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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북한간 주요 이슈 및 교역동향
  • 북한정보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 2019-09-24
  • 출처 : KOTRA

남아공-북한간 주요 이슈 및 교역동향
- 남아공을 대상으로 한 북한의 사이버범죄 발생 -
- 2018년 남아공의 대북한 교역은 감소 추세 지속 -


□ 남아공-북한간 최근 주요 이슈

 

 ㅇ 1998년 남아공은 북한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2002년 주남아공 북한대사관이 개설
   - UN제재 외에도 밀수 등 남아공 내 북한 외교관들의 불법적인 행동이 반복되며
     남아공-북한간 공식 외교 관계는 점차 악화되는 추세이며 현재 남아공 주재 북한 대사는 공석
  * 남아공 외교부에 따르면 총 5명의 외교관이 남아공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

 

 ㅇ Reuter 등 외신은 UN안전보장이사회 보고서를 인용, 2019년 8월 북한이 SWIFT(각국 은행 간 국제결제 시스템),
     가상화폐 등을 겨냥한 사이버 범죄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남아공이 그 대상국가 중 하나라고 보도
   - 아프리카 5개국을 포함한 총 17개국*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진행
  * 코스타리카, 감비아, 과테말라, 쿠웨이트, 라이베리아, 말레이시아, 말타, 나이지리아, 폴란드, 슬로베니아,
     남아공, 튀니지, 베트남, 한국, 인도, 방글라데시, 칠레

 

 ㅇ UN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이 총 20억 달러 규모의 최소 35건의 사이버 공격을 진행한 것으로 분석
   - 현지 주요 은행 Nedbank, Investec 등은 SWIFT와 관련된 북한측 사이버 공격이 감지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으나 
     UN 전문가패널 보고서는 약 3,000개의 남아공 Standard Bank 고객 정보가 도용,
     일본에 위치한 Standard Bank ATM에서 약 1,800만 달러가 불법 인출된 것으로 파악


□ 남아공의 對북한 교역 동향

 

 ㅇ 남아공의 對북한 교역은 수출액이 전체 교역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로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았던 적은
     2013년과 2015년 단 2개년에 불과

 

 ㅇ 지난 3년간 남아공-북한간 총 교역규모 급감 추세 지속, 2018년 총 교역액은 약 1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71% 감소했으며 이는 최고액을 기록했던 2010년과 비교 시 100% 가량 낮은 수준에 불과
  -  2015년 총 교역규모 752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수출과 수입 모두 빠르게 감소해오고 있는 추세

 

 ㅇ 2019년 1~7월 기준 남아공-북한간 총 교역규모는 132만 달러로 World Trade Atlas 기준 총 250개 국가 중
     교역 순위 172위, 교역 비중은 약 0.001%로 매우 미미


< 남아공-북한간 교역동향 >

(단위 : 달러, %)


2016

2017

2018

2019.1-7월

'19/18 증감율

수출

5,259,750

1,980,971

1,326,268

1,212,640

7.57

수입

2,523,888

255,754

335,445

109,867

22.26

교역규모

7,783,638

2,236,725

1,661,713

1,322,508

8.65

  * 자료원 : WTA


□ 품목별 교역 동향


ㅇ (수입) 2018년 최대 수입 품목은 전년 대비 309.84% 증가한 기계류(HS84)가 차지했으며
    전자기기(HS85)의 수입은 감소하나 광학·의료·측정기기(HS90)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
  - 상위 5대 품목의 수입액이 전체 수입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품목을 수입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


< 남아공의 對북한 상위 5개 수입 품목 >

(단위 : 달러)

품목

2016

2017

2018

2019.1-7월

플라스틱(HS39)

30,349

47,373

27,158

56,625

기계류(HS84)

309,411

22,520

92,298

39,341

가구류(HS94)

0

8,772

19,505

11,800

광학·의료·측정기기(HS90)

2,313

1,260

10,787

805

전자기기(HS85)

123,963

124,671

38,560

358

  * 자료원 : WTA


 ㅇ (수출) 주요 수출품목은 광물성 연료(HS27), 곡물(HS10) 등으로 2018년 광물성 연료 수출액이 52만 달러를 기록하며
    최대 수출 품목으로 자리했으나 2019년 1~7월까지 수출 전무
  - 곡물 중에서는 남아공 농업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옥수수밀(maize)만을 수출


< 남아공의 對북한 상위 5개 수출 품목 >

(단위 : 달러)

품목

2016

2017

2018

2019.1-7월

곡물(HS10)

0

0

480,600

1,125,629

귀석·반귀석·귀금속(HS71)

0

0

0

76,620

채유용종자·인삼(HS12)

0

0

114,867

6,459

향료·화장품(HS33)

0

0

0​

2,014

염료·안료(HS32)

3,177

0

0

1,257

  * 자료원 : WTA


□ 시사점


 ㅇ UN 대북제재 강화 등으로 양국간 직접적인 외교 및 교역 관계는 약화
  - 남아공의 대북한 교역 또한 곡물, 원유를 제외한 광물성 연료 등 극히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규모 역시 지속 감소

 

 ㅇ 2019년 북한의 사이버공격이 남아공을 대상으로도 진행되었음이 보고됨에 따라
     민간 부문의 대북한 경계 또한 강화될 것으로 전망
   - 북한과의 교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나미비아 등 인근 아프리카 국가를 우회한 남아공 진입 경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 자료원 : WTA, Reuter, Business Insider, UN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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