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동향

     

□ 시장규모

     

 ○ 시장규모

  - 미국의 전자레인지(Microwave)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약 26억1530만 달러로 전년대비 4.1% 성장함.

  -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2009~2010년 동안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으나, 2011년 이후로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데, 여전히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는 못함.

     * 시장규모(백만 달러) : 3,289.7(‘08) → 2,686.4(’09) → 2,455.2(’10) → 2,467.2(’11) → 2,512.2(’12) → 2,615.3(’13)

  - 미국 전자레인지시장은 Built-in 전자레인지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2013년 기준 Built-in 전자레인지 비중은 약 68%임.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1		2012		2013
	시장규모	증가율	시장규모	증가율	시장규모	증가율
시장규모와 성장률	2,467.2	0.5	2,512.2	1.8	2,615.3	4.1

자료원 : Euromonitor International

     

□ 시장전망

     

 ○ 수요증대 예상요인

  - (경기회복) 미국 경기·고용시장 회복세가 지속해 소비자의 소득수준이 개선되면서, 그동안 구매를 미뤄왔던 내구재 소비 수요가 증가함.

  - (신기술 도입) 전자레인지는 상당히 대중화된 제품으로 획기적인 신제품은 나오지 않으나, 인버터 기술(Inverter Technology)·자동센서(Automatic Sensors) 등과 같은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나감.

  - (Built-in 제품수요 증대) 경기회복에 따라 소비자가 주방을 더 현대적으로 꾸미고 싶어 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도 늘어나면서 서랍형 전자레이지 등과 같은 Built-in 제품 수요가 증가함.

     

 ○ 수요감소 예상요인

  - 전반적인 경기회복과 함께,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Built-in 제품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현재로는 특별한 수요감소 요인은 없는 상황

  - 다만, 미국 소비자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가공·즉석(Ready meal) 식품 구매 수요가 줄어드는 점은 수요부진 요인

 - 이와 함께, 미국 전자레인지시장은 이미 상당한 성숙기에 진입해 있다는 점도 증가율 자체는 크지 않을 전망

     

 ○무역관 전망

  - 앞서 ‘수요증대 예상요인’ 항목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앞으로 미국 전자레인지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

  - 다만, 미국 전자레인지시장은 이미 상당한 성숙기에 진입해서 시장 성장률 자체는 크지 않을 전망

  - Euromonitor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전자레인지 시장규모는 2018년까지 연평균 2.1% 성장해 약 32억1980만 달러에 달할 전망

     

2014~2018년 중 미국 전자레인지 시장규모 전망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시장규모	2,742.3	2,852.5	2,962.1	3,088.4	3,219.8

            자료원 : Euromonitor International

     

□ 주요 소비자와 구매 패턴

     

 ○ 주요 소비자 계층: 거의 대부분 소비계층

  - 미국에서 전자레인지는 거의 모든 가계에 보급된 생필품과 같은 가전제품

     

 ○ 소비자 구매 동기

  - 냉동 즉석제품 해동, 음식 데우기 등 요리 관련 수요가 주요 구매동기

  - Built-in 전자레인지는 새로운 주택건설 또는 기존 주방 리모델링(Remodelling) 차원에서 주로 구매됨.

     

□ 수입동향

     

 ○ 개관

  - 2013년 기준, 전자레인지(HS Code 8516.50 기준) 수입액은 약 11억222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 증가

  - 미국 전자레인지 수입시장도 2009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위축(전년대비 8.9% 감소) 됐으나, 2010년 이후 전반적인 경기회복으로 꾸준한 회복세 지속

    * 수입시장 규모(백만 달러) : 962.9('08) → 876.6('09) → 1,062.8('12) → 1,122.2('13)

 

□ 최근 3년간 수입규모와 상위 10개국의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1	2012	2013	2011	2012	2013	13/12
	총계	911.5	1,062.9	1,122.2	100.0	100.0	100.0	5.6
1	중국	678.8	849.9	921.0	74.5	80.0	82.1	8.4
2	말레이시아	148.3	126.6	124.6	16.3	11.9	11.1	-1.6
3	태국	39.7	44.2	34.9	4.4	4.2	3.1	-21.2
4	한국	29.7	30.8	30.2	3.3	2.9	2.7	-1.9
5	스웨덴	9.6	4.5	5.7	1.1	0.4	0.5	28.0
6	일본	4.1	4.8	4.6	0.5	0.5	0.4	-3.9
7	영국	0.6	0.6	0.6	0.1	0.1	0.1	-10.3
8	홍콩	0.1	0.7	0.3	0.0	0.1	0.0	-62.6
9	이태리	0.0	0.0	0.1	0.0	0.0	0.0	91.9
10	싱가포르	0.0	0.0	0.1	0.0	0.0	0.0	128.3

자료원: World Trade Atlas

     

2. 수입제도·관세율과 유통구조

     

□ 수입규제제도

     

 ○ 규제내용

  - 현재 국산 전자레인지 제품에 적용된 특별한 수입규제 조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됨.

     

 ○ 필수 인증 : 해당사항 없음.

  - 필수 인증은 없으나, 대다수의 바이어가 UL 인증을 요구해 미국 전자레인지 시장진출을 위해서 UL 인증을 받아두는 것이 좋음.

