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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한테나 자동차 부품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이진성
  • 2019-12-09
  • 출처 : KOTRA

가. 자동차 부품 개요


□ 자동차 부품 시장 산업 규모


 ㅇ (산업규모) 아르헨티나 자동차부품 시장은 브라질, 멕시코 다음으로 크며 중남미 3위를 차지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 자동차 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은 아르헨티나의 총 공업생산량의 9%, GDP의 2.5% 그리고 수출의 10%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임.

   - 다수의 다국적 기업이 아르헨티나 현지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며 현지에서 생산되는 부품은 정부의 산업 보호를 받고 있음.


 ㅇ (산업전망)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자동차 산업은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자동차 부품(특히 After Market)의 수요는 보합 혹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아르헨티나에서 생산하는 완성차의 경우 약 75%정도가 수입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을 정도로 자동차 부품에 있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임.

   - 현대·기아차 등 한국산 자동차 수입 증가에 따라 이후 한국산 부품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2018년 한국산 차량 판매대수는 현대 2,750대(시장점유율 0.4%), 기아 2,823대로(시장점유율 0.4%) 총 5,573대

   - 또한, 시장 개방정책을 펼쳐 완성차 수입이 늘었던 현 정부와 다르게 곧 취임할 페르난데스 정부는 자국산업 장려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 부품 수입 후 현지 생산하는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교역현황


 ㅇ (교역규모) 2018년 기준 아르헨티나 자동차부품 수출입규모는 수입 84억 4,200만 달러, 수출 16억 1,200만 달러로 집계됨. 
   - 이는 아르헨티나 산업의 구조적인 적자로 판단되며, 현지 생산을 위한 대외의존도가 높은 품목 중 하나로 볼 수 있음.


< 아르헨티나 연도별 자동차부품 교역 >
(단위: 백만 달러)

연도

수출

수입

무역수지

2016년

1,508

7,326

- 5,818

2017년

1,642

8,352

- 6,710

2018년

1,612

4,442

- 6,830


자료: Claves, AFAC


 ㅇ (교역대상)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가장 교역량이 많으며, 특히 수출의 경우 총액의 60%가 브라질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알 수 있음.

   - 품목별로 살펴보면 2018년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Transmission(40%), Engine Parts(14.8%), Engines(12.3%), Tires(9.7%), Bodywork(6.3%)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Transmission(21.1%), Electric(15.6%), Engine Parts(14.7%), Engine(9.5%), Bodywork(9%)가 주요 품목으로 집계됨.


                                           < 2018년 자동차 부품 수출국 >                                       < 2018년 자동차 부품 수입국 >



나. 산업특성


□ 정책 및 규제


 ㅇ 현재 아르헨티나는 수입규제 정책으로 수입통합모니터링시스템(Sistema Integral de Monitoreo de Importaciones, 이하 SIMI)을 시행중임.

   - 동 시스템은 수입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만들어져 수입허가제(LNA, Licencia NO Automatica)에 해당되는 품목이 아니면 수입에 용이함.

   - 자동차 부품의 경우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나 안전에 직결되는 품목인 것들이 수입허가제로 분류가 되어 있음.


 ㅇ (인증제도) 자동차 부품 중 안전(Security)과 관련된 제품은 까다로운 검사 및 인증과정(CHAS, Certificate of Standardization for Car parts and/or Security components)을 거쳐야 함.

   - 법적으로 After Market을 위한 자동차, Trailer/ Semitrailer의 Security 부품은 수입품/국내산 무관하게 아르헨티나의 안전조건을 충족해야함.

   - After Market 시장판매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Secretaría de la Industria(산업사무국)에서 발급하는 Repuesto No Original(Not an Original Part) 증명이 요구됨.

   - 또한, *특정 차량에 대해서는 CHAS가 요구되며, 동 인증서는 부품뿐만 아니라 생산절차도 포함하여 인증서를 발급함. 

     * CHAS 발급을 필요로 하는 차량

      - Category L: 4륜 미만의 승용차량

      - Category M: 최소 3륜으로, 1,000kg가 넘는 승용차량. 유닛이 분리될 수 없게 연결된 차량.

      - Category N: 최소 4륜차량, 혹은 3륜이면서 1,000kg 이상의 화물차량

      - Category O: Trailer (Semi-trailer 포함)


   - CHAS를 발급받기 위한 서류는 하기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음.
   * http://www.afac.org.ar/archivos/LEGNACIONAL/CHASRES91.pdf


□ 주요 이슈


 ㅇ (After Market용 부품 수요 증가) 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새 자동차 구입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차량 보수, 교체를 위한 자동차 부품의 수요는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또한, 현지 경기상황으로 인해 저가 제품의 선호도가 올라갔음에도 고가 차량의 소유자들의 경우 중국제보다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남.


