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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제부처 개편내용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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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07-1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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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貿易省 二局 趙京學 부국장이 駐북한 중국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9월 이루어진 북한의 경제무역기구 조정내용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고 중국의 국제상보가 보도하였다.
관련 기구 조정결과 대외경제위원회를 무역성으로 변경하면서 副相을 6명으로 줄였고, 대외건설총국과 南南合作會社를 대외건설관리국으로, 경제합작국과 합영지도국을 경제합작관리국으로 각각 합병하였으며 이 밖에 무역정책연구를 담당하는 參事室을 새로 설립하였다.
한편, 상품 수출선이 없는 회사의 통폐합과 경영구조의 단일화, 전문화 원칙에 의거하여 무역회사에 대한 대대적인 조정을 단행하였다. 각 省을 포함한 정부기구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일부 무역회사를 제외한 기타 무역회사를 모두 무역성 관할범위에 넣고, 현존하는 13개 대외경제무역위원회 소속회사도 무역성 소속으로 이관토록 하였다.
각 도와 직할시는 한 개의 무역회사만 보유할 수 있게하고 그 외는 모두 무역성의 통일관리를 받게 함으로써 무역성의 지위와 권한을 강화하였다. 당 중앙과 군 관련 무역회사에도 상응하는 정리조치를 취하였다. 이번 조정을 통해 북한의 전체 무역회사수는 원래의 300여개에서 100여개로 2/3가 줄었다.
< 대외경제위원회 및 산하기구 조정현황 >
조정전
조정후
대외경제위원회
무역성
대외건설총국
대외건설관리국(통합신설)
남남합작회사
경제합작국
경제합작관리국(통합신설)
합영지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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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실(무역정책 연구)(신설)
산하 13개무역회사
무역성 산하로 편입(소속변경)
*따리엔무역관<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