  - UL은 미국 내 대표적인 안전시험 기관인 Underwriter Laboratories에서 운영하는 인증으로서 전자제품, 건축구조물, 각종 기계류 등 1만8000천 품목을 대상으로 시험을 거쳐 UL 인증을 부여함.

  - UL 인증 신청방법 : UL은 우리나라에도 사무소를 운영하는데, 아래 URL을 통해 국문으로 신청절차를 안내하며, 신청서 다운로드도 가능

     http://site.ul.com/korea/kor/pages/customer/ulcs/product_procedure/

     

□ 관세율

     

 ○ 관세율 : 2.0%

  - 국산 제품은 한미 FTA 발효에 따라, 2014년 현재 1.4%의 관세율을 적용받는데, 향후 관세인하 일정은 아래와 같음.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관세율(%)	1.4	1.2	1.0	0.8	0.6	0.4	0.2	무관세

     

 ○ 통관 시 유의사항

  - 특별한 통관절차 없으며 일반 공산품과 동일한 절차를 거쳐 수입 가능

     

□ 주요 유통채널

     

 ○ 미국 내 전자레인지 유통방식은 직접유통 또는 중간업체를 통한 간접유통 방식으로 구분 가능

  - 중간업체로는 세일즈 에이전트 또는 무역업체·중간유통업체가 있는데, 미국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에는 중간업체를 통한 간접진출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

  - 전자레인지 제품이 주로 유통되는 곳은 Walmart, Target 등 대형 종합 유통업체 또는 Best Buy 등, 가전제품 전문 유통업체

     

   

자료원 : KOTRA 뉴욕 무역관 보유 자료

     

3. 경쟁동향

     

□ 경쟁 제품

     

 ○ 다수의 업체가 경쟁하는 시장, GE/Sharp/Panasonic 등 3개 업체가 시장점유율 상위 업체

  - 미국 전자레인지 시장은 GE가 2013년 기준 시장점유율 21.0%로 1위를 차지하며 Sharp(17.4%), Panasonic(11.4%) 등이 주요 경쟁업체

  - 이 외에 Whirlpool(8.8%), LG(8.0%), Kenmore(7.0%), Samsung(4.4%) 등도 주요 업체

  - 최근 들어서는 중국 가전제품 업체인 Haier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임.

     * Haier의 2013년 판매물량은 전년 대비 7.0% 증가 vs 전체 판매물량 증가율은 1.8%

     

제조업체명	브랜드명	가격(소비자가격)	시장점유율	원산지(수출국)
GE	GE	모델별로 매우 다양	21.0	아시아
Sharp Electronics	Sharp	모델별로 매우 다양	17.4	아시아
Panasonic	Panasonic	모델별로 매우 다양	11.4	아시아
Whirlpool	Whirlpool	모델별로 매우 다양	8.8	아시아

주 : 시장점유율(2013년 기준)

자료원 : Euromonitor International

     

□ 한국 제품의 인지도와 선호브랜드

     

 ○ 한국 제품 현지인지도

  - 국산 제품은 대부분 삼성, LG 제품으로 현지 소비자의 인지도는 높은 편

     

 ○ 선호 브랜드

  - 현지 소비자는 GE, Sharp, Panasonic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 선호

     

4. 마케팅 활동 참고사항

     

□ 전문 전시회 정보

     

 ○ 전문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전시회명	가전전시회
전시품목	가전제품 일반
개최국가/도시/개최주기	미국/라스베가스/매년
규모(참가업체수)	3,673(2014년 기준)
개최기간(2014년)	1.7~10.(2005년 개최기간은 1.6~9.)
웹사이트	www.cesweb.org

     

□ 현지 바이어 특성·구매 시 고려사항

     

 ○ 바이어 특성

  - 미국 소비자는 전자레인지 구매 시 가격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중요시하므로 브랜드 제품을 선호(특히, 전자레인지는 브랜드별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브랜드를 더욱 중시)

  - 이와 함께, 가전제품은 통상 사후관리가 중요하므로 현지 A/S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를 선호

     

 ○ 현지 바이어 구매 상담 시 우선 고려사항

  - 현지 바이어와 구매상담 시 가격, 브랜드와 같은 제품의 본질적인 경쟁력 외에 대고객 서비스 능력, 현지 A/S망 등 부차적 경쟁요소가 매우 중요하므로 이를 적극 부각할 필요

  -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현지에 진출해 현지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 → KOTRA의 공동물류센터 이용 등으로 현지 ‘Presence'를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 마케팅 방안과 타깃 고객층

     

 ○ 현지 전시회 적극 참가

   -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등 가전제품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적극 홍보해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함으로써 현지 진출기반 확보

     

 ○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

  - 최근 미국 전자레인지시장은 인버터 기술(Inverter Technology)·자동센서(Automatic Sensors) 등과 같은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많이 출시되므로 국내 기업도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야 함.

     

 ○ 현지 건설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시장진출

  - 미국 전자레인지시장은 단품 제품(즉, Freestanding Microwave) 보다는 Built-in 제품 수요가 높은 편인데, 이러한 Built-in 제품은 주택건설(또는 리모델링) 시에 패키지형태로 설치되므로 현지 건설업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