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에 화장품 용기 시장동향
- 상품DB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이진성
- 2019-11-13
- 출처 : KOTRA
-
- 아르헨티나, 화장품시장 유망-
- 타국 제품과 차별되는 高품질 위주 시장개척 필요 -
□ 화장품 용기 (HS Code : 392300)
ㅇ 아르헨티나가 생산하는 화장품의 경우 대부분 원료 및 기타 자재를 수입하여 제조하는 것임.
- 원료를 수입해 현지에서 완성하는 구조며, 대다수의 제조업체가 이 방식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남 (100% 아르헨티나 제품이 거의 없음)
ㅇ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용기의 경우 제품의 질이 낮고 생산량이 적어 수입량이 점차 증가 하는 추세임.
- 가격이 저렴한 중국제품 및 지리적 강점(물류비 절감 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브라질제품이 많이 수입되고 있으나, 제품의 질을 중요시하는 바이어들은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상황임.
□ 아르헨티나 화장품 용기 시장 현황
ㅇ 아르헨티나 화장품 시장은 불안정한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는 남미시장에서 브라질과 칠레 다음으로 화장품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국가이며, 2017년까지 연속으로 3~5%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었음.
- 2018년 하반기에 경기 침체로 인해 감소세를 띄었으나, 그 정도는 미미하며 경기 안정 시 빠른 속도로 재성장 가능한 시장임.
ㅇ 아르헨티나에서 화장품 용기를 만들 때 주로 플라스틱, 유리 재질 등을 사용하고 현지에서는 생산이 많이 되지 않는 품목이기 때문에 가격이 높은 품목 중 하나임.
- 아르헨티나에서 packaging 제품의 생산량의 대부분이 paperboard 재질 (28%) 및 유리(32%)며, 플라스틱과 나무 재질은 각 25%, 11%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음
- 제조하여 수출하는 기업도 존재하나, 원료 수입 후 제조를 해야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 비용이 너무 높아졌다는 입장임
- 높은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공공요금 상승도 기업들의 생산 비용을 높이는 데 기인함
ㅇ 이에 따라 저렴한 플라스틱 용기 수입량이 높았으나, 퀄리티를 중시하고 eco-friendly 제품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품질 좋은 제품의 유입이 증가
- 소비자 성향이 바뀜으로 인해 현지 바이어들의 선호도도 바뀐 것으로 예상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화장품 용기를 따로 나누는 Hs code가 없어 플라스틱 용기 기준 수입 동향 정리
ㅇ 수입은 ’18년 기준 전년대비 11% 증가하였으나 이는 브라질 및 중국제 수입이 40% 가까이 성장하며 이룬 성과로 판단됨.
- 동 품목 브라질 수입 점유율은 30%로, 그 뒤를 이어 중국이 18%, 칠레 및 우루과이가 가 각 7% 점유하고 있음.
- 브라질과 우루과이 수출 증가는 남미공동시장의 유리한 관세율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며, 대외국으로 처리되는 국가의 경우 경쟁력 있는 가격이 가장 중요 포인트로 간주됨
< 2016~2018 화장품 용기 (HS CODE 3923.00) 국가별 수입추이 >
(단위 : USD, %)
순위
국가
2016
2017
2018
금액
점유율
증감률
1
브라질
32,981,411
34,121,016
40,937,011
30.25
19.98
2
중국
21,206,281
21,306,655
25,143,295
18.58
18.01
3
칠레
11,615,236
12,372,515
10,127,945
7.49
-18.14
4
우루과이
7,476,552
8,175,549
10,054,857
7.43
22.99
5
미국
13,345,574
10,656,076
9,192,455
6.79
-13.74
6
독일
7,130,441
6,828,844
6,979,867
5.16
2.21
7
파라과이
3,286,997
4,167,448
4,232,022
3.16
1.55
8
프랑스
1,094,228
2,100,820
3,655,370
2.70
74
9
멕시코
4,924,640
3,327,956
3,428,161
2.53
3.01
10
이탈리아
4,026,486
3,076,635
2,504,013
1.85
-18.61
⋮
⋮
⋮
⋮
⋮
⋮
⋮
-
대한민국
666,605
369,870
532,699
0.39
44.02
총계
122,787,960
121,392,477
135,307,247
100
11.46
자료원 : GTA(Global Trade Atlas)
ㅇ 2019년 9월까지 통계를 확인해 보면 수입량이 현저히 떨어짐을 확인해 볼 수 있음
- 이는 급격히 가치하락을 겪은 페소화로 인해 전체적인 수입량 감소*의 일환으로 나타남
* ’19년 9월 작년 동기대비 전체 수입량 27% 가량 감소함
- 이후 경기 완화시 수입량 충분히 증가할 가능성 있음
< 2019.01~09 화장품 용기 (HS CODE 3923.00) 국가별 수입추이 >
(단위 : USD,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1
브라질
24,626,526
30.34
-21.53
2
중국
14,691,271
18.10
-26.50
3
미국
6,847,158
8.44
-2.23
4
우루과이
5,819,222
7.17
-24.20
5
칠레
5,343,761
6.58
-24.53
6
독일
4,801,360
5395
-21.70
7
멕시코
2,572,020
3.17
-12.59
8
파라과이
2,491,013
3.07
-8.23
9
프랑스
1,538,717
1.90
-47.57
10
콜롬비아
1,517,782
1.87
-3.56
⋮
⋮
⋮
⋮
⋮
-
대한민국
158,857
0.20
-68.19
총계
81,155,594
100
-22.63
자료원 : GTA(Global Trade Atlas)
□ 아르헨티나 화장품 용기 시장 경쟁 동향
ㅇ 아르헨티나에서 제조되는 양은 많이 없으나 중국, 브라질 등 가격 경쟁력이 높은 국가들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상황
