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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차 시장동향
  • 상품DB
  • 코트디부아르
  • 아비장무역관 이연주
  • 2020-03-01
  • 출처 : KOTRA

- 코트디부아르인, 건강 염려증으로 기능성 음료 선호 현상 두드러져 -

- 현지 생산이 녹차에 국한, 건강증진 효과가 있는 외국 차 제품에 대한 수입 수요 꾸준히 증가 - 




차 시장 개요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이 중국에 이어 차 소비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힘.

    - 통계기관인 Statista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코트디부아르 차 시장 규모는 2억51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8.1%의 높은 성장률을 기대할 정도로 전망이 좋은 편


  ㅇ 코트디부아르에서는 다른 차에 비해 홍차 위주 소비가 높은 편이며, 주요 고객층이 음료를 선택할 때 웰빙은 중요한 기준이 됨. 

    - 여성들이 소비의 주를 이루며, 탄산음료나 주스류보다는 지방 분해나 소화 촉진 등의 기능성 측면이 강화된 차 관련 제품 선호


  ㅇ 현지에서 소비되는 차의 90%는 외국산이며 현지 브랜드 시장 점유는 10%에 불과

    - 이는 수입산이 차 본연의 기능 외에 건강과 미용에 좋은 요소를 좀 더 확보하고 있다는 인식에 기인


□ 차 관련 소비트렌드

 

  ㅇ 코트디부아르인들이 건강에 관심이 높은 편으로 일부에서는 건강 염려증이 있을 정도라고 평가하기도 함.

    - 이 가운데 카페인이 주 성분인 커피보다는 좀더 건강한 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어느 정도 구매력을 갖춘 여성 소비자들이 건강에 좋고 나아가 질병 치료 혹은 증상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


  ㅇ 향, 맛 등 차 본연의 특징 외에 건강증진이나 다이어트 등의 미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품에 대한 인기는 특히 구매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계층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구가할 전망

    - 현재 시중에서는 고혈압과 같은 심장질환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음.

 

  ㅇ 지난 5년간 차 소비량은 3배 정도 증가하면서 전체 인구의 40%가 정기적으로 차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 차 수입시장 현황

 

  ㅇ 2016년 이후 코트디부아르 연간 차 제품 수입은 55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함. 2018년의 경우 800만 달러에 달하며 전년대비 23% 증가폭을 기록

    - 현재 기준 수입제품은 현지 생산이 전무한 홍차류가 주를 이룸.

 

  ㅇ 주 수입국으로는 UAE, 중국, 스리랑크, 인도, 프랑스, 케냐 등

    - 한국산 수입은 미미해 연도마다 편차가 심한 가운데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3302달러 수입을 기록하며 23위에 위치

 

최근 3개년 코트디부아르 차 수입 현황(HS: 0902)

(단위: 천 달러, %)

순위

수입국

2016년

2017년

2018년

18년 증감률

1

UAE

1916

1,906

3,243

70.12

2

중국

1,278

1,250

1,501

20.09

3

스리랑카

1,751

1,626

1,247

- 23.30

4

인도

293

803

1,118

39.17

5

프랑스

216

316

308

- 2.64

6

말리

26

147

181

22.80

7

폴란드

90

41

89

116.64

8

모로코

27

44

54

22.63

9

세네갈

0

0

18

0.00

10

스페인

32

14

14

1.33

44

한국

0

0,6

0

- 100.00

 

합계

5,720

6,396

7,876

23.13

자료: Global Trade Atlas

 

2019년 코트디부아르 차 수입 현황(HS: 0902)

(단위: 천 달러)

순위

수입국

2019

1

UAE

2,308

2

중국

1,673

3

스리랑카

1,601

4

인도

1,316

5

케냐

358

6

프랑스

340

7

가나

254

8

나이지리아

113

9

말리

103

10

러시아

97

22

한국

3

 

합계

8,463

자료: Global Trade Atlas


  ㅇ 코트디부아르 1인당 평균 차 소비량은 0.6kg으로 앞서 언급된바와 같이 소비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수입산 의존도가 높아 수입시장 규모는 자연스레 확대될 것으로 전망

    - 특히 현지에서 생산되지 않는 홍차 관련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됨.

