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개인정보 누출로 우려로 인해 문서 세단기 시장은 호황-

- 美 정부의 기업내 세단기 설치 권고에 따라 시장 규모 지속 확대될 전망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문서 세단기(paper shredder)

ㅇ HS Code : 8441.10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글로벌 조사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문서 세단기 시장은 17억 달러 규모라고 전함.

-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정보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앙지면서 문서 세단기에 대한 수요는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함.

- 보고서는 현재 정부 부처를 포함해, 대기업, 중소기업 및 개개인들까지 문서 세단기 구입이 확산되는 추세라고 밝힘.

ㅇ 금융 자료 및 개인정보에 대한 민감성 때문에 대기업을 필두로 스타트업까지, 문서 세단기 이용을 의무화 하는 추세

- 로펌은 오래전부터 문서세단기를 이용해 정보를 파기 해야하는 사내 규정이 존재했음.  

- 미 정부 및 관련 부처들은 The Archives and Recordkeeping Act에 의거하여, 기한이 지난 서류 및 민감한 정보는 문서 세단기를 사용해 파기해야 함.  

ㅇ 알리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문서 세단기의 수요가 높아지는 까닭은 단순히 개인 정보에 대한 민감성 때문만이 아니라, 종이 자체를 필요로하는 집단(기업 및 기관 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Bay Area Council Economic Institute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의 수는 지속적해서 증가하고있으며, 현재 2019년 약 1만 6000개의 스타트업이 활동 중이라고 전함.

- 글로벌 조사 기관인 호킨슨 라이트에 의하면 2015년 전 세계 종이 생산량은 3백 70만 톤(t)에 육박했으며, 2020년엔 약 400만 톤까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함.  

글로벌 종이 생산량

자료원: Hawkins Wright Estimates

□ 최근 3년간 문서 세단기 수입 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 동향

ㅇ 매년 증가하는 문서 세단기 시장

- 해당 제품(HS 코드는 8441.10)에 대한 2018년 미국의 수입은 저년대비 18.89% 증가

- 2018년 미국의 중국산 문서 세단기 수입은중 전체 비중에 44.58%로 1위를 기록함.

- 중국산 제품의 전년 대비 2018년 수입은 10.36%를 기록함.

ㅇ 유럽국들의 수출 증가

- 저년 대비 2018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국가로는 프랑스(285.09%)

- 프랑스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한 벨기에(160.68%)

ㅇ 한국산 문서 세단기

- 17년 대비 18년 한국산 문서 세단기 대미 수출 증가율은 -20.85%로, 17위에 해당하는 기록임.

미국 문서 세단기 수입 현황

(단위: USD,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미국 내 정수기 수출 관세율 및 안전 인증(NRTL-UL)

ㅇ 기본세율과 한미 FTA 관세율

자료원: 美 국제무역위원회

ㅇ UL은 자율인증으로 UL 60950-1은 사무 용도로 사용되는 IT 기기들의 인증 번호임.

- 컴퓨터, 계산기, 복사기, 문서 세단기 등이 포함됨.

- 경우에 따라 NRTL-UL 안전성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음.

ㅇ 가정용 문서 세단기일 경우 별도의 안전성 실험이 요구됨.

- 유아용품 안전성 규정 증명을 받으려면 유아의 접촉이 가능할 수 있는 제품에 한해서 반드시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PSC: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가 지정하는 실험연구소에서 안전성 테스트를 받아야 함.

- 만약 지정된 실험연구소가 미국에만 있을경우 샘플 제품을 미국에 송부하여 안전성에 대한 실험을 입증해야 함.
 

□ 2019년 미국 내 인기 문서 세단기 순위 및 제품 소개

자료원: The Architect’s Guide 및 각 제조사

□ 미국 정수기 유통구조

  ㅇ 글로벌 조사기업 Scoopjunction에 따르면 온라인 스토어들이 보유한 자체 유통구조 덕분에 소비자는 빠르고 쉽게 물건을 살 수 있다고 밝힘.

    - B2B와 B2C 시장을 중심으로 문서 세단기 및 각종 오피스 서플라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유통구조 간략도

자료원: Scoopjunction

□ 시사점

  ㅇ 미국 내 스타트업 붐 현상으로 문서 세단기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 미 서부 실리콘 벨리와, 동부의 뉴욕 및 보스턴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음.

    - 그들이 소비하는 종이를 처리하는 문서 세단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ㅇ 개인정보 누출 문제가 끊이지 않는 미국

    - The Archives and Recordkeeping Act에 따라 정부는 모든 기업 및 공사에 문서 세단기 사용을 권고했으며, 대기업을 필두로 문서 세단기 수요는 점차 높아지는 추세

    - Identity Theft Resource Center의 소장 Jay Foley는 최근 쓰레기를 뒤져, 금융 및 개인 정보를 훔쳐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하며, 중요한 문서는 꼭 세단기를 이용해서 버리라고 권고함.

    -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이점을 고려해야 할 것임.

ㅇ 다양한 e커머스 플랫폼 활용으로 낮은 가격으로 유통이 가능

    - Facebook, Amazon, Alibaba 및 eBay 등 가능한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해서 미국 시장에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 것이 향후 마케팅 전략에 도움이 될 것.

    - B2C보다는 B2B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됨.

ㅇ  산업별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이는 곳은 비즈니스계로 70.8%를 차지함.

 -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비즈니스계를 먼저 두드려 보는 것을 권고함.

산업별 오피스 서플라이 수요

자료원: IBIS World

자료원: IBIS World, Market Watch, US ITC, Global Trade Atlas, The Architect’s Guide, Scoopjunction, Hawkins Wright Estimates, KOTRA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