대질병과의 관련성이 의학적으로 입증되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구강위생에 대한 의식이 크게 바뀌고 있음. 실제로, 일본치과의사회 상무의사를 역임하고 있는 코야마 시게유키는 한 심포지엄에서 '치주병과 당뇨병의 상관관계가 밝혀졌다.' , '치간 칫솔이나 치실의 판매 촉진이나 치과에서의 정기검진의 중요성이 일깨워질 것' 이라고 발언함.


  ㅇ 주요 소매점의 PB상품 OEM제조를 통한 일본시장 진출노력 필요

    - 치실의 경우 일본 내 전통적인 제조사가 다수인 바, 한국 내 인지도만으로 일본시장에 진출에는 어려움이 따름.

    - 최근 주요 소매점의 PB상품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해당 브랜드의 OEM 수주를 통한 간접진출이 필요함.

    - 또한, 한국은 미용 분야에서는 이미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미용적 관점에서 치실 분야에 대한 한국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임.



자료: World Trade Atlas, 야노경제연구소, Sunstar 등 자료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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