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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물류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벨라루스
  • 민스크무역관 김동묘
  • 2020-10-23
  • 출처 : KOTRA

- 물류 산업 GDP 내 비중 및 서비스 수출 성장세, 물류 인프라 확충일로 -

- 우리 물류 기업 현지 진출은 전무, 현지 파트너와 협력 강화 필요 -

 


 

ㅁ 산업개관 및 특성

 

  ㅇ 벨라루스는 유럽과 러시아를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내륙국가로서 물류와 유통업이 발달함.

    - 철로 5,500km, 도로 102,800km, 수로 2,067.4km, 파이프라인 12,000km (가스 라인이 2/3) 보유 중임.

    - 러시아-유럽연결 원유/가스파이프라인 통과세 수입이 상당하며, 연계 석유정제/석유화학 산업 발달함.

 

벨라루스 지도 및 주요도로 밀집도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자료: www.naver.com, www.d-maps.com

 

  ㅇ 물류 산업은 벨라루스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며, 2019년 기준 GDP의 5.9%를 차지함.

    - 벨라루스 통계청에 의하면 전체 노동인구의 6.3%인 27.3만 명이 물류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19년 벨라루스 전체 서비스 수출부문에서 운송 서비스의 비중은 41.7%를 차지하였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40.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018년 대비 2.2% 증가함.

    - 벨라루스 투자청에 의하면 벨라루스 운송 서비스 수출 규모는 2025년에 약 52~5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2015~2019 벨라루스 GDP 구조 변화

(단위: %)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자료 기반 민스크 무역관 재구성

 

  ㅇ 운송수단별 화물물동량을 살펴보면, 화물수송량(수송한 화물 톤수에 그 화물의 수송 거리를 곱함)은 파이프라인, 철도, 자동차 순이며, 수송된 화물량 자체는 자동차, 철도, 파이프라인 순임.

    - 운송수단별 화물수송량 비중은 파이프라인이 41.3%, 철도가 36.8%, 자동차가 21.8%, 수로/항공이 0.1%이며, 수송된 화물량 비중은 자동차가 37.8%, 철도가 34.0%, 파이프라인이 27.7%, 수로/항공이 0.5%임.

 

운송수단별 벨라루스 화물물동량 추이

2018

2019

2020.1~8

화물수송량
(백만 톤킬로미터)

수송된 화물
(천 톤)

화물수송량
(백만 톤킬로미터)

수송된 화물
(천 톤)

화물수송량
(백만 톤킬로미터)

수송된 화물
(천 톤)

합계

138,838

455,503

130,842

427,849

79,759

258,629

파이프라인

58,071

125,217

54,039

118,364

33,331

70,861

철도

52,574

157,164

48,205

145,531

27,521

80,425

자동차

28,082

170,876

28,516

161,686

18,844

105,543

내륙 수로

75

2,195

33

2,241

19

1,781

항공

37

52

48

28

45

19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ㅇ 벨라루스 국제화물수송 연맹 BAIF에 의하면, 금액기준 물동량은 자동차, 철도, 내륙수로, 항공이었으며, 이용자별로는 벨라루스 내국인고객보다 외국인고객의 이용금액이 2배 가까이 많게 차지하고 있음.

    - 2019년 벨라루스 물류서비스 매출액은 51.1억 루블(약 2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9.4%가 증가하였으나, 기업당 평균수익은 288만 루블(약 12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1%가 감소하였음.

 

운송수단별 벨라루스 화물서비스 매출액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자료: 벨라루스 투자청, BAIF

 

이용고객별 벨라루스 화물서비스 매출액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자료: 벨라루스 투자청, BAIF 자료 기반 민스크 무역관 재구성

 

  ㅇ 참고로 운송수단별 여객 운송량을 살펴보면, 여객 운송량(수송한 여객수에 그 수송거리를 곱함)은 버스, 철도, 항공, 전차/지하철 순이며, 운송된 여객 수 자체는 버스, 전차/지하철, 철도, 항공 순임.

