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연변 해운회사, 러시아 포시에트항 25년 임대경영
  • 북한정보
  • KOTRA 본사
  • 본사
  • 2000-07-14
  • 출처 : KOTRA

두만강개발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선두기업의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 연변현통해운집단유한공사는 연변 자치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5년 10월 창립된 이 회사는 3년여의 단기간 동안 1천여개 무역회사의 총 9,570 TEU의 컨테이너화물 및 56,610㎥의 벌크화물 운송실적을 기록하였다.

특히 라진-부산항이 개통된 3년 동안 총 88차례에 걸친 선박운항을 하였으며, 동기간중 평균 화물적재율이 85%에 달하였다. 또한 연평균 컨테이너운수 27%, 벌크운수 31%의 성장률을 시현한 이 회사는 아래와 같이 금년도 사업계획을 밝히고 있다.

◆보유선박 구조조정

- 과거 보유하고 있던 연룡4호와 추싱호를 110TEU 선적가능한 화물선과 신규 벌크화물선으로 구입 교체

◆새항로 개척

- 기존 라진-부산노선을 북으로는 러시아 포시에트항까지, 동으로는 일본 니이가타항까지 연장. 이미 금년 2월 3일 러시아측과 포시에트항을 25년간 임대하며, 3월 15일부터 정식 취항키로 계약. 이밖에 우리나라의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과 합작하여 대련항을 통한 운수사업을 강화할 계획임.

◆물류센터 건설

- 98년부터 이 회사는 연변자치주 교통국, 길림성 교통청과 함께 총 1,100萬元을 투자, 연길화물운수센터를 건설하기 시작하여 이미 860萬元을 투입, 지면 콘크리트 공사, 정보센터 건설 등 1기 공사를 끝냈으며, 올 9월전까지 2기공사 완공 예정임. 동센터는 육・해운 복합운송 및 수출입 관련 세관, 검역 등을 일체화한 원스톱 서비스방식의 물류센터임.

* 따리엔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