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 무역관 - 3월 3일자

□ 2014년 1월 차량 수입,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Le Maghreb)

○ 통계관세청에 따르면 2014년 1월의 차량 수입은 23,682대(382백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47,858대(607백만 달러)에 비해서 수입량은 50%, 수입액은 37% 감소함.

○ 2012년의 차량 수입은 이례적으로60만 대를 초과함. 2013년 11월은 18,831대(277백만 달러)의 차량을 수입, 전년 동기에 기록한 39,357대(486백만 달러)에 비해서 수입량은 52%, 수입액은 43%가 감소함.

○ 수입감소는 2007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시장의 무질서를 해결하고 자동차 수입 과정을 정비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른 결과임. 재무부는 자동차 전매권이 있는 차량의 수입을 제한하도록 재정법 세부조항 개정을 통해 시장을 안정화하려 함.

○ 한편, 2013년 1월 유럽 브랜드 차량 중 프랑스산(産), 독일산(産) 차량이 많이 수입되었으며, 일본산(産), 한국산(産) 차량이 그 뒤를 이었음. 2013년 한 해의 차량 수입은 수입 총량 55만 대, 수입 총액은 73억 달러를 기록하여 2012년 대비 수입량 8.4%, 수입액 3.5%가 감소함.

□ 어제(3월 2일)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4번째 임기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 발생 (El Watan)

○ 어제(3월 2일) 알제 시내에서 시위대는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4번째 임기에 반대하는 행진을 함.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대거 체포됨.

○ 시위대는 ‘종신 대통령직에 반대한다.’ 구호로 시위를 진행하던 중 검거됨. 경찰의 진압·체포는 표현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라고 명시된 헌법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임.

□ 인민해방군, 지난 토요일(3월 1일) Sidi-Ali Bouneb에서 테러리스트 사살 (Le Maghreb)

○ 지난 토요일 국방부에 따르면 Sidi-Ali Bouneb(Oran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지역)에서 인민해방군(ANP)은 17시 45분 경 테러리스트를 사살함. 테러리스트가 지니고 있던 소총, 폭탄 3정은 회수됨.

○ 실전 전투지역에 배치된 인민해방군 병력은 지역 수색작전 중 Oued Aguergour에서 테러리스트의 소재를 확인함. 이번 작전은 2013년 2월 25일부터 개시된 지역 수색작전의 일환으로, 테러리스트 체포와 무기 회수를 목표로 함.

□ 콘스탄틴(Constantine), 산업 투자계획 수립 재개(Le Maghreb)

○ 지연되었던 콘스탄틴 윌라야 산업 투자계획이 재개됨. 산업 투자계획은 투자유치 및 토지규제위원회(CALPIREF)의 감독 하에 계속 진행될 예정임. 윌라야 전체에 총 2,800헥타르(2,800만 ㎡) 면적의 7개 구역을 개발할 계획은 현재 보완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완성되어 발표가 될 예정.

○ 기존의 계획된 구역 외에도 총 1,500헥타르(1,500만 ㎡) 면적의 3개 구역이 추가되어 산업적 용도로, 400헥타르(400만 ㎡) 면적의 1개 구역이 추가되어 농산물 가공업 용도로 개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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