    - 운송수단별 여객 운송량 비중은 버스가 39.5%, 철도가 22.8%, 항공이 21.6%, 전차/지하철이 14.9%이며, 운송된 여객 수 비중은 버스가 59.5%, 전차/지하철이 35.0%, 철도가 4.0%, 항공이 0.2%임.

 

운송수단별 벨라루스 여객 운송량 추이

2018

2019

2020.1~8

여객운송량
(백만 명킬로미터)

운송된 여객
(천 명)

여객운송량
(백만 명킬로미터)

운송된 여객
(천 명)

여객운송량
(백만 명킬로미터)

운송된 여객
(천 명)

합계

25,757

1,979.20

27,574

1,995.00

12,139.70

1,060.60

철도

6,215

79.9

6,274

79.7

2,547.30

40.9

버스

10,651

1,185.10

10,882

1,186.50

5,599.10

656.3

전차/지하철

4,009

692.2

4,101

699

2,094.60

362.1

항공

4,629

3.4

5,968

4.1

1,898.20

1.2

내륙 수로

3

0.2

3

0.2

0.5

0.04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ㅁ 물류인프라 및 주요 물류기업 현황

 

  ㅇ 최근 몇 년간 벨라루스 물류 산업은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왔으며, 벨라루스 정부도 물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정책 및 개발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으며, 관세통관행정 효율화를 선진국으로부터 배우기 위해 노력 중임.

    - 물류 산업은 2015년 GDP의 5.5%에서 2019년은 5.9%를 차지하며 점차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음.

    - 정부는 2016년 2016~2020 벨라루스 교통산업 발전 프로그램 및 2016~2020 물류시스템 및 환적 잠재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표하였고, 2017년에는 벨라루스 물류시스템 개발 컨셉을 승인하여, 교통 및 물류 인프라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음.

    - 참고로 벨라루스 관세청은 2020/21년 KSP(Knowledge Sharing Program)사업(2020.10~2021.09)을 통해 우리나라로부터 벨라루스 관세행정 업무 효율화 증진방안 컨설팅을 받을 예정임.

 

  ㅇ 벨라루스에는 현재 약 60개의 물류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들의 70%는 민스크 및 민스크 인근에 위치함.

    - 전체 물류센터의 약 25%는 국영기업이며, 75%는 벨라루스 현지기업 및 외국투자기업이 운영 중임.

    - BAIF(The Belarusian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Forwarders)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벨라루스 내 A급 물류창고 면적이 100만 s/m가 넘어섰다고 함.

 

  ㅇ "Warehouse real estate/logistics services 2019"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벨라루스 창고 이용고객의 38%는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 35%는 소매체인, 물류기업 19%, 제조기업 8% 순이었음.

    - 2019년 민스크 시내의 s/m당 월평균 창고임대료는 A급 6.5~8유로, B급 7.3유로, C급 5유로 순이었으며, 가장 인기 있는 창고 유형은 면적이 500~1,000 s/m인 B급 창고였음.

    - 민스크 외곽으로 약 10km 정도 나가게 되면 s/m 당 1유로 정도 임대료가 낮아지며, 민스크 외 지방의 경우는 주로 C급 창고의 인기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민스크 다음으로 물류창고가 많은 곳은 폴란드와 국경지대에 있는 브레스트 지역임.

 

  ㅇ 벨라루스는 World Bank가 격년으로 발표하는 물류성과지수(LPI) 순위에서 2018년에 160개국 중 103위를 기록하면서 2016년 순위 120위 보다 개선됨.

    - 적시성, 물류 기업역량, 물류 인프라 분야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편으로 꼽혔으며, 국제수송, 통관, 물류추적 분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으로 나타났음.

