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동향

 

□ 시장규모

 

 ○ 스리랑카의 차량 등록 인구는 2014년 8월 기준으로 590만 명이며, 2015년도까지 30만 명이 추가적으로 등록할 것으로 나타남. 이 중 44%를 오토바이가 차지하며(260만 대) 삼륜차는 13%를 차지함.(80만 대) 개인용 자동차는 2014년 8월 기준 8%(50만 대)의 적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새 타이어 제품이 스리랑카시장에서 차지하는 양은 연간 2만1000톤 정도이며, 최대치는 2만5000톤을 기록하고 있음. 타이어시장은 승용차 및 경차용(55%), 버스, 화물차, 트럭, 트랙터용(30%), 이륜 및 삼륜차용(15%), 그리고 농경기계 및 기타용(5%)로 나뉘어짐.

  - 스리랑카 자체적으로도 타이어 제조기술이 있으며, 제조된 타이어 중 75%는 국제시장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에서 생산되는 고무가 글로벌 타이어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음. 스리랑카는 1년에 약 160만 개의 타이어를 수입하고 있고, 향후 빠른 시일 내에 250만 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2013년도에는 오토바이 타이어가 61만9000개로 가장 많이 수입됐고, 자동차 타이어는 47만8000개가 수입됨.

 

2011-2013 시장규모 변화

(단위: US$ 천, %)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시장 규모	57,711,150	54,208,307	55,942,579
증감률	20	-6	3.2

자료원: World Trade Atlas International Version

 

2. 시장 전망

 

□ 수요 증가요인

 

 ○ 현지 제조업체 부족(Ceat Sri Lanka사 한 곳만이 타이어 제조 중)

  - 차량 등록인구 증가: 연간 30만 명이 추가적으로 차량을 등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최근 수입관세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 버스, 화물차 수요 증가: 산업 정보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버스와 중차량의 수요가 50% 증가했음. 특히 트럭과 대형 화물차량의 수요가 크게 증가함.

  - 수입 타이어에 대한 소비자 선호: 일본 및 한국에서 제조된 타이어 제품이 스리랑카를 포함한 남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제조된 타이어보다 높게 평가되며, 소비자 또한 이러한 수입 제품을 국내 제품보다 선호함.

 

□ 수요 감소요인

 

 ○ 재생타이어 사용 증가: 버스 및 화물차량 등의 70%가 재생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Ceat Sri Lanka사가 재생타이어 부문에서는 선두를 달림.

  - 가격 경쟁 요인: 현지 제조 타이어(Ceat Tyres)는 수입 타이어에 비교해 20~30%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고, 이는 외국 타이어 업체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 경쟁을 유도함.

  - 높은 관세율: 타이어의 CIF 값(운임 보험료 포함가격)의 46% 정도가 수입세 및 다른 관세로 이뤄지며, 특정 타이어 제품군은 특별 물품세가 10~20% 부과됨.

 

2015~2017 시장 규모 변화 전망

              (단위: US$ 천, %)

구분	2011	2012	2013
시장 규모	61,536	68,921	79,259
증가율	10	12	15

자료원: 산업 인터뷰

 

3. 주요 제품별 동향 및 유통채널

 

□ 경차 및 승용차

 

 ○ 스리랑카 타이어 시장에서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차·승용차·승합차 등을 포함하고 있음. 타이어 가격은 크기와 브랜드에 따라 8000루피에서 4만1000루피로 다양하게 나타남.

 

 ○ 삼륜차 및 오토바이

  - 총타이어시장 중 15%를 차지하며, 가격 경쟁이 심함.

  - 85%가 넘는 제품이 현지 혹은 인도산 타이어를 사용함.

  - 한편, 지난 2년간 한국산 타이어 수요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한국산 오토바이 타이어 수입은 490%가 증가했음.

  - 공급은 주로 현지 타이어숍을 통해 이루어지며 현지 에이전트가 전국에 있는 타이어 소매숍에 공급하고 있음.

  - 효율적인 시장진입은 현지 타이어숍 및 정비소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다수의 새로운 업체가 TV를 통한 홍보 또한 진행 중임.

