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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석유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에콰도르
  • 키토무역관 정지웅
  • 2019-11-04
  • 출처 : KOTRA

가.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ㅇ 석유부문은 에콰도르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전체 수출의 40%와 정부 세수입의 약 1/3을 차지함. 원유 확인 매장량은 약 80억 배럴로 남미에서 베네수엘라, 브라질에 이어 3위 이며 세계 순위는 19위

 

 ㅇ 국가개발기획부는 석유 산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2017년~2021년 국가개발계획을 수립

  - 국가개발계획의 주 목표는 사회를 비롯한 자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연대와 재분배를 바탕으로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

  - 석유 생산 및 정유 분야에 민간투자를 적극유치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반면 장기적으로는 전기생산과 에너지 효율을 촉진시켜 국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겠다는 계획

 

 ㅇ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관련법안 세부 조정

  - 석유부는 생산진흥법(Ley de Fomento Productivo)을 통해 석유법(Ley de Hidrocarburos)을 수정하여 석유 분야에 민간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함. 22개 유전지역 개발 민간투자 유치를 위하여 소규모 유전지역 입찰은 이전과 달리 생산물 분배 계약(Contratos de participacion)*으로 진행할 방침

  - 현재까지 유전개발은 서비스 계약으로 진행되고 있음. 개발업체들이 생산된 원유 100%를 국가에 넘기면 에콰도르 정부는 배럴당 서비스료를 개발 업체에 지불하는 형태

  * 투자자가 운영, 운송, 판매비용을 부담하고 생산된 원유를 정부와 계약된 비율로 나누는 방식

 

 ㅇ 지역 발전기금 및 송유관 관리 세금

  ① 아마존 지역에서 추출해 판매되는 석유는 배럴당 1달러의 지역발전기금 공제

  ① Trans-Ecuadorian의 송유관으로 운송되는 원유는 배럴당 0.5달러의 송유관 관리세 부과


□ 최신 기술 동향


 ㅇ Sacha 유전 지역, 시추가스 재활용 기술 적용

  - 국영 석유회사 Petroamazonas는 지난 18년 12.13부터 원유를 추출할때 생기는 가스를 발전에 재사용하게 됨으로써 더 이상 가스를 태우기 위해 디젤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고 발표

  - Petroamazonas는 디젤을 사용하지 않게 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 5만톤을 줄일 수 있으며, 원유 생산비용 절감에도 영향을 미쳐 시추비용이 배럴당 17불에서 15불로 감소될 것이라고 전함. 또한 Sacha 지역 이외에도 Cuyabeno, Shushufindi, Oso Yuralpa, Auca 등의 유전지역에도 발전소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ㅇ 오래된 유전 지역의 석유 추출을 위해 2차 회수 기술 적용

  - 일반적으로 오래된 유전은 최근 개발된 유전에 비해 시추비용이 많이 발생하는데 국영석유회사 Petroamazonas는 2차 회수 기술을 통해 향후 15년 간 1억 8,400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주요 이슈


 ㅇ OPEC 탈퇴

  - 2019년 10월 1일 에너지 비재생천연자원부는 석유증산을 위해 2020년부터 OPEC을 탈퇴한다는 성명을 발표. 에콰도르 정부는 재정수입을 늘리기위해 석유증산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나, 아마존지역 원주민과의 갈등,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증산이 정부의 의도데로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는 상황


 ㅇ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3개 석유기업과 원유 선매 계약기간 연장

  - 에너지·비재생천연자원부는 Petrochina, Unipec, Petrotailandia(PTT)와의 원유 선판매 계약기간을 연장하면서, 2020년 국내 생산원유 중 모든 수출물량(1억 1,100만 배럴)이 이 3개 기업에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힘.

  - 2018년 12월 Moreno 대통령의 중국방문 당시 원유 선판매 조건 재협상으로 중국개발은행(CDB)으로부터 9억불의 신규차관을 받았으며, 2019년 초에는 15억불 차관을 도입하는 조건으로 PTT사와 2021년 만기 계약을 1년 연장


□ 주요기업 현황


 ㅇ 에콰도르에서 석유개발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은 페트로에콰도르(Petroecuador)와 페트로아마조나스(Petroamazonas)

  - 페트로아마조나스는 석유 탐사 및 채굴 등 상층부 석유개발을 담당하고, 페트로에콰도르는 석유 및 파생품 운송, 정유, 판매, 파이프라인 건설 등 아래 부문을 담당

  - 페트로에콰도르는 석유산업 전략계획 2018~2021를 수립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음


Petroecuador 석유산업 전략계획 2018~2021

목표

전략

1. 효율적인 국영 기업 운영

a. 국영기업 및 계열사 구조 최적화

b. 국영기업 및 계열사의 재정자립

2. 석유 자원 이용 최대화

a. 석유 정제 용량을 최적화하고, 내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영 효율성, 안전성, 지속 가능성을 향상

b. 석유와 파생품의 운송 및 저장 시스템 향상

c. 국제표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상품의 질 향상

d. 석유 파생품의 통제 강화와 보급 및 유통 보장

3. 생태계와 공동체를 위한 석유 부문의 환경 관리

a. 책임감 있고 시기 적절하며 투명한 지역사회 유대를 통해 석유 부문 발전을 위한 사회적, 환경적 조건 조성

b. 사회적 책임이라는 맥락 아래, 공동체 관계 발전 및 활동 이행

c. 지자체, 지역사회, 공기업과 민간기업간의 적절한 관계를 위해 협력

d. 공공정책 관리 및 시민참여를 위한 대화 증진

4. 석유 부문의 리스크 관리

a. 자연재해와 관련된 기존의 모든 정보를 체계화

b. 석유 인프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들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절차 확립

