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현황

 

□ 시장규모

 

 ○ 브라질 광섬유케이블 시장은 최근 큰 수요의 증가를 보임. 2014년 브라질은 2만 1,000㎞수요가 있었으며 2만 8,00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동 수요 증가는 모바일 인터넷, 초고속 인터넷의 사용 증가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음. 특히 브라질 통신 주요기업의 브로드밴드 프로젝트를 통한 광섬유케이블의 소비가 예상됨.

 

 ○ 현재 브라질 평균 인터넷 속도는 12.9Mbps이며 초고속 인터넷 사용인구는 전체의 45%임. 브라질 정부는 초고속 인터넷 유저의 증가를 위해 2018년까지 브로드밴드 접속량을 75% 증가시키는 국가 브로드밴드 플랜(PNBL)을 발표했음. 동 계획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경기를 위한 준비이기도 함.

 

 ○ 다수의 외국 업체가 브라질에 광섬유케이블 제조기반을 설립했으며 이로 인해 경쟁이 과열됐음. 현재 브라질 내 가장 큰 제조업체는 일본 Furukawa이며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냄.

 

 ○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의 이웃국가, 전 세계와 6개의 주요 해저케이블로 연결돼 있으며 라틴아메리카 광섬유케이블 시장의 주요국가임. 외국 업체 또한 브라질 내 브로드밴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Google은 Brazil & USA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준비 중임.

 

                        (단위 : 만, %)

	2012		2013		2014
	규모	증감률	규모	증감률	규모	증감률
브로드밴드 접속	1,980만	16.5	2,220만	11.9	2,390만	8.03
FTTH(Fiber to the Home)에 의한 접속	3억 5,000만	N/a	6억 9,945만 5,000	50.03	97만 2,600	34.37

자료원: Teleco, Anatel, Furukawa

 

□ 시장전망

 

 ○ 수요증대 예상요인

  - 소비자(구매)측면: 브라질은 크게 4개의 통신사가 있으며 지난 3년 간 아래 표와 같이 광섬유 케이블 서비스를 확장해왔음.

 

통신사	제공 서비스
Telefônica/Vivo/GVT	FTTc / FTTB / FTTH
Oi/Portugal Telecom	FTTH / FTTB
América Móvil	HFC/DOCSIS
Tim Fiber	FTTc

 

  - 간접 소비: 스마트폰의 높은 수요와 낮은 가격으로 인해 2014년 스마트폰 구매 5,500만 건, 태블릿PC 구매가 1,700만 건에 도달함.

 

기술 유형	2014년 접속 건수
모바일(LTE, 3G, 2G)	280,700,000
유선 통신	45,000,000
브로드밴드	24,000,000
TV 채널 가입	19,600,000#

 

  - 소득.소비 증가 등 거시경제측면: The National Development and Economics Bank of Brazil이 광섬유 케이블 투자에 Credit financing(자금 운용)함. 이를 통해 약 5000개 통신사가 5억 2,200만 달러를 투자함. 인프라 수요는 2013년 이래 FTTx 접속 0.75% 증가를 통해 확인 가능함. 2013년 광섬유 케이블 수요는 575만㎞임.

 

자료원: Anatel

 

  - 기타 주재국 특성: 브라질의 2013년 ICT 발전 지수는 세계 65위이며, 인터넷 접속이 활발한 국가 5위(2012~2014), 유튜브 조회수가 높은 국가 9위, 페이스북 이용자가 많은 국가 3위로 발표돼 ICT 발전지수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수가 많으며 인터넷 사용이 활발한 것을 알 수 있음.

 

2012	2013	2014
2,331 Mbps	2,700 Mbps	2,900 Mbps

 

  - 특히 브라질 정부는 향후 프로젝트로 이하 프로젝트를 통해 교신 범위를 확장하고자 함.

   · 국가 브로드밴드 설립계획(PNBL): 브라질 정부는 PNBL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브로드밴드 시스템을 구현할 방침임. The Ministry of Communication은 FTTx 시스템에 약 139억 달러를 투자해 거주지 사용량의 45%로 끌어올리고자 함. PNBL의 자금 일부분은 정부가 운용하고 역경매로 이루어질 것이며, 공공 자원을 최소로 소비하는 업체가 낙찰될 것

   · 브라질-미국 해저 케이블: 구글과 라틴 아메리카 기업체가 2억 5,000만 달러를 운용해 길이는 1만 556㎞이며 브라질 산투스, 포르탈레자, 미국 플로리다 보카레이턴를 연결함. 2016년 말 시동되며 64테라비트/초 속도로 운영됨. TE Connectivity Subcom 사가 프로젝트를 진행 중

   · Sebras: 뉴욕 주와 상파울루 주를 직접 연결하는 광케이블로, 스위스 업체인 Partners Group이 건설 자금을 대고 있음. Seaborn Networks가 건설 중이며 총 비용 약 5억 달러, 완공 기간 2년으로 예상됨.

