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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휴대용 전자기기 시장 동향
  • 상품DB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공소연
  • 2019-10-22
  • 출처 : KOTRA

 - 최근 5년 간 32%의 고성장 기록, 멕시코의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정책 수용으로 2024년까지 53% 추가 성장 기대 –

- 이미 멕시코 내 한국 전자기기에 대한 높은 인지도 존재, 가성비 좋은 보급형 웨어러블 기기 및 휴대용 플레이어 진출 유망할 것 -


□ HSCODE 및 상품 분류




□ 휴대용 기기 시장규모 및 트렌드

 ㅇ 최근 5년 간 멕시코 내 휴대용 전자기기 판매규모는 약 32% 증가, 2018년 기준 약 1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휴대폰으로, 그 다음으로 노트북 및 태블릿PC, 이동식 플레이어가 많이 판매됨.
  - 휴대폰 및 노트북/태블릿 PC는 한 번에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휴대용 전자기기판매의 97%를 차지함.

 

2014-2018년 휴대용 기기 판매현황

(단위: 연, %, 백만 달러)

자료: Euromonitor

□ 품목별 최신 트렌드

 ㅇ 2018년 NAFTA 재협상, 멕시코 정권교체로 인한 경제성장 불확실성과 같은 이슈가 있었음에도 멕시코 전자기기 시장은 스마트폰, 무선 스피커 등의 재생기기 등을 중심으로 성장을 기록함.

 ㅇ (노트북) 재택근무, 유연근무 사용 증가와 같은 노동형태의 변화와 게임 이용자의 증가가 노트북 판매를 견인
  - 회사 내에서도 모빌리티의 향상 및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음.
  - 멕시코는 게임 이용자가 전 세계에서 12위로, 5천 4백명의 유저를 보유
   * 최소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 중 62.5%는 휴대폰, 44%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됨.

ㅇ (태블릿) 하나의 기기에 다기능이 탑재된 컨버터블 노트북*과 같은 신종 형태의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컨버터블 노트북: 2in1 노트북 혹은 그 이상(3in1, 4in1)이라고도 하며, 태블릿과 노트북으로 동시에 활용 가능한 제품을 말함. 예를 들어 터치 가능한 디스플레이가 키보드와 분리 된다거나,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하여 휴대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한 제품 등이 해당됨.

 ㅇ (카메라, 이미징 디바이스) 스마트폰에 기본 장착된 카메라를 활용하는 빈도가 증가하여 전통적인 카메라 판매는 지속 감소 추세이나, 최근 스포츠 카메라(액션캠*)의 등장으로 사진·비디오 촬영용 카메라 외의 신종 제품이 해당 영역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음.
   * 액션캠: 익스트림 스포츠나 아웃도어 활동 시 사용하기 적합한 카메라로, 헬멧이나 팔, 고글 등에 부착해 1인칭 시점으로 촬영하는 작은 크기의 캠코더

 ㅇ (휴대용 재생기기) 스포티파이(Spotify)나 애플뮤직(Apple Music)과 같은 스트리밍 음악감상 플랫폼을 많이 이용하면서 무선 스피커와 같은 휴대용 플레이어의 판매량도 증가
  - 2018년 3분기 기준, 멕시코 내 약 1,450만 명이 음악감상 플랫폼을 이용, 그 중 89%가 Spotify 유저
 
  ㅇ (인공지능 비서(Smart Assistant)) 자동화 및 다기능 탑재 스마트 비서 기기는 이제 막 멕시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군임.
  - 2019년 현재 아직 멕시코 시장에서는 비교적 새로운 제품이며, 가격접근성만 괜찮다면 향후 성장성 다대할 것으로 기대

 ㅇ (휴대폰)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게 보급되며 시장은 포화되는 추세
  - 휴대폰 교체 주기는 2-3년 정도로, 통신사 약정요금제 만료기간 혹은 가격비교에 따른 비용 고려로 인한 교체 수요 발생
  - 멕시코 게임시장 성장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가성비 좋은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게임 실행 시 원활히 작동하는 스마트폰을 찾고 있음.

 ㅇ (웨어러블 기기) 보안, 건강, 웰빙에 따른 관심의 증가와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이 웨어러블 기기 판매를 견인
  - 스마트 워치는 휴대폰과 연동되어 개인의 심박수, 체중, 혈압 측정 및 건강관리를 가능케 함.
  - 멕시코 국제데이터조합(IDC;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통신사별 소비자 분석 연구를 수행했던 Oliver Aguilar 담당자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폰을 쓰는 멕시코 유저들 4명 중 1명은 하루 걸은 도보 수, 수면 분석을 통한 신체 생산성 향상도를 추적하기 위해 본 기기를 사용한다고 함.
  - 멕시코 사회보험청(IMSS; Instituto Mexicano del Seguro Social)은 의사 및 의료전문진이 환자의 건강상태를 잘 추적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환자들에게 웨어러블 기기 활용을 권고하고 있음.
  - 웨어러블 기기 수요증가는 멕시코의 불안정한 치안과도 연관성이 많으며, 위치추적 혹은 스포츠 활동 시 의류에 장착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알림 기능 활용 가능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 동향
 
 ㅇ 2018년 기준 수입액은 총 125억 달러로 이는 전년 대비 약 8% 성장한 수준이며, 주요 수입품목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이동식 재생플레이어 순임.
  - 웨어러블 전자기기는 아직 HSCODE가 특정되지 않아 일반 기타기기(8517, 9029류)로 분류되어 수입되고 있음.
  - 다기능의 장점을 가진 노트북과 태블릿PC도 판매량 증가에 따라 2018년 기준 약 19억 달러 수입규모를 기록
  

