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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북한여행 공식대리점, 일본 저명인사를 동행하는 북한 여행상품 내놓아
  • 북한정보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 2019-02-19
  • 출처 : KOTRA

일본 내 북한여행 공식대리점, 일본 저명인사를 동행하는 북한 여행상품 내놓아
- 명망있는 일본 낚시꾼을 활용한 신상품 등장-


□ 개요

 

 ㅇ 북한의 최대 국영 여행사인 ‘조선국제여행사’의 일본 내 공식 대리점인 ‘JS 엔터프라이즈’社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북한 관광상품으로 ‘세계의 모기와 함께 가다. 평양/판문점 4일 코스’(世界の茂木と行く 平壤・板門店ツアー)를
    올해 처음으로 내놓음.


 ㅇ JS 엔터프라이즈는 2015년에 설립, 매출액 약 5억원 규모의 여행사로, 연중 운영하는 정규상품 외에 단기적인 이슈와
    연계한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  
 

□ 신규 여행상품의 개요 


 ㅇ JS 엔터프라이즈에 의하면, 해당 상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인 낚시꾼인 모기 요이치(茂木陽一)가 함께 참가하는
    낚시 프로그램이 하이라이트인 3박 4일 일정의 단체관광상품임.
  - 2019년 5월8~11일 간 진행되는 코스로, 낚시 프로그램 외에 판문점 관광, 2018년 여름에 보수 공사를 마치고 개장한
    중앙동물원, 개성 및 평양 시내관광으로 구성. 
  - 참가요금은 일본에서 판매되는 타 북한 여행상품과 마찬가지로 총 참가 인원 수에 따라 변동됨. 총 참가인원이 1인인
    경우 204,500엔(약 215만원), 총 참가인원이 10명 이상인 경우 1인당 141,500엔(약145만원)까지 변동됨.  


 ㅇ 모기 요이치는 1954년생, 낚시 경력 35년의 유명 낚시꾼임. 전세계 약 100개국에 320회 이상 원정 낚시를 하며 
    일본 내 유수의 낚시 모임을 다수 결성하고 회장을 맡는 등 낚시 애호가 사이에서는 지명도가 있는 인물임.


 ㅇ 기존에 북한과의 연관성이나, 이번 여행상품에 참여한 경위 등은 알려진 바 없음. 
 
 ㅇ JS 엔터프라이즈의 관계자에 의하면, 해당 여행상품에 이미 1명의 일반관광객 참가가 확정되어 있으며, 참가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함.  

  - 모기 요이치가 북한 여행상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며, JS엔터프라이즈 여행상품 소개
    홈페이지 중 가장 상단에 해당 상품이 위치하는 등 흥행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음. 

  - 낚시 장소에 대해서는 여행상품 참가가 확정된 경우에만 안내할 수 있다고 함.


□ 시사점 


 ㅇ 최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를 다양화시키는 북한 당국의 노력이 엿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발매된 관광상품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을 것임. 


 ㅇ 특히 일본은 금년 4월 말에서 5월 초에 걸쳐 새 천황 즉위에 따른 10 연휴가 있을 예정으로 이 시기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업계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음. 일본 내 북한 여행 전문 대행사 역시 이 시기의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공력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JS엔터프라이즈 인터뷰 및 홈페이지,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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