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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북한의 대외무역동향
  • 북한의대외무역동향
  • 2016-09-21
  • 출처 : KOTRA

2009년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은 제외) 규모는 34.1억 달러로 91년 이후최대 규모를 보였던 2008년에 비해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과수입은 전년대비 각각 5.97%와 12.45%가 감소한 10.6억 달러와 23.5억 달러를기록하여 무역수지는 12.9억 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국별 교역현황을 보면, 북한의 최대 교역국가는 중국이다. ’09년 북한의對중국 교역은 26.8억 달러를 기록, 전체에서의 비중이 78.5%에 달했다. 對중국수출과 수입은 각각 7.9억 달러와 18.9억 달러였다. 특히, 중국과의 교역비중이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북한의 對중국 무역의존도가 한층 심화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03년 42.8%였던 對중국 무역의존도는 ’04년 48.5%, ‘05년 52.6%, ’06년 56.7%, ‘07년 67.1%, ’08년에는 73.0%로 높아져 왔다. 


중국에 이어 독일, 러시아, 인도, 싱가포르가 북한의 2~5위 교역국의 위치를차지했다. 독일과의 무역액은 전년대비 33.7% 증가한 7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러시아, 인도, 싱가포르와의 무역액은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외주요 교역대상국은 홍콩, 브라질, 태국, 방글라데시, 네덜란드 순이었으며, 상위10대 교역국과의 무역비중은 전체 대비 약 92%를 차지했다. 


한편, 민족 내부거래라는 특수성으로 북한의 대외무역 통계에 포함되지않은 남북간 교역은 2009년 총 16.8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7.8%의감소를 보였다. 특히, 남한으로부터의 물자 반입규모는 금강산관광사업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1% 감소한 7.4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2009년 남북교역이 포함된 북한의 총 대외무역규모는 전년대비 9.7% 감소한 50.9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중국이 53%, 남한이 33%의비중을 차지해 중국과 남한이 북한 교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조사되었다.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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