 

벨라루스 및 기타 CIS국가 2018년 물류성과지수(Logistics Performance Index) 비교

국가명

2018년 순위

LPI점수
(5점만점)

통관

물류인프라

국제수송

물류기업역량

물류추적

적시성

2016년 순위

2014년 순위

독일

1

4.2

1

1

4

1

2

3

1

1

일본

5

4.03

3

2

14

4

10

10

12

10

대한민국

25

3.61

25

22

33

28

22

25

24

21

중국

26

3.61

31

20

18

27

27

27

27

28

우크라이나

66

2.83

89

119

68

61

52

56

80

61

카자흐스탄

71

2.81

65

81

84

90

83

50

77

88

러시아연방

75

2.76

97

61

96

71

97

66

99

90

아르메니아

92

2.61

81

86

95

97

113

111

141

92

우즈베키스탄

99

2.58

140

77

120

88

90

91

118

129

벨라루스

103

2.57

112

92

134

85

109

78

120

99

키르기스스탄

108

2.55

55

103

138

114

99

106

146

149

몰도바

116

2.46

124

141

90

122

142

82

93

94

조지아

119

2.44

95

102

124

132

139

105

130

116

투르크메니스탄

126

2.41

111

117

136

120

107

130

140

140

몽고

130

2.37

127

135

117

140

152

93

108

135

타지키스탄

134

2.34

150

127

133

116

131

104

153

114

아프가니스탄

160

1.95

158

158

152

158

159

153

150

158

아제르바이잔

-

-

-

-

-

-

-

-

-

125

자료: World Bank 2018 Logistics Performance Index (총 조사대상 160개국)

 

조사년도별 벨라루스 물류성과지수(LPI) 상세분야 점수(5점 만점) 및 순위 추이

구분

2007

2010

2012

2014

2016

2018

총 조사국 수

150

155

155

160

160

160

전체분야종합

2.53

74

조사제외

2.61

91

2.64

99

2.4

120

2.57

103

통관

2.67

50

조사제외

2.24

121

2.5

87

2.06

136

2.35

112

물류인프라

2.63

54

조사제외

2.78

65

2.25

86

2.1

135

2.44

92

국제수송

2.13

127

조사제외

2.58

107

2.74

91

2.62

92

2.31

134

물류기업역량

2.13

120

조사제외

2.65

89

2.46

116

2.32

125

2.64

85

물류추적

2.71

66

조사제외

2.58

98

2.51

113

2.16

134

2.54

109

적시성

3

78

조사제외

2.87

114

3.05

93

3.04

96

3.18

78

자료: World Bank 2007~2018 Logistics Performance Index 근거로 무역관 직접 작성

 

  ㅇ World Bank가 발표하는 Doing Business 수출입 비용 분야에서 벨라루스는 인근국 러시아, 우크라이나보다 비용이 낮게 나왔으며, 동유럽 평균과 비교해서는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음.

    - 특히 수입비용 분야가 거의 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수입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이 같은 EAEU 회원국으로서 무관세로 수입이 되기 때문임.

 

동유럽 타지역과 비교한 벨라루스 수출입 비용 비교

(단위: 달러)


자료: World Bank Doing Business

 

  ㅇ World Bank가 발표하는 Doing Business 수출입 통관시간 분야에서 벨라루스는 인근국 우크라이나, 러시아보다 처리시간이 빠르게 나왔으며, 동유럽 평균과 비교해서도 훨씬 빠른 수준을 나타냈음.

    - 교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러시아로부터의 수출입이 같은 EAEU 회원국으로서 통관시간이 많이 단축되어 비교적 신속하게 처리가 되기 때문임.

 

동유럽 타지역과 비교한 벨라루스 수출입 통관시간 비교

(단위: 시간)


자료: World Bank Doing Business

 

  ㅇ 한편 물류통관문제(세관부패)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2019 부패인식지수(CPI)에서 벨라루스는 세계 180개국 중 66위를 차지하면서, CIS 여타지역과 비교시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벨 정부는 지속적으로 세관 등 정부기관 비리근절을 위해 노력중임.

