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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무역관 - 3월 7일자
- 무역관 뉴스레터(구 현지소식)
- 에콰도르
- 키토무역관 이경숙
- 2014-04-1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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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첫 째주, 에콰도르 주간경제뉴스
KOTRA 키토무역관
1. INEN의 인증서제출없이 매월 2천 달러까지 수입가능 (2014.03.06 / El Universo)
ㅇ 에콰도르세관(Senae)는 2월 28일, 과야낄에서 수입업자들과 회의에서 수입자들은 에콰도르국가표준원
(INEN)에서 요구하는 품질인증서를 제시없이 매월 2천 달러까지 수입가능하다고 발표함.
ㅇ 이는 에콰도르국가표준원(INEN)의 작년 12월에 품질인증서 규정의 영향으로 수입자들의 반발로 인한 조
치로 분석됨.
ㅇ 그러나 에콰도르자동차협회는 자동차 부품과 같이 품질인증서 필수제출과 대량수입이 이루어지는 품목
은 이 조치가 효과가 없다고 지적함. 반면, 과야낄상공회의소 세관담당자는 샘플 제출, 시험을 실시하는
제품 수입을 위해서는 유용하다고 언급함.
2. 에콰도르, 2013년 중남미지역 총 외국인직접투자의 0.3% 유치 (2014.03.04 / El
Comercio)
ㅇ 중남미경제위원회(Cepal)에 의하면, 2013년 중남미지역의 총 외국인직접투자(FDI) 금액인 1,145억
9,900만 달러 중 에콰도르는 0.3%인 4억 8,6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함.
ㅇ 2013년 중남미지역의 FDI는 전년 1,733억 6,100만 달러 대비 하락을 기록하였음. 에콰도르의 하락은 석유
분야처럼 이익이 좋은 투자만 집중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에콰도르는 역내 국가 중 파라과이보다
약간 높은 FDI를 기록하며 하위에 기록됨.
ㅇ 해외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 곳은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페루로써 스페인계의 투자가 많았음.
ㅇ Cepal에 따르면, 중남미지역의 올해 FDI는 글로벌 수요의 하락에 따라 약간 둔화될 것을 전망함. 대부분
해외투자자들은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로 관심이 몰리면서 스페인계의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함.
ㅇ 중앙은행은 에콰도르의 2013년 외국인직접투자를 전년대비 28% 상승한 5억 8,200만 달러로 전망하며 지
속적인 성장을 예상함.
자료원 : CEPAL, El Comercio
3. 코카콜라, 에콰도르에 10억 달러 투자 예상 (2014.03.05 / El Comercio, El
Universo)
ㅇ 코카콜라 회사는 3월 5일 오후,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과 회의에서 향 후 5년 동안 자사제품 개발생산을 위
해 에콰도르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대외무역부는 코카콜라사가 Arca그룹을 통해
Toni(유제품생산회사)의 인수에 4억 달러 투자를 추가한다고 언급함.
ㅇ Arca그룹은 2010년 하반기에 에콰도르보틀링회사(EBC)의 75% 지분 인수금액인 3억 4,500만 달러의 투
자와 함께 에콰도르에 진출함. 이로 인해 코카콜라의 3개 병포장공장, 32개 지점의 음료 판매 및 유통설립
운영대표자가 됨.
ㅇ Arca 그룹은 2011년에 음료판매의 1억 3,850만 상자/단위, 즉, 판매량의 12% 상승을 기록함. 또한 과야
낄 공장에 2천만 달러 상당의 새로운 생산라인에 투자하면서 35% 생산량(4천만 상자) 상승을 전망함.
ㅇ 최근 중남미국가들이 정크푸드 퇴치에 나서면서 다국적 음식료업체들은 중남미 정부관계자들과 비공개
로 만나 패스트푸드가 저소득층에겐 주된 먹거리라는 주장과 투자·고용·기부 등으로 경제성장에 기여한다
는 점도 강조하고 있음. 코카콜라는 지난 5월 모든 제품 포장에 열량을 표시하고 칼로리가 낮거나 아예 없
는 제품 비중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음.
4. 과야낄시 전력수요 연간 4~5% 상승 (2014.03.04 / El Universo)
ㅇ 과야낄시 전력수치에 따르면, 2013년 12월 ~ 2014년 1월 간의 전력사용량은 전년동기 880,122MW/h에
비해 4.63% 상승한 920,951 Mw/h를 기록함. 또한 올해 1월은 전년동기대비 3.7% 상승한 401,058 Mw/h
를 기록해 에너지소비의 증가를 반영함.
ㅇ 과야낄 전력회사는 2013년 12월은 전년동기(431,203 Mw/h)대비 5.42%(455,423Mw/h) 증가를 기록함.
2011년부터 12월은 최고 전력사용량을 기록한 달로, 그 이유는 크리스마스 조명 소비와 에어컨, 냉장고가
겨울동안(12월~6월) 에너지 소비가 많기 때문이라고 함.
ㅇ 국가전력위원회(Conelec)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겨울시즌 최고 수요를 보인 달은 4월~5월로 기록됨.
2012년 5월(455,123Mw/h)과 2011년 5월(431,385Mw/h)에 비해 2013년 4월은 최고 에너지사용량인
462,039 Mw/h를 기록함.
ㅇ 또한, 에너지소비가 겨울뿐만 아니라 연간 4~5%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 2012년에 전년대비 5.94%,
2013년에 6%로 상승하며 지속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부터 에스메랄다스 열발전소 및 2,778Mw
를 생성하는 국영 발전소프로젝트가 완료되며 충족할 예정임.
[12월과 1월의 과야낄시 전력사용 비교표]
자료원 : 과야낄전력회사, El Universo 일간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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