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폴리에스테르 주요 수입국 중 한국이 1순위 –

- 2018년 시장규모 23.6%, 수입규모 22.3% 성장 –

 

 

 

□ 상품명 (HS code)

 

  ㅇ HS code 550320

    – 합성스테이플섬유(합성단섬유), 폴리에스테르의 것(카드ㆍ코움 또는 기타의 방적준비 처리를 한 것은 제외한다)

 

□ 시장규모 및 시장동향

 

  ㅇ 폴리에스테르 단섬유(PSF: Polyester Staple Fiber)는 패딩의류용, 이불.베개류용, 가구.자동차용의 충전재로도 쓰이며, 또한 부직포 등 Nonwoven fabric생산의 원료로 건축, 토목용 등으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어 폴란드 내 관련산업의 발달로 수요가 많음.

 

  ㅇ 폴리에스테르 단섬유는 원유에서 직접 생산되는 제품이 주류이나 최근 환경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페트병 등을 분쇄하여 생산하는 재생제품이 있음.

 

  ㅇ 2018년 폴란드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시장 규모는 1억2380만 유로 (약1억 3870만 달러)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23.6%가 성장한 것임.

    - 2015년과 2016년에 약간 시장이 주춤했지만, 2013년에 비해 40% 큰 폭 성장한 것이고, 최근 5년간 연평균7.5% 성장률을 보임.

 

폴란드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시장규모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EUROSTAT

 

□ 최근 3년간 수입 규모 및 동향

 

  ㅇ 폴란드의 2018년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수입규모는 1억3361만 달러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22.3%의 큰 폭 성장한 것임.

 

  ㅇ 국가별 수입동향을 보면, 한국에서의 수입이 44.4%를 차지해 가장 많고, 태국 11%, 대만 9.9%, 독일 8.6%, 중국 3.7% 순임.

 

  ㅇ 동 품목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제품을 포함하여 반덤빙관세 대상 품목으로 중국제품과 가격경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국이 반덤빙 대상에서 제외 됨으로써 반사이익을 얻게 된 것으로 분석됨.

    - 현재 유럽은 PSF에 대해 베트남, 인도, 중국에 대하여 반보조금규정(Anti-subsidy)을 적용하고 있음. (https://eur-lex.europa.eu/LexUriServ/LexUriServ.do?uri=OJ:C:2013:372:0031:0040:EN:PDF)

 

최근 3년간 폴란드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수입규모와 10대 주요 수입국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對 한국 수입 규모 및 동향

 

  ㅇ 한국에서의 폴리에스테르 단섬유(PSF) 수입은 최근 수년간 1순위를 차지하고 있음.

    - 2018년에는 대한국 수입 규모가 5930만 달러였으며, 이는 PSF 전체 수입의 44.4%의 비율이고, 전년대비 35.2% 성장한 것임.

    - 2013~2018년 6년간 연평균 15.3%의 성장률을 보임.

 

  ㅇ 중국, 베트남, 인도 대상 반보조금 정책이 지속됨에 따라, 동 품목 한국에서의 수입은 향 후 지속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

 

최근 3년간 對한국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수입규모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태국, 대만, 중국 등 국외 경쟁국이 있고, 폴란드 내에도 로컬 제조사들이 많이 있어 한국 기업의 경쟁대상이 되고 있음.

 

  ㅇ ELCEN, ELANA, KULEX, FILLBALL등이 대표적인 폴란드 PSF 제조사들임.

 

폴란드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제조사

자료원: Euromonitor

 

□ 유통구조

 

  ㅇ 일반 관세율(HS code 550320)

 

  ㅇ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유럽 수출을 위한 특별한 인증은 없음.

 

□ 전문가 인터뷰

  ㅇ 현지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유통업자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한국은 폴란드 폴리에스테르 단섬유의 주요 공급국이며 품질에도 만족을 한다고 함.

 

  ㅇ 폴리에스테르 단섬유는 산업용으로 바로 쓰이기 때문에, 전체 산업과 경기에 따라 시장이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음.

 

  ㅇ 폴란드 경기가 최근 몇 년간의 성장만큼 유지 된다면, 지속적으로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한국은 관세가 없어 다른 제3국에 비해 유리한 입장이라고 생각됨.

 

□ 폴란드 내 주요 수요처

 

 

□ 요약 및 시사점

  ㅇ 2018년 폴란드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3.6% 성장한 1억2380만 유로(약1억 3870만 달러)였으며, 수입규모는 22.3% 성장한 1억3361만 달러였음.

 

  ㅇ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가장 많으며, 2018년 기준 전년대비 35.2% 증가한 5930만 달러 수입했음. 이는 전체 수입의 44.4%를 구성함.

 

  ㅇ 폴란드는 폴리에스테르 단섬유의 수요처가 되는 이불.베개 제조사, 가구 제조, 부직포 제조 등의 산업이 발달했음.

 

  ㅇ 폴란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규모가 큰 수요처와의 직거래가 가장 좋으며, 일부 대형 유통업체와의 거래도 소규모 수요처를 겨냥한 좋은 전략이라고 판단됨.

자료원: Eurostat, Global Trade Atlas, KOTRA 바르샤바무역관 자체조사 및 보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