- 브라질의 경우 남미공동시장의 회원국으로 관세와 통계세가 부과되지 않고 있어 총 수입자 부담 세금의 약 30%정도 차이가 있음
- 대내세의 경우 이후 환급이 가능하지만 수입시 경제적 비용이 발생, 현재와 같은 불안정한 경기상황에서는 반가운 일이 아님
- 중국의 경우 바이어들의 인식이 기본적으로 저렴한 품목임을 알고 있어 나라에 대한 충실도가 높은 경향이 있음
ㅇ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퀄리티가 높은 제품이나 Eco-friendly, Cruelty free 등의 품목으로 진입 시 경쟁가능성 있을 듯
- 가격이 낮은 제품을 선호하는 일반적인 바이어 보다는 퀄리티나 제품 아이덴티티를 중시하는 기업과의 컨택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
□ 유통구조
ㅇ 대부분의 용기는 현지에서 화장품 원료, 자재 등을 수입하는 도매 유통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원료와 용기를 사용하는 고객층이 같아 함께 납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스톡구매를 진행하여 수출업체 입장에서는 조금 더 빠른 실적 달성이 가능한 경우임
- 또한 일반 트레이딩 업체와의 거래도 진행하는 등 조금 더 flexible한 거래를 진행하는 경향이 있음
- 하지만 대부분 가격에 의존하여 수입하는 경우가 많음
ㅇ 일부 화장품 제조업체(LAB)에서도 생산비용을 낮추기 위하여 직접 진행하기도 함 (대부분 일반 기업보다 큰 업체)
- 동 경우에는 OEM을 요구, 기업의 컨셉에 맞춰 로고나 색상을 변경하는 경우가 다반수임
□ 인터뷰
ㅇ 아르헨티나 포장재 협회 (Instituto Argentino del Envase-IAE-)의 회장인 호르헤 아세베도 (Jorge Acevedo)에 의하면 현지 내 포장재 업체들이 바이어폴리머(Biopolymers)등을 통해 친환경제품 생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였고, 이는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라 언급함.
ㅇ 남미 주요 화장품 기업 중 하나인 NATURA의 아르헨티나 담당자인 디에고 데 레오네(Diego de Leone)에 의하면 메이커 Natura의 포장재는 자연친화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아르헨티나 내 판매된 플라스틱 패키징을 50%까지 재활용 할 수 있을것이라 언급함. 아르헨티나에서도 점차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감에 따라 친환경 제품, 패키징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사료됨.
□ 관세율 및 수입규제 제도
ㅇ 아르헨티나에서 수입시 남미공동시장 (MERCOSUR) 회원 5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베네수엘라)을 제외한 국가들은 제3국가로 구분되며 공통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고, 남미공동시장 역내국간 거래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무세로 가능함
ㅇ 제 3국 공통관세 : 18%
제품명
화장품 용기
HS CODE
3923.00
관세
한국(제3국)
남미공동시장(MERCOSUR)
18%
0%
통계세
2.5%
0%
수입관세 및 관련세(한국 등 제3국 기준)
구분
요율
CIF 가격 100 일때 관세(산식)
대외세
관세
18%
18 (100 x 18%)
통계세
2.5%
2.5 (100 x 2.5%)
대내세
부가세
21%
25.305 [(18+2.5+100)x21%]
추가부가세
20%
24.10 [(18+2.5+100)x20%]
소득세
6%
7.23 [(18+2.5+100)x6%)]
매출세
2.5%
3.012 [(18+2.5+100)x2.5%)]
합계(CIF + 세금)
180.1475
주: 대외세 =CIF 가격 x 세금별 요율, 대내세 = (CIF 가격 + 대외세 총합) x 세금별 요율
자료: Tarifar
ㅇ 수입규제
- 아르헨티나는 수입허가제(LNA, Licencia NO Automatica)를 통해 민감한 품목을 중심으로 규제를 진행하고 있음.
- 동 품목의 경우 수입허가제 품목이 아니나 세부 HS Code에 따라 최저가격수입제(Valor Criterio)에 해당될 수 있으므로 수출 전 수입자와 확인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 시사점
ㅇ 현재 아르헨티나는 가격이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으나 일반 용기류 보다는 차별화가 된 제품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 위주로 진출 시 시장공략 가능할 듯
ㅇ 또한, 아르헨티나 시장의 경우 공급업체를 잘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음을 인지하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 GTA(Global Trade Alta), Tarifar,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아르헨티나에 화장품 용기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아르헨티나 화장품 시장동향
아르헨티나 2018-07-28
-
2
미국 화장품 용기 시장동향(2013.8)
미국 2015-10-19
-
3
2022년 인도 화장품 산업 정보
인도 2022-05-25
-
4
코스타리카 화장품 시장동향
파나마 2021-10-07
-
5
아르헨티나 최대 뷰티 박람회 현장 답사기
아르헨티나 2018-11-13
-
6
칠레 화장품 시장현황
칠레 2019-06-10
-
1
2022년 아르헨티나 농기계 산업 정보
아르헨티나 2022-10-07
-
2
2021년 아르헨티나 산업 개관
아르헨티나 2022-01-11
-
3
2021년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 산업 정보
아르헨티나 2022-01-07
-
4
2021 아르헨티나 의료기기 산업 정보
아르헨티나 2022-01-07
-
5
2021 아르헨티나 자동차 산업 정보
아르헨티나 2022-01-07
-
6
2021 아르헨티나 농축산업 정보
아르헨티나 2022-01-07
- 이전글
-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