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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기업, 中 동북아 박람회 참가
  • 북한정보
  • 중국
  • 선양무역관
  • 2019-09-27
  • 출처 : KOTRA

北기업, 中 동북아 박람회 참가


□ 北기업, 中 동북아 박람회 참가


 ㅇ 중국의 3대 투자무역박람회인 동북아박람회는 중국 상부무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지린성 정부가 공동 개최하며,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한국, 북한,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참석함.
  - 북한은 2005년 열린 첫 박람회 이래 매년 대규모 정부ㆍ기업 대표단을 파견해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외자유치의 기회로 삼아왔음.


동북아 박람회 개요(2019년 기준)

행사명

제12회 동북아 박람회

개최시기

2019년 8월 23~27일

장소

장춘국제컨벤션센터(长春国际会展中心)

규모

75,000 m²

전시 품목

소비재, 문화 콘텐츠, 산업, 의료 등

참가업체수

1300여 개사

주최

중국 상부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지린성 정부

홈페이지

http://www.cneaexpo.org/

  자료원: 동북아박람회 홈페이지


 ㅇ지난 8월 23일 열린 올해 박람회에선 20여개 북한 업체가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음.


북한관의 모습

자료원: 선양무역관 자체 촬영


  - 박람회 참여 업체는 조선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 조선무병새기술교류소, 조선만년보건회사, 조선건강합작회사, 조선화장품무역

    회사 등으로 무역회사와 의약품ㆍ식품ㆍ화장품 업체가 주를 이뤘음.

 

중러 박람회 참가한 북한기업

순번

업체명

전시품목

1

조선영봉회사

식품, 공예품

2

조선금강산합작회사

화장품

3

조선건강합작회사

의약품, 보건식품

4

조선무병새기술교류소

의약품, 보건식품

5

조선부성무역회사

의약품, 보건식품

6

조선만년보건회사

의약품, 보건식품

7

조선만년합영회사

의약품, 보건식품

8

조선전람무역회사

토산물

9

조선우의연합회사

의약품, 보건식품

10

조선릉라888무역회사

의약품, 보건식품

11

조선룡마정보기술교류사

화장품

12

조선동방속효약물개발회사

의약품, 보건식품

13

조선상원무역회사

치악, 의약품

14

조선경공업무역회사

전시회 홍보

15

토성기술합작교류사

의약품, 보건식품

16

조선정성무역회사

의약품, 보건식품

17

조선평천고려약공장

의약품, 보건식품

18

조선국제교류협회

우표

19

조산화장품무역회사

화장품

20

조선진흥회사

의약품, 보건식품

21

조선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

의약품, 보건식품

자료원: 선양무역관 정리


  - 특히 전체 21개사 중 의약품 및 건강 보조식품 업체가 14개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북한산 의약품ㆍ건강 보조식품

자료원: 선양무역관 자체 촬영


□ “한의약 산업의 현대화”를 도모하는 북한

 

 ㅇ 북한의 한약재는 산악지형으로 한약재의 집산지인 혜산과 갑산, 삼지연 등 백두산을 중심으로 양질의 한양재가 생산되고 있음.

  - 현재 북한에 생산되고 있는 한약재는 새신, 황기, 돌꽃, 애기손, 백출, 창출, 천마, 불로초, 당삼, 당귀, 녹태, 오미자, 구기자,

    백봉령, 토사향, 잔대, 류홍, 상황버섯, 차가버섯 등 수십 종에 이르고 있음.

  - 실제로 북한은 지난 몇 년간 한약재 증산운동을 벌여 한약재 농장을 다수 구축해 두고 있으며, 한약재가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 잡았음.

 

 ㅇ 북한은 1차 의료에서 전통의학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북한에서 전통의학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이유 중 하나는 부족한 의료시설 및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서임. 
  - 즉 전통의학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확보하는 데 드는 경제적 부담이 현대의료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확보하는 데 드는
    경제적인 부담 보다 적기 때문에 비용이 적게 드는 재래식 민간요법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임.


 ㅇ 최근에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약초나 영양제 등 건강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음.
  - 언론에 따르면 북한 시장에서는 체력증진과 중풍에 좋다고 소문이 난 가시오갈피와 기관지염이나 폐결핵 등에 좋다는 
    마가목, 기관지와 기침에 효력이 있다고 하는 오미자 등이 뜨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음.
  - 이는 시장 활성화와 개인사업자 증가 등으로 생활이 비교적 안정된 계층이 늘면서 개인 건강을 챙기려는 풍조가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


 ㅇ 이에 북한 당국은 전통의학을 통해 의료서비스 수준향상과 함께 경제적 이익 창출을 도모하면서 한의학 산업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음.

  -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월 1일 신년사에서 “인민들이 사회주의 보건제도의 우울성을 실감할 수 있게
    제약공장과 의료기구 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의료기관들의 면모를 일신하며 의료봉사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음.


□ 시사점


 ㅇ 북한은 의료서비스 수준향상과 함께 경제적 이익 창출을 도모하면서 한의약 산업의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현재 북한의 원료 한약재 산업이 국가 주도로 운영되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개성 인삼 등 일부 품목은 세계적인 품질을

    인정받고 있음.

  - 북한 당국은 이미 성공적으로 안착한 원료 한약재 가공산업을 넘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약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ㅇ 세계 전통의약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남북 간 한의약 분야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新华网, 风闻, 江苏中医药信息网, 경향신문, 이데일리, 데일리NK, 전주시청, 한국법제연구원,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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