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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스콤 이사장, 북한에서 철수 보도 부인
  • 북한정보
  • 이집트
  • 카이로무역관
  • 2018-01-02
  • 출처 : KOTRA

  ㅇ 국내 일간지 ‘코리아 타임즈’가 지난 12월 18일 일본 관계자들 및 통신 분야 소식통들을 인용하여 "오라스콤에 대한 UN과 UN 안전 보장 이사회(UNSC,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의 압박이 커짐에 따라 북한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함.


  ㅇ 당관은 사실 확인을 위해 오라스콤 사와 인터뷰를 시도하였으나 오라스콤 측 에서는 “실제로 확인된 사항이 없다. 이에 관해서는 언급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답변함.


  ㅇ 이후 이틀 뒤인 12월 20일(현지시간 기준) 오라스콤 회장 Naguib Sawiris 씨는 현지 주력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에서 오라스콤은 계속해서 운영할 것”임을 공식 발표하였으며,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오라스콤사는?
    - 이집트 최대 통신재벌회사로 지난 2008년 1월 이래 북한에서 이동통신사업, 상원 시멘트공장 현대화사업, 유경호텔 건축사업 참여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주요 외신에 의하면 이동통신사업(고려링크) 투자에서 현금 수익만 6억 5300만 달러 (약 7100억원)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수익의 본국송금이 제한되고, 투자사업에 대한 북한측 국유화 시도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된바 있음.
* 오라스콤은 2008년 2억 달러를 투자해 북한에 ‘고려링크’라는 이동통신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고려링크 지분의 75%는 오라스콤이, 나머지는 북한 체신성이 소유하고 있음.
    - 또한 오라스콤은  2011년부터 북한 내 자회사였던 ORA뱅크의 평양지점도 운영했으나 지난해 12월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안보리 의결에 따른 미국의 對북한 자산동결조치로 인해 폐쇄하였음.



자료원: 관계자 인터뷰, 현지 주요 일간지, 국내 주요 언론기사 등



/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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