   · The Northern Connection(Conexão Norte): 브라질 당국은 아마존 분지에 7,784㎞ 길이의 수중 케이블을 배치할 계획임. BNAmericas에 따르면 당 프로젝트는 브라질 광케이블 제조사인 Padec 주도 하에 브라질 학술연구망(RNP), 국영인 통신사 텔레브라스(Telebrás)와 전력회사인 일레트로브라스(Eletrobras)와 협력하며 육군 정보 통신 기술처의 지원을 받게 됨. 관련 자료에 따르면 3월 아마조나스의 주도 마나우스에서 12㎞가 시범적으로 건설될 계획임. 궁극적으로 여섯 개의 광섬유 회로망이 아마존 분지 하저에 설치될 것

 

 ○ 수요감소 예상요인

  - 거시경제 측면: 브라질은 총 전력수요의 70%를 수력 발전으로 충족하고 있는데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음. 또한 2014년 급증한 달러 환율로 2015년 스마트폰 판매 감소가 예상됨.(2015.2.25. 달러-헤알 환율 1 : 2.87) 주요 ISP와 통신사는 다국적업체로서 달러 고환율 및 경제 침체를 염두에 두고 예산을 보유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2014년 하반기 수요를 줄임.

 

□ 주요 소비자 및 구매 패턴

 

 ○ 주요 소비자 계층: 주요 인터넷 통신업체, 유통업체

 

 ○ 구매 패턴

  - 온디맨드 시장: 통신사 Oi Telecom 대상 인터뷰에 따르면 온디맨드 시장은 시시각각 수요에 매우 의존하며 따라서 제조 시설을 갖춘 현지 공급업체가 선호됨.

  - 평균 이상의 통신사 경우 내부 승인 절차와 의무적으로 증명서를 요구할 수 있음.

 

□ 수입동향

 

 ○ 브라질 광섬유 케이블 최대 수출국은 미국임. 브라질이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도시 간 광섬유 케이블을 잇는 주요 루트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개선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주요 과제가 될 것임. 과거 일본과 이탈리아의 공급 업체를 통해 제품을 수입해 수요를 충족해야 했으나 2013년 이후 브라질 내에 제조 시설을 설립, 타국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감소함.

 

□ 최근 3년 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의 수입 동향

 

브라질 광섬유·광섬유다발과 광섬유 케이블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900110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2	2013	2014	2012	2013	2014	14/13
	총계	38.07521	43.969699	36.256375	100	100	100	-17.54
1	미국	16.779963	21.342406	18.187954	44.07	48.54	50.17	-14.78
2	일본	4.528121	10.699232	6.185554	11.89	24.33	17.06	-42.19
3	이탈리아	12.254761	6.832382	3.227403	32.19	15.54	8.9	-52.76
4	코스타리카	0	0.798257	2.256451	0	1.82	6.22	182.67
5	중국	0.184608	0.188765	1.801824	0.49	0.43	4.97	854.53
6	독일	1.628249	2.043438	1.344714	4.28	4.65	3.71	-34.19
7	프랑스	0.35108	0.642135	0.97514	0.92	1.46	2.69	51.86
8	네덜란드	0.619908	0.876766	0.852073	1.63	1.99	2.35	-2.82
9	덴마크	0.074286	0.048398	0.420579	0.2	0.11	1.16	769
10	인도	1.02365	0	0.337663	2.69	0	0.93	0
18	대한민국	0.030925	0.038929	0.026193	0.08	0.09	0.07	-32.72

자료원: WTA(World Trade Atlas)

 

2. 수입제도, 관세율 및 유통구조

 

□ 수입 규제 제도

 

 ○ 규제내용

  - 브라질 통신진흥원(ANATEL)의 규정에 따라 모든 상업용 케이블 제품에 생산일자, 시리얼 넘버, 제조 시설 세부 사항이 기입돼야 함.

 

 ○ 필수 인증

  - ANATEL

   · Regulation 'Resolução nº 348, de 02 de setembro de 2003.'

   · Regulation 'Norma para Certificação e Homologação de Cabos para Fibras Ópticas, aprovada pela Resolução nº 299, de 20 de junho de 2002'          

   · Norma para Certificação de Produtos para Telecomunicações, aprovada pela Resolução nº 323, de 7 de Novembro de 2002.

   · Regulamento para Certificação e Homologação de Produtos para Telecomunicações, aprovado pela  Resolução nº242, de Novembro de 2000.

