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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 상반기 베트남-북한 정치ㆍ경제 동향
게시일 2019-07-18 작성자 이승재
국가 베트남
무역관 호치민무역관

2019년 상반기 베트남-북한 정치ㆍ경제 동향
- 2월 말 북미정상회담 기점으로 양국간 고위 인사 방문 현저히 증가 -


□ 양국 정치ㆍ외교 관계 동향


 ㅇ 베트남과 북한은 오랜 기간의 공산주의 동맹국으로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 중.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공식방문을
    기점으로 2019년 상반기 동안 양국간 고위 공무원들의 방문이 지난 몇 년 보다 현저히 증가함.


2019년 상반기 베트남-북한 인사 교류 정리

베트남의 북한 공식 방문

2019.2월

팜빈민(Pham Binh Minh)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이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함.

2019.4월

보반프엉(Vo Van Phuong)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멤버이자 교육정보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이끄는 베트남 예술단이 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공연 및 예술 활동을 함.

2019.5월

응웬티투하(Nguyen Thi Thu Ha) 베트남 여성노동조합 대표와
그 대표단이 북한 장춘실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북한 정치국원 멤버인 리수용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남.

북한의 베트남 공식 방문

2019.2월

2월 27~28일 이틀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방문함

2019.3월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주요 지도자(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총리, 국회의장)들과 별도로 회의를 가짐. 한편 북한 고위 관료 대표단은 베트남 주요 기업(통신, 자동차,
농업, 관광, 플라스틱 등) 사업장을 방문 및 견학함.

리강죽 북한-베트남 친선협회 부회장과 그 대표단이 베트남
당티응옥틴(Dang Thi Ngoc Thinh) 부주석과 응오반뀌(Ngo Van Quy)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방문해 2020년 북한-베트남 수교 70주년 기념 준비 및 양국 협동관계 강화를 위한 만남을 가짐.

2019.5월

북한 강윤석 중앙재판소장 및 그 대표단이 베트남 응웬화빙(Nguyen Hoa Binh) 최고인민법원장과 그 일원들을 만나 양국
사법부 교류에 초점을 맞춘 협력조약을 맺음. 또한 베트남
당티응옥틴(Dang Thi Ngoc Thinh) 부주석과도 만남을 가졌으며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청과 베트남 북부 박닌성을 방문함.

 자료 : KOTRA 호치민무역관 종합


□ 양국간 투자 및 교역 동향

 

 ㅇ 북한의 대베트남 투자(FDI)
  - 1988년 1월~2019년 5월 누적 기준 베트남 외국인투자청(FIA) 통계에 따르면, 북한의 대베트남 투자는 투자건수 5건, 총 투자액
    120만 달러임. 이는 131개 대베트남 투자국 중 93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2012년 이후 북한의 대베트남 신규 투자는 없는 상태


 ㅇ 베트남의 대북한 외국인직접투자(FDI)
  -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베트남이 북한에 직접 투자한 사례는 존재하지 않음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국방부 산하의 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엣텔(Viettel)이 대북한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비엣텔 CEO는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아직 대북제재 해제와 북한의 외국인투자자들에 대한 시장개방이 이뤄지지 않아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힘.


 ㅇ 양국간 무역 거래는 매우 미미한 수준
  - 2019년 5월 4일 베트남 외교부(MoFA)는 홈페이지를 통해 ‘베트남-북한 관계에 대한 기초자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게시함
  - 이에 따르면 베트남의 대북 수출은 2016년 300만 달러, 2017년 730만 달러를 기록했다가 2018년 1~9월 50만 달러로 급격히
    감소함. 반면 베트남의 대북 수입통계는 공개하지 않음.
  - 베트남의 대북 주요 수출 품목은 제과, 목재 가구, 의약품, 화학제품, 기타 소비재 등임.
  - 한편 베트남-북한 무역 통계는 베트남 통계청(GSO), 베트남 외교부(MoFA),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등에서 확인가능하지만 그 수치가 매우 상이해 양국간 정확한 무역규모 파악에 어려움이 존재함.


□ 그 외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 및 협력


 ㅇ 북한은 북미정상회담 직후 베트남 여행산업 박람회인 ‘2019 베트남 국제트레블마트(Vietnam International Travel Mart, VITM     2019)’에 참가함.
  - 동 박람회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2019.3.27~30일까지 열렸으며 북한이 베트남 여행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최초임.
  - 북한 측 참가사는 북한국제여행사(KITC, Korea International Travel Company)로 북한 관광청(www.tourismdprk.gov.kp)
    소속의 국영 여행사임. 북한국제여행사는 북한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사진 및 책자를 전시함.


 ㅇ 주목할 만 한 점으로는 북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국 기업간 MOU를 체결함.
  - 양측은 하노이-북한 비행기 직항 노선 개통에 대해 논의했으며, 직항 노선이 생기면 기존의 베이징을 경유하면서 걸리는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베트남 여행객 편의 증진, 북한의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 또한 북한국제여행사(KITC)와 베트남 관광협회(VITA)는 북한 관광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세미나에서 양사는 쌍방
    관광객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함.


베트남 여행박람회(VITM 2019)에 참가한 북한 부스 및 MOU 체결 현장 모습

자료 : 현지 언론 보도


 ㅇ 참고로 2018년 4분기부터 베트남에서 북한 패키지 여행이 재개됨
  - 호찌민시에 위치한 사이공투어리스트 여행사는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하는 북한 5박 6일 여행 상품을 내놓았으며, VYC 여행사 역시
    2주마다 호찌민시에서 출발하는 북한 4박 5일 투어 상품을 출시함.
  - 다만 북한 여행 상품 가격은 한국 여행 상품 가격 대비 2배 이상 비싸며, 직항 노선이 없고, 북한 정부의 엄격한 감독, 통제,
    장기 구금 위험성 등의 우려 때문에 베트남인 수요도 한정적임.


 ㅇ 보반프엉(Vo Van Phuong)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멤버이자 교육정보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이끄는 베트남 예술단이 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을 맞아 공연 및 예술 활동을 함.
  - 베트남 국영 예술단은 평양 만수대 예술 극장에서 90분 짜리 공연인 ‘Spring Sun Shine’을 공연했으며,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
    위원장인 최룡해 위원장 예방도 함께 이뤄짐.


□ 시사점


 ㅇ 북미정상회담 직후 북한 대표단의 베트남의 주요 산업 단지 방문(통신, 자동차, 플라스틱, 농업, 서비스업, 관광 등)을 통해 북한이
    베트남 경제 성장 모델에 대해 높은 관심이 있음을 알 수 있음.


자료 : 베트남 외교부, 베트남 통계청, 베트남 외국인투자청, Tuoi tre, Quang Phuc 등 현지 언론 보도 및 
          KOTRA 호치민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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