 

벨라루스 및 기타 CIS국가 2017~2019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비교

국가명

CPI Score 2017

2017 Rank

CPI Score 2018

2018 Rank

CPI Score 2019

2019 Rank

덴마크

88

2

88

1

87

1

뉴질랜드

89

1

87

2

87

1

대한민국

54

51

57

45

59

39

조지아

56

46

58

41

56

44

벨라루스

44

68

44

70

45

66

아르메니아

35

107

35

105

42

77

중국

41

77

39

87

41

80

터키

40

81

41

78

39

91

몽골

36

103

37

93

35

106

카자흐스탄

31

122

31

124

34

113

몰도바

31

122

33

117

32

120

파키스탄

32

117

33

117

32

120

아제르바이잔

31

122

25

152

30

126

우크라이나

30

130

32

120

30

126

키르기스스탄

29

135

29

132

30

126

러시아연방

29

135

28

138

28

137

이란

30

130

28

138

26

146

타지키스탄

21

161

25

152

25

153

우즈베키스탄

22

157

23

158

25

153

투르크메니스탄

19

167

20

161

19

165

북한

17

171

14

176

17

172

아프가니스탄

15

177

16

172

16

173

소말리아

9

180

10

180

9

180

자료: 국제투명성기구(www.transparency.org, 180개국 비교, 세계평균 43점)

 

  ㅇ UNCTAD가 조사한 동유럽지역 물류 인프라에서 벨라루스는 도로 인프라 상태는 동유럽 평균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항 인프라 상태는 동유럽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남.

 

동유럽 타지역과 비교한 벨라루스 도로 및 공항 인프라 품질 (5점 만점)


자료: UNCTAD, Fitch Solutions

 

  ㅇ 벨라루스 물류 정보포털인 Infotrans에 의하면 2019년 기준 벨라루스 내 물류기업 수는 1,774개사로, 2018년 1,539개사 대비 13% 증가하였음.

    - 전체 기업의 약 18%가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2018년의 27%에 비해 외국인 기업 비중이 줄어들었으며, 국영기업은 약 120개로 전체의 3.6%를 차지함.

    - 전체 물류 기업의 39.7%가 민스크 시에 등록이 되어있으며, 그 뒤로 민스크 주 19%, 브레스트 주 13%, 모길료프 주 10%, 그로드노주 8.5%, 비쳅스크 주 7%, 고멜 주 2.8%순임.

    - BAMAP(Association of International Road Carriers)에 따르면 벨라루스에 등록된 국제운송용 상용차량은 19,000 대 이상임.

 

서비스 물동량 기준 2019년 벨라루스 10대 물류 기업

기업명 브랜드(로고) 홈페이지 서비스분야

BELINTERTRANS – Transport-Logistic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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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elint.by/en/

Rail (main), Road, Sea

AVAN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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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ite: n/a
email: expedicia@avantrail.com

Rail

Beltamozh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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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eclarant.by/en/

Road, Rail, Sea, Air

Jenty-sp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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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enty-spedition.com

Road

TransExp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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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ransexpedition.by/en/

Road, Rail

KraftTr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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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afttrans.by

Road, Rail, Sea, Air

STALOGISTIC

external_image

https://staprojects.com/en/

Road, Rail, Sea, Air

TransConsult Brest

external_image

https://www.transconsult.by/en/

Road, Rail, Sea, Air

TransGroupLogistic

external_image

https://tgl.by/en/

Road, Rail, Sea

T.E.L.S. -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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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lsgroup.com

Road, Rail, Sea, Air

자료: https://infotrans.by

 

ㅁ 진출전략 및 시사점

 

  ㅇ 벨라루스 물류산업 SWOT분석은 아래와 같음.

 Strength  Weakness
  * 유럽-러시아 사이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
  *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물류 산업의 중요성
  * 준수한 물류/IT인프라, 저렴한 인건비/유류비
 * 내륙국으로서 해상 운송 관련 외국에 의존
 * 빈약한 투자 환경으로 외국 물류기업 투자 부족
 * 시골지역은 도로/철도/물류창고 인프라 낙후
 Opportunities  Threats
  * 교통 인프라 개선 투자 확대, 물류비 절감 기대
  * EAEU내 교역 증가로 통관시간/비용 절감
  * 물류 시스템 개선에 대한 정부의 관심/의지
 * 최근 침체된 경제상황 및 불안정한 환율변동
 * 러시아 석유/가스 운송에 대한 높은 의존도
 * 최근 대선결과 문제로 EU와의 관계악화

