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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 2020.8.11(火)
- 무역관 뉴스레터(구 현지소식)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박강욱
- 2020-08-1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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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經濟動向
2020.8.7(金)
□ 아르헨티나, 輸出入 減少
ㅇ 아르헨티나統計廳(Indec)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세계경제 위기 속에서 아르헨티나 수출입도 2020.1-6월 모두 줄어들었다고 함.
ㅇ 1차산품(commidities)만이 수출가격이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수출량이 증가해 전체적인 수출이 증가했고 農牧畜加工品 수출은 8.2%, 工産品 수출은 34.5% 감소했음.
ㅇ 수입에서는 24개월 계속 감소하면서 수출보다 더욱 심한 감소세를 보임.
ㅇ 2020년 상반기 수출은 2019년 상반기 대비 34억1백만불이 줄어 11% 감소한 바, 수출량은 6.3%, 수출가격은 5% 내렸다고 함.
ㅇ 수입에서는 감소가 더 커 2020년 상반기 수입이 2019년 동기 대비 58억6천4백만불 줄어 23.3% 감소했고 자본재 수입이 26.1%, 원자재 수입이 12.7% 줄었음.
ㅇ 무역수지는 8십억9천7백만불 흑자로서 외견상 좋은 소식이지만 이것은 수출이 잘 되어서 이룩한 것이 아니고 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서 나타난 것임.
ㅇ 2020년 상반기 수출은 2백73억8천8백만불, 수입은 1백92억9천1백만불이고 총교역 규모는 2019년 상반기보다 16.6% 줄었음.
ㅇ 2019년과 같은 수준의 가격을 유지했다면 무역흑자는 6억2백만불 더 커졌을 것으로 추정하나 이러한 지나간 일에 대한 반대 추정은 무의미함.
ㅇ 아르헨티나수입협회(Cámara de Importadores de la República Argentina (CIRA))에 의하면 무역흑자는 不況型 흑자임.
ㅇ 수입의 저조는 국내외의 경제위기,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면도 있지만 그 외의 다른 요인도 있음.
ㅇ 항구에 가보면 어린이날이 다 되었는데도 수입 장난감을 실은 컨테이너가 계속 항구에 머무는 경우가 있는 것은 아르헨티나는 규제와 통제를 가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수입협회 관계자는 말함.
ㅇ 1차산품 수출은 잘 되고 있으나 수입이 감소하는 것은 우려스러운 것이며 특히 공산품이나 농목축품 수출에 필수적인 자본재 등은 수입으로 조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입이 줄어든다는 것은 투자가 줄어든다는 것과 같다고 말함.
ㅇ 수출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높여야 되는데 수입이 줄어드는 것은 업체들이 생산성향상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수입 감소는 소비재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자본재, 원자재에서 함께 나타나는 것이어서 문제라고 지적함.
https://www.lanacion.com.ar/economia/las-10-claves-definen-intercambio-comercial-del-nid2414034
□ 아르헨티나, 輸出에 力點
ㅇ 外相(Felipe Solá)은 아르헨티나가 國際收支(balance of payments) 문제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는 수출증대가 필요하다고 말함.
ㅇ 外相은 제1차 무역 관련 장관회의에서 외채조정이 무역수지에 어떤 영향을 줄지 분석하면서 수출증가 방법을 말했다고 함.
ㅇ 그는 외채 조정이 아르헨티나의 무역수지 균형에 대해 가지는 중요성을 설파하고 무역수지 균형이야말로 지금 정보의 주요 목표 중의 하나임을 말하면서 수입대체화를 통해 국내생산을 늘여 재화, 원자재 수입을 줄여야 된다고 계속 주장했음.
ㅇ 아르헨티나가 국제시장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위치를 지적하고 국내생산을 강화해 아르헨티나상품 시장을 개척해야 되고 특히 환경문제에 관한 지속가능한 시각을 키워야 된다고 했음.
ㅇ 아르헨티나統計廳(Indec)에 의하면 아르헨티나의 무역은 2020년 상반기 8십억9천7백만 흑자를 보았고 이것은 2019년 동기 56억3천5백만불보다 43%나 증가한 것임.
ㅇ 민간 관련자들의 예측에 의하면 아르헨티나의 2020년 무역흑자는 1백8십억불로 2019년 1백59억9천만불 흑자보다 12% 증가할 것이라고 하는 바, 이것은 工産品 수출이 증가해서가 아니라 大豆 등 1차산품 수출이 더 활발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함.
ㅇ 外相은 “수출증대책을 모두 검토한 결과 정부 各部處가 수출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모두 발굴해 앞으로 회의를 통해 함께 작업하는 것이 좋다”면서 “장관들은 소관범위 내에서 수출증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 과제를 만들 책임이 있다”고 했음.
ㅇ 아르헨티나는 수출을 증대해서 달러화를 많이 벌어 들여야 국제수지가 나빠져서 달러貨가 빠져 나가고 환율이 暴騰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함.
ㅇ 아르헨티나農加功協議會(Consejo Agroindustrial Argentino (CAA))는 농산물가공업체, 관련 업체, 판매업체, 수출업자들로 이루어진 45개 협회를 포함하기 때문에 중요하며 “농업이야말로 아르헨티나의 수출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음.
□ 中國, 아르헨티나 建設事業 進出 擴大 追求
ㅇ 아르헨티나 경제회복은 정부의 경제개입이 더 커진 가운데, 공공 건설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추진할 것이라고 함.
ㅇ 이러한 가운데 중국이 아르헨티나의 전략파트너가 되고 중남미에서의 위치 강화를 조용히 추진하고 있음.
ㅇ 中國電力建設集團(Power China, http://www.powerchina.cn/)은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州 콜로라도(Colorado)江 포르테쥬엘로델비엔토(Portezuelo del Viento) 水力發電댐 공사 수주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ㅇ 中國電建은 아르헨티나에서 Sinohydro Argentina라는 업체명으로 활동하면서 1억2천3백만불의 비용이 드는 댐 건설을 위해 아르헨티나의 IMPSA, CEOSA, OASA 등 업체와 컨소셤을 만들었으며 이 사업의 유일한 請約業體(offerer)임.
ㅇ 中國電建은 “치위도(Chihuido)”라는 지역 수력댐 건설 수주도 추진하고 있는 바,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입찰로 Helport社를 선정했었으나 Helport(Eduardo Eurnekian)가 원래 예상했던 러시아자금 2십억불이 오지 않아 아직까지 실시하지 못하고 있음.
ㅇ 前정부도 실시하던 사업들을 2018년 경제위기 때문에 중단했음.
ㅇ 中國電建은 수력댐 외에도 후후이(Jujuy)州 카우차리(Cauchari) 지역 2백메가와트 태양광사업도 추진하고 있음.
ㅇ 3백메가와트 태양광발전소 건설은 레노바르(RenovAr)사업 제1단계로 2016년에 완료하고 아르헨티나에 引渡했고 2019년 10월에는 대통령(Mauricio Macri)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했는데 한 번도 작동하지 않았음.
ㅇ 高山지역인 푸나(Puna)의 발전시설을 카우차리에 연결시켜 전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도 있었으나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음.
ㅇ 앞으로 中國電建을 비롯한 중국의 아르헨티나 사회간접자본 건설 분야 진출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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