  - INMETRO

   · Quality Conformity Certificate - Norm: Resolução NBR 7288/64

 

□ 관세율

 

NCM Code	II (수입세)	IPI (공업세)	PIS (사회기여세)	COFINS (사회보장세)	ICMS (유통세)
9001.10.11	12	10	1.65	7.6	TN
9001.10.19	12	10	1.65	7.6	TN
9001.10.20	14	15	1.65	7.6	TN

 

 ○ 현지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로컬컨텐츠를 만족시키면 공업세가 면제

  - 세부항목에 따라 수입세 및 공업세가 상이함.

  - 유통세는 주 정부가 부과하는 유통세로 주 마다 상이함.

  - 16% 부과: 일반적인 경우, 상파울루주: 18%, 리우데자네이루 주 정부 유통세: 19%

  - 14% 부과: Tom Jobim 국제공항(GIG) 혹은 리우 주 다른 국제공항을 통할 경우

  - 26% 부과: a) 향수 및 화장품 b) 맥주류 및 사탕수수, 당밀 증류주를 제외한 각종 술(알코올) 37% 부과:

                     c) 가죽과 그 제품 및 인조가죽 d) 스포츠 및 레저용 선박

 

 ○ 세관 확인 사항

  - 2013년 브라질 정부는 기술 제품 및 인프라의 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수입세를 2%로 줄여

 

□ 주요 유통채널

 

 ○ 온디맨드 형태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현지에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유동적인 수요를 발 빠르게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함. 그렇기 때문에 현지 제조 시설의 조달 및 대량 주문을 선호함.

 

 ○ 수입 광섬유 유통 체인: 수출자→적격 수입자→주요 유통 센터→통신사 및 서비스 제공자

 

 ○ 일반 유통 체인: 제조업체→Private·Public offer→통신사

 

3. 경쟁동향

 

□ 경쟁제품

 

제조업체명	브랜드명	소비자가격	시장 점유율	수출국
Furukawa Electric – 현지 제조 시설	Furukawa	미공개	50%	일본
Prysmian Draka Group	Draktel	미공개	N.a	이탈리아
Nexans	Nexans no Brasil	미공개	N.a	프랑스
CONDUMEX – Local Manufacturing Facility	Cablena	미공개	N.a	멕시코 – Carlos Slim Company
ZTT + Solverde –Joint-Venture, Local Manufacturing Facility	ZTT Do Brasil	미공개	N.a	중국
Conduspar +Starlite	Conduspar	미공개	N.a	인도, 브라질

 

□ 한국제품 인지도 및 선호브랜드

 

 ○ 한국제품 현지 인지도

  - 높음: 한국제품의 높은 품질과 효율성이 잘 알려져 있음. 그러나 강력한 아시아계 경쟁업체는 자체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음.

 

4. 마케팅 활동 참고사항

 

□ 전문 전시회 정보

 

 ○ 전문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현지어명)	LTE Latin America Convention 2015
전시회명(한국어)	LTE 라틴아메리카 전시회
전시품목	VoLTE, LTE Roaming, Signaling, Cloud RAN, HetNets/Small Cells, Wi-Fi, SDN, NFV, Big Data / Data analytics, Monetizing LTE, Architecture and QoS Challenges, SON, LTE-Advanced/5G, LTE business models, backhaul
개최국가/도시/개최주기	Rio de Janeiro, Brazil
규모	600 Attendees + Speakers
개최기간(2014년)	4월 7~9일
웹사이트	http://latam.lteconference.com/

 

전시회명(현지어명)	Broadband LATAM World Conference 2015
전시회명(한국어)	브로드밴드 LATAM 세계 컨퍼런스
전시품목	TV systems, ISPs, Software and Hardware, operating networks, LTE, Backbone structures
개최국가/도시/개최주기	São Paulo, Brazil
규모	Visitors - 7800+ Speakers – 300 + Participating Companies - World’s leading Service Providers
개최기간(2014년)	7월 1~2일
웹사이트	http://latinamerica.broadbandworldforum.com/

 

□ 현지 바이어 특성 및 구매 시 고려사항

 

 ○ 바이어 특성: 브라질 바이어는 가격을 가장 중요시하며 그 다음으로 품질과 보증기간을 꼽음. 한국 제품은 중국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이 형성돼 있음. 자국부품을 의무적으로 일정비율 이상 사용해 제조해야하는 로컬 콘텐츠를 만족시키면 공업세가 면제돼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에 자국제품을 선호함.

 

 ○ 현지 바이어 구매상담 시 우선 고려사항

  -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함.

 

□ 마케팅 방안 및 타깃 고객층

 

 ○ 브라질에 이미 외국 대기업이 광섬유 케이블 제조공장을 건설했으며 가격이 낮은 중국 업체가 진출한 상태여서 시장점유 경쟁이 치열함. 전시회, 인터넷을 통해 홍보하거나 브라질 현지 제조업체와 바이어 미팅, 현지 에이전트 활용 등으로 마케팅 할 수 있음. 또한 현지 업체와 기술제휴을 맺거나 Joint-Venture 형식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