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교포 기독의료복지재단, 북한 방문
- 북한정보
- KOTRA 본사
- 본사
- 2000-07-14
- 출처 : KOTRA
-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북한에 대한 의료선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재미교포 기독의료복지 재단
(대표:박세록) 관계자들이 지난 5월 5일~8일중 식량지원과 의료지원활동을 위해 북한을 방문하였다고 현지 한인신문이 보도하였다.이번 방문단은 7명의 의사를 포함한 기독의료복지재단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6만달러 상당의 의약품, 식량, 의류 및 생필품을 직접 갖고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문단은 구호품 및 의약품의 일부를 평양 제3병원과 회령지역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나진선봉지역에 전달한다.
또한 방문기간중 나진선봉지역에 있는 선봉병원에서 진료활동을 하고 한국내 민간단체와의 협력으로 추진해온 제약회사 및 진료소 기공식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독의료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북한에 `사랑의 선물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여 그동안 85,000달러를 모금하였는데, 첫 지원사업으로 2월에 밀가루 한트럭분(10톤, 6,400달러상당)을 중국 접경지역인 회령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였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