< 2018~2019.10 자동차 생산량 비교 >


(단위: 대)

2018년

2019년

증감율(%)

1

21,858

14,803

- 32.28

2

39,085

32,662

- 16.43

3

49,655

29,227

- 41.14

4

45,802

30,294

- 33.86

5

46,835

30,280

- 35.35

6

39,420

23,916

- 39.33

7

41,450

21,646

- 47.78

8

49,335

30,815

- 37.54

9

37,267

27,687

- 25.71

10

38,659

31,834

- 17.65

총계

409,366

273,164

- 33.27

 자료: ADEFA(아르헨티나 자동차 협회)


□ 자동차 부품 산업 아르헨티나 주요기업


 ㅇ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시장에는 약 650개의 기업이 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이 중 약 200개사 정도가 1st/2nd/3rd-Tier에 속하는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450여개사는 After-market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집계됨.

   - 자동차 부품 시장의 약 10%는 각 기업의 정식정비소가 차지하며 나머지는 유통/도소매 기업이 차지하고 있음.

   - 지역적으로는 자동차 생산공장이 위치한 Cordoba, Buenos Aires, Santa fe 주에 약 85%가 밀집되어 있음.


< 주요 자동차 부품 기업 리스트 >

기업명

주요 생산 제품

 Dayco

Drive Systems

Denso

Radiator, Condenser

Die Tech

Metal Parts

Fric Rot

Shock Absorber, Suspension Parts

Master Trim

Panel, Seat

SKF

Shock Absorbers

ZF Sachs

Suspensions

Mirgor

Air Conditioner

Gestamp

Chasis

Robet Bosch

AM Parts, Eletric

 자료: KOTRA 무역관 정리


다. 진출전략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 경기 둔화로 인한 After Market 부품 수요 증가

 - 낮은 가격만 선호하던 현지 소비자들이 품질을 우선시하는 경향

 - 아르헨티나 완성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낮은 한국자동차

   메이커

 - 현지 화페 가격 하락으로 전체 수입량 감소

Opportunities

Threats

 - 자동차 부품의 높은 수입의존도

 - 한국기업의 가격대비 높은 품질에 대한  현직의 긍정적 인식

 - 아르헨티나 혹은 MERCOSUR 역내에 다국적 기업의 제조

   플랜트 존재

 - CHAS 해당되는 부품의 인증이슈는 현지 진출 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음


□ 진출전략


 ㅇ 규격인증 등 산업 보호를 받고 있지 않는 부품 위주로 진출
  - Brake Disk, Clutch, 플라스틱 부품, 휠 등의 부품은 특별한 인증 없이 수입 가능함으로 빠른 시장 진입 가능.


 ㅇ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와 조인트벤처형 진출 방안 모색

   - 강력한 수입제한 정책(80% 이상이 수입하가제 품목으로 지정)하에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지 부품 생산기업들과 JV형식의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
     * 공동으로 부품모델 개발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
     * 완제품이 아닌 반제품을 아르헨티나로 수출하여 생산 공정 중 일부를 아르헨티나에서 진행함으로써 수입규제 우회


 ㅇ 아르헨티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전시회 활용

   - 아르헨티나에서는 격년제로 자동차 부품 전시회 Automechanika 개최됨

     * Automechanika 전시회는 18개국 400개 기업 참가, 평균 3만 명 방문 규모

   -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지 유통 딜러, 자동차 생산 기업 구매 담당자들과 상담


□ 시사점


 ㅇ 경기침체에따른 가처분 소득 감소로 신차 구매가 축소되는 반면, 중고차나 기존에 가지고 있는 자동차를 수리해 쓰는 사용자가 늘고 있어 After Market을 겨냥해 진출하는 것이 현시점에서는 가장 좋을 것으로 보임.

   - 이와 더불어 다음 정부가 현지 생산을 장려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 현지 생산업체와 파트너쉽 구축 등을 통해 시장 진입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ㅇ 또한, 한국 메이커에 한정된 부품이 아닌 유럽계 메이커에 사용 가능한 부품들이 현지 진출에 용이할 것으로 판단됨.

   - 아르헨티나나 남미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하여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임.



자료: Claves, AFAC, ADEFA(아르헨티나 자동차 협회),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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