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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인 북한 주재원 생활탐구 Q&A
  • 북한정보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 2019-01-25
  • 출처 : KOTRA

캄보디아인 북한 주재원 생활탐구 Q&A
- 외국인으로 북한 생활 제약사항 존재하나 이해가능한 수준 -
- 북한의 대외 관계 변화 환영,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 기대 -


□ 주 북한 캄보디아 주재원과의 인터뷰를 통한 생활상 파악


 ㅇ 생활에 제약사항이 존재하나 크게 불편하지 않으며 규칙 준수하고 있음.
    - 북한 생활은 1년정도 되었으며, 앞으로 1년 정도 더 거주 예정으로 평양시내에 약 50Km 정도의 활동 가능 구역이 정해져 있음.
    - 북한에서는 규칙을 따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느낌. 외출시 교통 경찰이 매우 절도있게 통제하는 것이 인상 깊었음.


 ㅇ 북한 주민과의 접촉은 거의 없음. 행사 초청받으면 만날 기회 있으나 실생활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 외국 주재원을 위해 쇼핑 장소등이 정해져 있음. 필요하다면 일반 시장에도 갈 수 있으나 사전 승인이 필요하여, 북한 일반

      주민과의 접촉이 제한되어 있음.
    - 공식 행사 초청받아 참석하게 되는 경우 있는데, 실생활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으며, 대부분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사전에 짜여진

      대로 활동한다고 생각됨.

 

ㅇ 현지 거주하는 캄보디아인은 그 수가 적으며 주로 주재원들 끼리 만나게 됨.
    - 캄보디아인은 대사를 포함하여 매우 소수만 거주하고 있으며, 외부 활동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재원들임. 의사소통은

      영어로 하고 있음.


 ㅇ 인터넷 사용이나 통신 사용 가능.
    - 대사관에 설치된 WIFI를 통해 인터넷망 접속이나 캄보디아와의 연락이 가능함.
    - 북한 내에서 통신 필요시 캄보디아 정부에서 제공한 핸드폰 사용함.


□ 북한의 변화에 따른 캄보디아와 북한의 관계


  ㅇ 공식 교류 행사로는 주로 스포츠 행사가 열림
    - 친성 경기가 주최되거나 캄보디아에서 스포츠단이 북한을 방문하는 경우 있음.
    - 그 외 교류행사는 경험하지 못함.

 

 ㅇ 최근 북한의 동향 변화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 과거 북한의 동향 변화가 발생하기 전에는 불안한 점이 있었으나, 관계가 완화되면서 심정적으로 안정을 느낌
    - 앞으로 변화된 모습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미국과의 관계, 남한과의 관계가 개선되어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희망함.


 □ 주요 Q&A 내용

 

 ㅇ Q1-1: 이렇게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북한에서 생활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A:  북한에서 생활한지 1년이 되었음. 파견 기간은 2년으로 1년 더 거주할 예정임.


 ㅇ Q2-1: 북한 생활하시면서 어려운 점이나 불편한 점은 있으신가요?
    A: 특별히 불편한 점 없이 잘 살고 있음. 다만 외국인 주재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장소는 정해져 있으며, 쇼핑이나 외부에 나갈 때

        제한사항이 있음.


 ㅇ Q:2-2: 외부에 나갈 때 제한사항이 있다고 했는데 일반 북한 주민을 만나거나 현지 시장에 갈 수 있는 기회는 없나요?
    A: 평양시내 50KM 정도의 구역을 다닐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으며, 경비나 안전상의 이유라고 이해하고 있어 좋게 생각함.

        해외 주재원들이 가는 상점이 있어 주로 그 곳에 다니고 있음. 현지 시장에는 갈 수 있으나 사전 허가가 필요함. 일반 주민들과는

        접촉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음.


 ㅇ Q2-3: 북한에서 캄보디아 식품이나 물건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은 없나요?
    A: 캄보디아 제품은 북한에서 전혀 볼 수 없음. 대사관에서 직접 수입하는 제품들을 제외하면 외부에서는 찾아볼 수 없음.


 ㅇ Q2-4: 캄보디아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을 하거나 북한 내에서 통신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A: 캄보디아로 연락을 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대사관에 설치된 인터넷을 사용함. SIM 카드 없는 핸드폰으로 WIFI 연결하여 통화

        어플리케이션 사용가능. 대사관 내에서 인터넷 사용은 문제 없음. 북한내에서만 사용가능한 핸드폰 있어서 이를 통해 국내 통신

        사용함.

 

 ㅇ Q:3-1: 조금 다른 주제로 넘어가서 질문 드리자면, 최근 남북 및 미-북 관계에 큰 변화가 있었는데 혹시 변화를 체감 하십니까?
    A: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 및 한국과 대화를 해나가는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함. 앞으로 더 변화해서 좋은 관계가 유지 될 수

        있기를 바람. 파견 직전까지는 정세가 그리 좋지 않다가 파견이후 급격히 변화하면서 심정적으로는 편하게 느끼고 있음.

 

 ㅇ Q:4-1: 캄보디아-북한간 교류는 활발하게 되고 있나요?
    A: 주로 스포츠 교류가 많이 있음. 북한에서 캄보디아 선수단이 초청되어 친선경기를 하기도 하며, 대사관 통해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음.

 

 ㅇ Q:4-2: 북한에서 캄보디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나요?
    A: 북한에서 캄보디아어를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음. 북한 대학생들은 직업을 구하기 위해 언어 공부를 많이 하며 그중에

         캄보디아어도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음.


 자료원 : 프놈펜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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