5. 윤리적 원칙 준수

a. 행동 법규에 대한 수정과 이행

6. 석유 관련 정보 관리 강화

a. 석유 부문에 대한 물리적 정보와 디지털 정보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

7. 석유 부문의 에너지 효율 촉진

a. 석유 부문 프로젝트 기회 및 실행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 통합

b. 에너지 관리 강화 및 이행

 자료: Petroecuador


나. 산업의 수급 현황


 ㅇ 에콰도르 일일 원유 생산량

  - 에콰도르 일일 원유 생산량은 1959년 385,000배럴에서 2006년 538,000배럴로 증가추세를 보여왔으나, 세계 경기 침체, 시설 노후화 등으로 2007년부터 감소하여 2010년 생산량은 486,000배럴을 기록함.

  -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광구개발 및 생산설비 투자 등으로 생산량이 2014년 557,000배럴까지 상승


일일 원유 생산량 (단위: 천 배럴)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생산량

511

505

487

486

500

504

526

557

543

548

531

519

자료: 에콰도르 석유부 및 중앙은행 


 ㅇ 국영기업 및 주요기업 생산량

2019년 10월 기업별 평균 일일 생산량 (단위: 천 배럴) 

구분

국영 기업

민간기업

일일 생산량

432,0 (79%)

116.4 (21%)

업체명

PETROAMAZONAS EP

AGIP OIL ECUADOR,

ANDES PETROLEUM ECUADOR, CONSORCIO PEGASO,

CONSORCIO PETROLERO PALANDA YUCA SUR,

CONSORCIO PETROSUD PETRORIVA,

ENAP SIPETROL,

GENTE OIL ECUADOR PTE,

ORION ENERGY OCANOPB ,

ORIONOIL ER,

PACIFPETROL, PETROBELL,

PETROORIENTAL,

REPSOL ECUADOR

자료: 에콰도르 석유부


  ㅇ 원유 생산량 계획


Petroecuador의 원유 생산량 계획


 자료: Petroecuador


 ㅇ 중남미 3위의 원유 매장량 보유국

  - 2019년부터 적극적인 증산 노력으로 9월 기준 생산량이 541,000배럴까지 회복됨. 하지만 정제시설이 부족해 국내 수요를 충조시키기 위해 정제유의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음.

  - 에콰도르의 정유소는 총 3곳으로 에스메랄다스(Esmeraldas), 라 리베르타(La Libertad), 슈슈핀디(Shushufindi)가 있고, 국영기업인 Petroecuador가 모두 소유하고 있으며, 일일 정유 능력은 총 175,000 배럴임.

  - 그 중 1975년에 건설된 에스메랄다스 정유공장은 코레아 행정부 시절 시설개수를 위해 20억불을 투입하였으나, 2017.8월 정유공장 주요시설의 추가 개수 필요성 제기되었고, 시설 노후화문제로 금년 3월부터 7월까지 1,580만불을 투입하여 재차 개수 작업 진행


정제유 수요 및 공급 예상치

자료: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 이후 8월 12일 Petroecuador 국영석유공사는 에스메랄다스 정유소의 중질유 분해 고도화 설비(FCC Unit) 수리를 마치고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지만, 9월 10일 일간지 El Comercio와 TV방송사 Teleamazonas는 페레스 에너지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 정부가 조만간 에스메랄다스 정유공장 관리운영권 입찰을 공고한다고 보도함.

  - 관련 보도에 따르면 관리운영권 양허계약 방식이 현재 검토 중이며, 민간부문에 양허하는 목적은 친환경 정유제품(Euro V) 생산과 시설관리 개선임.


정유소 및 정유량

자료: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ㅇ 수출입에 유리한 지리적 위치

(태평양 연안의 전략적 위치)

 ㅇ 생산 및 운영 프로세스에 있어 신기술 도입

 ㅇ 달러화 경제

ㅇ 석유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도로 유가변동시 큰 타격

ㅇ 국내 수요 증가에 따른유류 보조금 부담 상승

ㅇ 세계 표준에 비해 낮은 품질의 석유

Opportunities

Threats

ㅇ 태평양 연안 분산형 정유공장 건설

ㅇ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적 수요 창출

ㅇ 국영 석유 회사의 불안정성

ㅇ 유류 보조금 철폐를 반대하는 사회적 주장

 

□ 유망분야


 ㅇ 에콰도르 정부는 5~12만 배럴 규모의 중소형 정유공장을 분산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 에타올과 기타 정제유를 포함한 일일 정제유의 국내 소비량은 24만배럴에 달해 국내생산으로는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다량의 휘발유와 디젤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

  - 민간투자 BOT 방식으로 건설될 에콰도르 신 정유공장은 확실한 국내수요 물량이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타당성이 충분하고, 해외에까지 수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 



자료원: 에콰도르 중앙은행(BCE),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Petroecuador, KOTRA 키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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