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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아웃소싱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지운
  • 2019-12-19
  • 출처 : KOTRA

가. 산업 개요


□ 산업 규모

 

  ㅇ ‘18년 불가리아 아웃소싱 산업 규모는 24억 유로로 이는 불가리아 GDP의 5.2%에 달함

    - ‘15~‘18년 기간 불가리아의 아웃소싱 산업은 매출액 기준 평균 18% 성장했으며, ‘22년에는 현재 산업 규모의 두 배인 48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ㅇ ‘18년 아웃소싱 산업의 종사자 수는 상근직(Full time Employees)을 기준으로 66,565명임

    - 동 기간 종사자 수 또한 평균 13%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Bulgarian Outsourcing Association은 ‘22년에는 아웃소싱 산업 종사자가 80,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음

 

’16~’22년 불가리아 아웃 소싱 산업 규모 변화

(단위: 백만 유로, 명)

연도

2015

2016

2017

2018

2019P

2020P

2021P

2022P

매출액

1,516

1,697

2,005

2,466

2,844

3,378

4,011

4,765

종사자

46,563

53,350

60,922

66,565

69,582

72,771

76,144

79,714

주: 2019년 이후는 예측치

자료: Bulgarian Outsourcing Association 무역관 재가공

 

□ 세부 분야별 현황

 

  ㅇ 불가리아 아웃소싱 산업에서 가장 규모 큰 분야는 IT 아웃소싱임. ‘18년 기준 IT 아웃소싱의 매출액은 1,077백만 유로로 전체 아웃소싱 산업 매출액의 43.6%를 차지

    - 뒤를 이어 SSC(Shared Service Center)가 21.2%, VBPO(Voice Based BPO)가 16.3%, HRO(Human Resource Outsourcing)이 4.6%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불가리아 아웃소싱 산업 분야별 구성 현황

(단위: 백만 유로)

주: KPO(Knowledge Process Outsourcing), FAO(Finance & Accounting Outsourcing)

자료: Bulgarian Outsourcing Association 무역관 재가공

 

□ 주요 서비스 수출 국가

 

  ㅇ 불가리아의 아웃소싱 서비스는 주로 미국, 서유럽(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에 수출 됨

    - ‘18년 미국으로 서비스를 수출하는 불가리아 아웃소싱 기업이 92개사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영국(85개사), 독일(67개사), 네덜란드(33개사) 순으로 대부분 미국, 서유럽 지역에 집중 됨

 

‘18년 불가리아 주요 아웃소싱 서비스 수출 현황

자료: AIBEST 2019 Annual Industry Report 무역관 재가공


나. 산업 특성

 

□ 아웃소싱 산업 지원 정책 : 고기능 노동력 확보를 통한 아웃소싱 산업 경쟁력 제고

 

  ㅇ 블루카드(외국인 취업 비자) 발급 확대

    - 블루카드란 고기능 EU 비회원국민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EU 취업 허가로 불가리아 노동부는 고기능 외국 노동력 확보를 통한 아웃소싱 산업 강화를 위해 해당 제도를 확대하고 있음

    - Zornitsa Rusinova 불 노동부 차관의 인터뷰에 따르면 ‘19년 337명이 블루카드를 획득했으며, 이는 전년 172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임

 

  ㅇ 해외 본국 근로자 리턴 지원

    - 불가리아의 높은 해외 노동력 유출 비율은 현지의 노동 가능 인구를 감소시켜 불가리아 아웃소싱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이에 따라, 불 노동부는 불가리아인의 해외 취업이 많은 런던, 뮌헨 등에서 Career Forum을 개최 불가리아 유력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을 지원하는 등 해외 근로자의 본국 귀환을 지원 중임


  ㅇ IT 등 첨단기업 근로자 역량 강화

    - EU Fund의 세부 분야인 HRDOP(Human Resources Development Operational Programme)은 IT 등 첨단 산업 기업이 근로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자금을 지원

    - 불가리아 노동부는 2차 EU 기금 지원 기간(2014~2020) 동안 HRDOP를 통한 지원 예산은 총8백만 BGN으로, 현재까지 총 43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고 발표

   

□ 최신 동향 및 주요 이슈

 

  ㅇ 해외 기업의 SSC(Shared Service Center) 진출 증가

    - ’19. 7월, World Bank Group이 소피아 내 SSC를 설치하고 ‘24년까지 IT, 인사, 재무 분야 전무가 300명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최근 해외 기업의 불가리아 SSC 진출이 급증

    - ‘18년 SSC에 대한 투자는 42 백만 유로로 ‘14년 대비 83% 증가 했으며, 동년 전체 아웃소싱 관련 투자의 약 48%를 차지함

 