 

  ㅇ 벨라루스 물류산업 관련 협회

협회명 홈페이지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Road Carriers (BAMAP)

http://bamap.org/engver/about_e/

 The Belarusian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Forwarders (BAIF)

http://baifby.com/en/page/1


  ㅇ 벨라루스 물류산업 관련 전시회

    - 전시회명: Transport & Logistics (Belarussian Transport Week)

    - 일시 및 장소: 매년 10월초, 민스크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취소됨)

    - 주최 및 참가규모: http://www.tc.by, 2019년 10개국 80개사 참가 (5,000명 참관)

 

  ㅇ 한국 → 벨라루스 주요 수출 루트는 아래와 같음.

    - 해상운송: 벨라루스는 내륙 국가이므로, 인근국인 리투아니아 또는 라트비아 항구를 통해 제품이 반입됨.

      * 부산 → 유럽(암스테르담 등) → 클라이페다港(리투아니아)/ 리가港(라트비아) → 민스크

    - 철도운송: TSR(시베리아횡단철도), TCR(중국횡단철도) 이용노선이 있으나, 주로 해상운송을 더 많이 사용.

    - 항공운송: 한국⇔벨라루스 간 직항이 없는 관계로, 항공편을 통할 경우, 주로 모스크바를 경유해서 운반됨.

      * 20kg 미만의 제품일 경우, EMS를 활용한 항공 운송을 추천

 

  ㅇ 무역관과의 인터뷰에 응한 우리 물류기업 유니코로지스틱스 관계자는 “벨라루스는 지난 2013년 중국의 일대일로(One Belt One Way) 정책이 시작된 후 지난 2016년부터 급격한 물동량 증가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상황에서 불안정한 항공 및 해상루트의 대안으로 전년 대비 물동량이 약 160% 증가한 유라시아횡단철도 루트에 있어 중요한 물류연결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아래와 같이 덧붙임.

    - 유라시아횡단철도 물류에 있어 매우 중요한 러시아 광궤 종점인 벨라루스 브레스트와 유럽 표준궤 시작점인 폴란드 말라세비치 구간을 통과하는 철길은 TCR(중국횡단철도)와 TSR(시베리아횡단철도) 2가지가 있음.

    - TCR루트(중국-호르고스/알틴콜-브레스트/말라세비치-폴란드/헝가리)의 경우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의 영향으로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최근 브레스트/말라세비치 구간의 적체가 심해짐.

    - TSR루트(부산-보스토치니-브레스트/말라세비치-폴란드/헝가리)가 2019년 말부터 급부상하고 있으며, 최근의 브레스트/말라세비치 구간 적체 현상에도 러시아 철도가 벨라루스 철도와 협업을 통해 잘 대응하고 있어서 적체없이 유럽 표준궤로 넘어가는 것이 가능하여 최근 우리 배터리 산업계의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함.

    - 특히 TSR루트의 경우, 러시아 정부가 극동으로부터 러시아를 통과해 유럽으로 가거나 유럽에서 러시아를 통과해 극동으로 오는 물량에 대해 9월 4일부터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TSR 이용 홍보에 적극적임.

 

  ㅇ 우리 물류기업의 현지진출은 전무, 현지 투자진출 또는 현지 파트너와 협력강화가 필요함.

    - 우리 제품의 수출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리 물류기업들의 현지진출 또는 현지 유력 파트너와의 협력강화를 통한 현지물류시장진출이 요구됨.

 

 

자료: www.naver.com, www.d-maps.com, 벨라루스 통계청, Global Trade Atlas, Fitch Solutions, 벨라루스 투자청, BAIF, BAMAF, World Bank, UNCTAD, Fitch Solutions, www.transparency.org, European Economic Commission, Statista (www.statista.com), https://infotrans.by, http://bamap.org, http://baifby.com, www.tut.by, https://primepress.by, www.yandex.by, www.tc.by, www.ksp.go.kr, KOTRA 민스크무역관 인터뷰 및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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