2016-2018년 휴대용 기기 수입규모

(단위: 연, %, 백만 달러)

자료: Global Trade Atlas(2019.10)



 ㅇ 주요 수입국은 각 브랜드의 주요 생산 제조국들로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순임.
  - 멕시코에서 판매되는 휴대용 전자기기의 대부분이 중국 브랜드이며, 미국과 말레이시아는 제조규모가 높을 뿐아니라 특히 미국은 멕시코와의 지리적 근접성 및 활발한 교역 덕분에 수입량이 많음.
  - 한국은 휴대용 전자기기 분야 멕시코 수입 9위국으로, 2018년 기준 1억 4백만 달러 수입 규모 기록


2018년 휴대용 전자기기 상위 10대 수입국

(단위: 백만 달러)

자료: Global Trade Atlas(2019.10)


□ 멕시코의 對한국 수입 규모 및 동향

 ㅇ 2018년 한국산 주요 수입 제품은 휴대폰 및 휴대용 재생 기기이며, 전체 휴대용 전자기기 수입액은 총 1억 3백만 달러로 이는 전년대비 14% 감소한 수치임.
  - 최근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중국, 대만제 제품이 다량 수입되었고, 멕시코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 수요 감소로 총 수입규모가 감소한 면이 있으나, 한국산 카메라 및 핸드폰 수입은 소폭 상승함.


2016-2018년 한국산 휴대용 전자기기 수입규모

(단위: 천 달러)

자료: Global Trade Atlas(2019.10)

□ 경쟁 동향 및 주요 관련기업
 
 ㅇ 휴대용 전자기기 주요 10대 기업 중 7개사가 중국 또는 한국 기업임.
  - 중국 기업의 경우 멕시코 소비자들에게 접근성있는 가격의 다양한 품목군을 제공하여 넓은 스펙트럼의 소비자 보유
  - 삼성은 두드러진 마케팅 전략 및 인공지능 비서(스마트 비서)나 웨어러블 워치 갤럭시 워치 등 특정 모델로 동 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중이며, 특히 차별화된 사후지원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음.
 - 엘지는 가전기기로 이미 멕시코 소비자들한테 좋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품목군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음.
 - 화웨이는 미중 분쟁으로 상반기에 잠시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략적인 마케팅 및 중저가 제품출시로 꾸준히 매출 증가추세
 - 금년 북중미 골드컵(CONCACAF Gold Cup)에서 멕시코 우승 시 2019년 6월 10일부터 7월 6일 사이 구매한 휴대폰 제품에 대해 100% 반환해주는 깜짝 프로모션을 펼쳐 멕시코 소비자들의 큰 이목을 끈 바 있음.


자료: 화웨이 트위터


2018년 멕시코 휴대용 전자기기 관련 주요기업 시장점유 현황

자료: Euromonitor


유통구조

유통형태

비중

오프라인 매장

91.0%

-대형 유통 매장

23.2%

---할인매장

5.8%

---하이퍼마켓

17.0%

---슈퍼마켓

0.0%

---기타

0.4%

-전문 전자기기 매장

53.2%

-전자기기 및 가전제품 전문매장

52.9%

--기타

0.3%

-복합 리테일러 매장

14.7%

온라인 매장

9.0%

-직구

-

-홈쇼핑

0.1%

-인터넷 쇼핑

8.9%

자료: Euromonitor

 

ㅇ Elektra, RadioShack, BestBuy 등 전자기기와 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 애플과 같은 대형 브랜드는 자체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음.

   *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 전자기기 회사의 브랜드를 한번에 취급하여 한 장소에서 소비자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ㅇ 아직 온라인 판매는 9%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나, Amazon, Mercado Libre, Ebay 등과 같은 온라인구매 플랫폼의 등장 및 결제시스템의 개선으로 온라인 구매가 지속 성장 중이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로 기기를 체험한 후 온라인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증가 추세


관세율 및 인증

* NOM(멕시코 표준규격제도)의 경우 상기 (A), (B)열의 것을 모두 갖춰야 함.

자료: 멕시코 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시사점

ㅇ 휴대용 전자기기 판매시장은 2024년까지 약 242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8년에 비해 약 53% 성장 수준임.

 - 가장 성장률이 높은 제품은 웨어러블 전자기기로, 무려 141% 성장이 예상되며 그 뒤로 휴대용 재생기기(79%), 휴대폰(59%)의 고성장이 기대됨.

 - 이미징 디바이스(카메라)는 휴대폰에 장착된 카메라 사용이 늘어나면서 점점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

 - Mastercard가 시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멕시코는 중남미지역에서 디지털화 수준이 가장 높은 국가 중에 하나, 하지만 많은 혁신이 필요하고 통신인프라의 개선을 위해 최신 기술,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

 

2018-2024년 휴대용 전자기기 예상 판매규모

(단위: %, 백만 달러)

자료: Global Trade Atlas(2019.10)

 

ㅇ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이 멕시코 전자기기 판매 관련자와 인터뷰한 결과, 한국산 제품은 기술력이 좋고 삼성, LG전자 등의 제품으로 이미 멕시코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전자기기 관련 새로운 제품의 수출이나 궁극적으로 멕시코에 투자 시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

  - 멕시코 휴대용 기기 최신 트렌드는 ‘혁신성’이라고 언급하며 가성비 좋고 다기능을 보유한 제품이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함.

  -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춘 기술을 갖출것이 요구되며 멕시코 소비자의 특성상 가격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므로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함.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멕시코 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멕시코 언론(Forbes, El Sol de México, El Universal, Milenio, El Reforma, Market Line, Newzoo),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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