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규모) 2015년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 제외) 규모는 전년대비 18% 감소한 62.5억 달러를 기록, 2009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던 교역 규모가 8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 수출과 수입은 전년대비 각각 15% 감소한 26.9억 달러, 20% 감소한 35.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8.6억 달러 적자를 기록

□ (중국 의존도) 국별 교역비중에서는 중국이 91.3%로 전년도에 이어 90%대를 유지. 對중국 수출은 24.8억 달러, 수입은 32.3억 달러를 기록

□ (주요 교역품목) 석탄, 전기에너지를 포함한 광물성 생산품류(HS 27) 수출은 2014년에 이어 전년대비 8.1% 재차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최대 수출품으로 전체의 40.2%를 차지. 최대 수입품은 석유와 역청유, 석탄을 포함한 광물성 생산품류(HS 27)로 전년대비 32.7% 감소, 전체 수입의 14.1%를 점유 

□ (주요 교역품목 구조) 광물성 생산품(HS25-27)이 전체 수출입 품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섬유제품, 철강·금속 제품, 기계·전기기기 등이 주요 교역 품목을 형성하는 구조는 종전과 변동이 없으나 광물성 생산품의 지속 감소와 섬유제품 (HS50-63)의 비중 지속 확대 등 품목 간 비중 변화는 눈여겨 볼 대목 

□ (주요 교역국가) 중국에 이어 러시아, 인도, 태국, 우크라이나 順으로 10대 교역국에는 우크라이나 ,필리핀, 홍콩이 새롭게 진입하고 방글라데시, 브라질, 독일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남.

□ (아시아 지역 편중) 10대 교역국에 작년보다 1개국 많은 총 8개의 아시아 국가가 포함되면서 중국이 포함된 아시아 지역 편중 현상이 계속 유지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