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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접경지역 중심으로 관광 교류 활발
  • 북한정보
  • 중국
  • 난징무역관
  • 2019-06-17
  • 출처 : KOTRA

북・중, 접경지역 중심으로 관광 교류 활발
- 북한,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 통해 경제난 극복 도모 -
- 지린성 지안(集安)·훈춘(珲春) 등 북중 접경지역 중심으로 관광 교류 지속 확대 -




□ 관광 산업에서 활로 찾는 북한경제


 ㅇ 유엔은 현재 외국인의 북한여행이나 북한에 여행관련 대금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행위를 제재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은
    상황으로, 최근 북・중 접경지역 중심으로 중국 관광객의 북한 여행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ㅇ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12일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25차례나‘자력갱생(自力更生)’을     언급하였는데, 북한 정부는 경제적 자립 추진을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북한 내 관광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자료원: 시나신문(新浪新闻)


□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중국과 북한 접경 지역의 관광 교류

 

 ㅇ 지난 5월 16일, 중국 지린성(吉林省) 지안(集安) 도로통상구에 자동 출입국 심사 시스템이 도입되어 향후 북중간 관광교류가
    더욱 확대될 전망임. 

  - ‘신분 검사, 통로 진입, 지문 채집, 용모 비교’네 가지 순서를 진행하는데 평균 8초가 소요되며 심사관이 일일이 확인할 때보다

    시간이 3분의 1로 단축됨.
  - 시스템 도입으로 중국 국가이민관리국(国家移民管理局)이 규정한‘중국 국민이 출입국 수속을 마치는데 30분을 초과하지 않는다’
    라는 조건을 충족하게 되었고, 통관 효율성도 높아짐.
  - 중국 지안과 북한 만포를 잇는 지안·만포 대교 개통에 이어 자동 출입국 심사 시스템 도입이 시행됨으로써, 양국 간 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됨.


 ㅇ 지난 5월 24일, 중국 지린성 훈춘(珲春)은 두만강을 건너 북한을 관광하는 상품 홍보 행사활동을 개시함.
  - 참가자들은 보트를 타고 두만강을 건너 북한에서 통관 수속을 마친 뒤, 관광버스를 타고 두만강동 전통마을과 승천대, 서번포 호수
    등을 1일 일정으로 관광함.
  - 훈춘시 문화방송방송국(文化广播电视) 유성화(刘成华) 부국장은‘중국-북한 두만강 관광’상품은 훈춘시의 수많은 국경 관광 중
    통관이 가장 빠르고 거리가 가장 가까운 특색 상품이라고 언급함.


자료원: 중국일보망(中国日报网)


 ㅇ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 투어는 5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2020 평양 마라톤’패키지 관광상품을 선보임.
  - 패키지 상품에는‘2.5일 또는 4일 북한여행’등이 있고 대부분 상품이 단둥에서 출발해 평양으로 들어감.
  

 ㅇ 중국 랴오닝성(辽宁省) 심양(沈阳)에서는 노동절 연휴에만 수천 명의 관광객이 단둥에 도착해 압록강을 즐김.
  - 심양철도국제여행사그룹유한공사(沈阳铁道国际旅行社集团有限公司)는 북한 관광을 위해 총 8개 관광 노선을 새로 설계하였고,
    중국 관광객에게 여러 관광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당일 관광 상품도 출시했다고 밝힘.


□ 시사점


 ㅇ 북한의 관광산업은 향후 북중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임.
  - 북한 정부는 대북제재로 인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관광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됨. 
  - 북한 정부는 북한 관광산업의 핵심인‘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완공으로 연간 100만명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있음.
  - 특히 중북 접경지역은 양국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향후 관광을 매개로 한 상호 간 왕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시나신문(新浪新闻), 국가이민관리국(国家移民管理局), 문화방송방송국(文化广播电视), 중국일보망(中国日报网), 심양철도국제여행사그룹유한공사(沈阳铁道国际旅行社集团有限公司), KOTRA 난징 무역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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