 

 ○ 버스 및 화물차

  - 버스와 화물차에 사용되는 타이어 부문으로 전체 시장의 30%를 차지하며, 두 번째로 큰 시장임.

  - 제품 가격은 2만5000루피에서 7만5000루피로 크기와 브랜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대부분의 버스 및 화물차(약 75%)는 값싼 재생 타이어를 사용함. 2012년도와 비교해 지난해 해당 제품군의 수입은 50% 증가함. 1000대가 넘는 버스를 운용하는 큰 규모의 대중교통 업체가 존재하고(Wijerathne Tours, Ebert Silva사 등), 이 업체로의 공급은 현지 에이전트에 의해 이뤄짐.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가격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정부 공급

  -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정부 부서는 국내 교통 서비스를 담당하는 Ceylon Transportation Board(이하 CTB)이며, 현재 5000대가 넘는 버스를 운행하는 기관임. CTB는 자동차 부속품 및 타이어를 구매하기 위한 공급처를 등록하고 있으며 스리랑카 내 수입규제조항 아래 있는 재생 타이어를 합법적으로 수입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임. CBT로의 타이어 제품 수출은 공급자 등록이나 등록된 공급자 지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음.

 

4. 수입동향

 

□ 수입통계

 

타이어 수입통계

            (단위: US$ 백만, %)

순위	국명	수입액			시장점유율			증감률
		2011	2012	2013	2011	2012	2013	13/12
	전체	57,711	54,208	55,943	100	100	100	3.2
1	중국	16,689	13,431	16,357	28.92	24.78	29.24	21.79
2	인도	12,663	14,253	14,4031	21.94	26.29	25.75	1.06
3	인도네시아	6,827	6,779	6,138	11.83	12.51	10.97	-9.47
4	대만	3,807	3,702	4,434	6.6	6.83	7.93	19.77
5	일본	5,165	4,758	4,161	8.95	8.78	7.44	-12.56
7	한국	1,701	1,011	2,170	2.95	1.87	3.88	114.56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수입동향

 

 ○ 현재 중국이 스리랑카 타이어 수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다른 많은 제품 생산과 같이 일본의 제조자는 중국 내에 다량의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음.

  - 중차량 수입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이뤄지는 반면, 대부분의 승용차·버스·이륜차 타이어는 인도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13년도 자료에 따르면 승용차 타이어 부문 130% 성장을 이루었고 버스와 오토바이 타이어 부문에서 각각 230%, 490% 증가로 상승세를 보임.

 

5. 수입규제 및 관세율

 

 ○ 수입규제

  - 수입제한품목: 재생 타이어

 

 ○ 관세율

 

수입세	VAT	항공 및 항만세	국가 재건세	특별 품목세
25%	12%	5%	2%	10~20%

 

6. 경쟁 트렌드

 

 ○ 경쟁 제품 상세 정보

 

업체명	브랜드명	로고	시장 점유율	업체 국가
CEAT Sri Lanka	CEAT		50%	스리랑카
Many Importers	Hankook Tyers		15%	한국
Autodrome	Bridgestone		15%	일본
The Tyre Team	Nankang		8%	대만
DIMO	KUMHO		5%	한국

자료원: 산업 조사

 

 ○ 한국 제품 인지도 및 신뢰도

  - 한국산 타이어 브랜드는 최근 스리랑카에서 수요가 상승하고 있으며 가격이 높은 일본산 타이어와 비교해 많은 소비자가 구매하기 시작함. 특히 승용차 부문에서 많은 수요가 있고, 금호·넥센·한국타이어 브랜드는 스리랑카에 들어온 한국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된 브랜드임.

 

7. 마케팅팁

 

□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	콜롬보 모터쇼
국가/장소	콜롬보 - BMICH
주요 품목	자동차, 자동차 부품, 액세서리 등
개최기간	10월 17~19일
참가업체수	150개 전시업체, 참관객 7만 명
개최횟수	7회
관련 사이트	http://colombomotorshow.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