 

□ 경쟁 현황


  ㅇ 현지 생산은 녹차 위주로 생산되고 있음.

    - Lippia Multiflora라는 항산화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두뇌활동 증진, 염증 예방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야무스크로(Yamoussoukro), 투모디(Toumodi) 등의 지역에서 경작되는 녹차의 일종으로 최근 수출도 증가하는 추세

 

코트디부아르 현지 재배 녹차 원재료

Résultat de recherche d'images pour "Lippia multiflora" cote d'ivoire"

자료: report “Détermination of the Minerals of the Herbal Tea and Tea Green from Lippia multiflora”

 

  ㅇ 앞서 언급된바와 같이 수입제품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다국적기업 유니레버(Unilever)사의 립톤(Lipton)이나 프랑스계 대형유통망업체인 까르푸(Carrefour)에서 취급하는 올린다(Olinda)와 같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

 

  ㅇ 최근에는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층을 타깃으로 체중감량 등의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아시아산 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임.

    - 이러한 수입 제품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국적인 향과 풍미, 무엇보다 기능성을 앞세워서 소득수준이 높은 계층에서 각광받기 시작


  ㅇ 향후 수년간 차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건강 증진, 디톡스,다이어트 효과 등의 기능성을 내세운 새로운 제품들이 속속들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경쟁 역시 치열해질 전망

 

코트디부아르 유통 차 제품 현황

브랜드

내용

제조사/수입국

가격(달러)

product_image_name-Lipton-Thé Vert - 25 Sachets-1

녹차 티백 25

Unilever

1.2

product_image_name-Lipton-Thé Jaune A100 - 100 Sachets - Jaune-1

홍차 티백 100

Unilever

6

product_image_name-Lipton-Thé Poire Chocolat 20S 32G-1

초콜렛을 입힌 서양 맛을 가미한 티백 20

      Unilever

-

product_image_name-Lipton-Thé Noir Caramel - X25-1

카라멜맛 티백 20

Unilever

3.5

product_image_name-Olinda-The Olinda - 110 Sachets X 2G-1

티백 10

Olinda

2.2

product_image_name-Generic-Thé CATHERINE Minceur Abdominale-1

카테린 티백 50개

(복부비만 완화)

인도산

16.9~33.9

product_image_name-VICTORIA-Thé Golden Victoria - Boîte De 50 Sachets-1

빅토리아 티백 50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

인도

5~11


□ 유통 경로

 

  ㅇ 코트디부아르에서 차 관련 제품은 홍차와 녹차가 말린 잎 형태 혹은 티백 형태로 유통되고 있으며 허브 티, 차가운 음료, 캔 음료 형태의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움.

    - 해당 제품은 도심에서는 Casino, Carrefour, Leader Price 등의 대형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음.


  ㅇ 유통매장이 없는 지역에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이동 가판대를 활용한 차 판매가 이뤄지고 있음.

 

현지에서 이동 가판대를 통해 차를 판매하는 모습

http://www.projeunes.org/assets/images/articles/max/appro_image_J259bw333v246k965.jpg

자료: Projeune.org

 

□ 수입관세율 및 규제 현황

 

  ㅇ HS 0902에 해당하는 차 관련 제품의 수입관세율은 10%

    - 그 외 18%의 부가가치세가 적용됨.


  ㅇ 차 제품은 식음료 전반에 요구되는 품질 관리 외에 수입제품에 대한 특별한 규제, 제한 조치는 없음.

 

□ 결론 및 시사점


  ㅇ 음주 문화가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않고 오히려 건강 증진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시장에서 한국산 건강음료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제품으로 판단됨.

    - 아시아에서 수입되는 차 제품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인 가운데 알로에나 인삼을 활용한 음료, 허브티 등은 건강증진 음료로 인식되고 있어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보임.

 

  ㅇ 직접 수출 외에도 코트디부아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열대과일을 활용한 음료 제조 진출도 고려해 볼 수 있음.

    - 특히 과일 생산 이후 음료를 비롯한 파생제품으로 가공하는 기술이 부족해 기술 전수 및 인력양성, 기계설비 이전, 투자진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 GTA, Fraternité Matin, Abidjan.net 등 현지 매체, KOTRA 코트디부아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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