‘14~’18년 아웃소싱 산업 분야별 투자 현황

(단위: 백만 유로)

자료: AIBEST 2019 Annual Industry Report 무역관 재가공

 

  ㅇ 불가리아 외국인 고용 쿼터 완화

    - 불가리아는 고기능 외국 노동력 유치를 목적으로 ‘Labour Migration and Labour Mobility Act’(’18.5.24일 발효) 를 통해 EU 비회원국민에 대한 고용 규제를 전면 완화,

    - 이에 따라 기존 기업 전체 고용 인원의 10%로 제한됐던 EU 비회원국민의 고용쿼터를 대기업은 20%, 중소기업은 35%까지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아웃소싱 산업 내 외국 인력 증가가 기대

 

□ 주요 기업 현황


  ㅇ ITO(IT Outsourcing) 분야

연번

기업명

매출('18/백만 유로)

종업원(’18/명)

1

IBM Bulgaria

66.3

1,815

2

VMWare Bulgara

55.3

933

3

SAP Labs Bulgaria

45.3

779

4

Visteon Electronics Bulgaria

38.4

799

5

CNSys

28.1

180

6

Modis Bulgaria

22.4

1175

7

Atos BCC

19.6

437

8

Interoute Bulgaria

19.3

715

9

Scale Focus

18.5

514

10

Bulpros Consulting

17.7

452

 

  ㅇ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분야

연번

기업명

매출('18/백만 유로)

종업원 수

1

Enterprise service

118.1

3,208

2

Paysafe

76.9

1,134

3

Callpoint New Europe

67.4

3,222

4

Sutherland GSB

57.6

2,565

5

SiteGround Hosting

41.2

473

6

Hewlett-Packard GDBC

39.1

1,373

7

Experian Bulgaria

34.6

921

8

Cargill Bulgaria

32.6

1,193

9

PPD Bulgaria

31.6

1,011

10

SBTech(Global)

30.3

845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 불가리아의 3%대 안정적인 경제 성장

- EU 회원국 중 2번째로 낮은 법인세율

- 글로벌 아웃소싱 기업이 현지 다수 진출

- 저출산에 따른 총 인구 감소 추세

- 불가리아 젊은 인구의 외국 유출

- 고기능 노동력 부족 문제

Opportunities

Threats

- 현지 주요 도시 내 아웃소싱 센터 증가

- 고기능 노동력 육성을 위한 EU 기금 지원

- 아웃소싱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노력

- 타 EU회원국 대비 늦은 5G 도입 상황

- 주력 시장인 EU의 경기 침체

 

□ 유망 분야

 

  ㅇ 현지 아웃소싱 기업의 근로자 교육 수요에 따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서비스 진출

    - HRDOP(Human Resources Development Operational Programme)의 자금 지원 및 불가리아 정부의 관심 등으로 인해 현지 아웃소싱 기업은 직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수요가 높은 편임

    - 특히, 3차 EU 기금 중 HRDOP는 근로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인 만큼, IT 기술 교육과 같은 근로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서비스 수출 가능성이 존재

 

  ㅇ 현지 고기능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한국인 전문 인력의 현지 취업 가능성 존재

    - 불가리아 정부는 외국인 고용쿼터를 완화하고, 블루카드 발급을 확대 하는 등 외국 인력 도입을 통해 현지 전문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임

    - 이에 따라 IT, 인사, 재무, 법무 등 전문 지식을 보유한 한국인의 불가리아 취업 가능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

 

  ㅇ EU, 중동, 러시아 등 인근 시장을 타깃으로 한 불가리아 비즈니스 아웃소싱 투자 진출

    - EU, 중동 등으로 비즈니스 아웃소싱 투자 진출을 계획하거나 또는 브렉시트 후 영국에서 다른 국가로 서비스 센터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불가리아를 투자 적격지로 검토 가능

    - 불가리아는 EU회원국이며 지리적으로 유럽, 중동, 러시아로의 시장접근이 용이함. 또한 법인세가 10%로 낮은 편이며, 임금, 부동산, 사무실 임차 비용 등이 타 EU 회원국 대비 저렴함

    - Bulgarian Outsourcing Association에 따르면 실제 ‘199월 기준 불가리아 내 아웃소싱 기업 583개사 중 274개사(43%)는 외국계 기업 또는 외국인 대주주 소유임   

 

 

 

자료: Bulgarian Outsourcing Association, 불가리아 노동부, AIBEST Annual Industry Report 2019, Deloitte, Capital 기업 D/B,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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