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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별 주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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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전력산업
2019-11-05 고일훈 모잠비크 마푸투무역관


가.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ㅇ 모잠비크 내 전력 분야 정책 및 규제 담당기관은 아래와 같음.

    - 광물자원에너지부(MIREME): 에너지 분야 소관부처로 전력수급 계획 등 전력 분야 정책 입안 및 집행 담당 

    - 농림부(MINAG): 산림 자원을 활용한 연료 분야 정책 수립 및 집행 담당

    - 환경부(MITADER): 전력 등 에너지산업의 환경영향평가 및 감시 업무 담당


  ㅇ 전력산업 규제기관: ARENE(The Autoridade Reguladore De Energia)

    - 기존 규제기관인 '전기위원회(National Electricity Council)'를 해체하고 2017년 5월에 새로 탄생한 기관으로서 전력 공급과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한 감독과 규제, 조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전력 분야 정부 입찰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


  ㅇ 국가 전력망(On-Grid)과 독립망(Off-Grid)을 구분해 업무 담당

    - 국가 전력망은 광물자원에너지부, ARENE 등이 주축이 돼 전력 수급계획 수립 등 전력 분야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반면 독립망은 지난 1997년에 설립 독립 법인인 FUNAE가 담당하고 있는데 국가 전력망이 연결되지 않은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공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


  ㅇ 전력산업 기본법령: 전기법(Electricity Act 1997)

    - 모잠비크 전력 분야 정책 수립 및 전력산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법령으로 지난 1997년에 제정됐음.

    - 전력 분야 정책 수립 및 전력공급 담당기관을 명시하고 있으며 전력 생산, 송전, 배전, 판매 등에 대해 규율하고 있음.

    - 해당 법령은 민간이 참여하는 '독립발전(Independent Power Producer)'에 관한 사항도 규정하고 있는데 독립발전 사업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매년 수수료를 지급해야 함. 독립발전 사업기간은 수력발전 50년, 기타 발전 25년이며 국영 전력공사(EDM)와 전력판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해야 함.


  ㅇ 모잠비크 정부의 주요 전력산업 육성 정책

    - 통합전력확충계획(Integrated Master Plan): 일본 원조기관인 JICA의 지원을 통해 지난 2018년 10월에 확정한 중장기 전력인프라 확충 계획으로서 2043년까지 340억 달러를 투자해 발전 및 송배전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

    - Energy for All: 2018년 말 기준 31.0%에 불과한 전력 보급률을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린다는 정책 


□ 최신 기술동향


  ㅇ 천연가스를 활용한 가스화력(Gas-fired) 발전소 건설

    - 현재 모잠비크의 발전원은 수력발전의 비중이 거의 79%로 수력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아 가뭄 등 기후변동에 취약한 발전산업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모잠비크 정부는 북동부 해상지역(Rovuma Basin)에서 개발되고 있는 천연가스를 활용한 가스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음.

    - 주요 추진 프로젝트: 떼마네(Temane) 지역 가스화력 발전소(400MW) 건설,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 인근 벨루루아네(Beluluane) 지역에 2000MW 규모의 대형 가스화력 발전소 건설 등


  ㅇ 전력손실률 감소를 위한 송전 효율화 기술 도입

    - 모잠비크는 송전(Transmission) 및 배전(Distribution) 인프라 노후화로 인해 송배전 과정에서의 전력손실률이 2018년 기준 13.1%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참고: 한국의 전력손실률은 약 3.5%로 매우 낮은 편)

    - 모잠비크 정부는 이처럼 높은 전력손실률을 개선하기 위해 신규 송전선 건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초고압 송전선을 건설하고 있음.

      · (사례) 세계은행은 400MW 규모의 떼마네(Temane)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563Km 연장의 초고압 송전선 건설에 4억2000만 달러를 지원키로 결정(2019.6.20.)


□ 주요 이슈


  ㅇ 전력산업 민영화

    - 모잠비크 광물자원에너지부(MIREME)는 전력산업 효율화를 위해 현재 모잠비크 국영 전력공사(EDM; Electricidade de Moçambique)가 독점하고 있는 발전 및 송배전 사업을 민간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

    - 당초 계획대로라면 전기법(Electricity Act 1997) 개정을 통해 2019년부터 전력산업을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찬반 여론이 팽팽해 향후 민영화 시기가 상당기간 늦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ㅇ 독립발전(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 시장 침체

    - 민간 발전업체들이 모잠비크 전력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모잠비크 전력공사(EDM)와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이 체결돼야 하며 해당 계약 체결에는 국가보증(Sovereign Guarantee)이 필수적인데 현재 모잠비크 정부는 지난 2016년에 드러난 20억 달러 규모의 '은닉부채(Hidden-debt)' 스캔들로 인해 신용도가 급락해 국가보증이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

      · (참고) 현재 모잠비크 국가신용등급은 채무불이행(Default) 가능성이 있는 투자부적격 등급

    - 이에 따라 민간 발전업체들의 참여에 많은 제약이 있어 현재 모잠비크 독립발전 시장에 신규 업체의 진입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


□ 주요 기업 현황


  ㅇ 모잠비크 전력공사(EDM; Electricidade de Moçambique)

    - 모잠비크 독립 직후인 1977년에 설립된 국영 전력회사로서 한국의 한국전력과 같은 공기업으로 전기법(Electricity Act)에 따라 전력 생산 및 국가 전력망을 통한 송배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 

    - 2018년 기준 EDM의 전력 생산량은 595GWh로 모잠비크 전체 전력 공급량(6615Gwh)의 9%를 차지하고 있음.


  ㅇ HCB(Hidroelectrica de Cahora Bassa)

    - 모잠비크가 포르투갈의 식민지 시절이었던 1969년에 설립된 카호라바사(Cahora Bassa) 수력발전 댐 운영업체로 2018년 기준 발전용량이 2075MW에 달하는 모잠비크 내 최대 독립발전(IPP) 업체임.

    - 모잠비크 정부가 지분의 92.5%를 차지하고 있는 대주주이며, 포르투갈 전력업체인 REN(Redes Energéticas Nacionais)이 나머지 지분(7.5%)를 보유하고 있음.

    - 카호라바사(Cahora Bassa) 수력발전 댐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대부분은 남아공 등 인근국으로 수출되며, 모잠비크 국내로 공급되는 전력은 2018년 기준 3458GWh로서 모잠비크 전체 전력 공급량의 52.3%를 차지하고 있음.


  ㅇ MOTRACO(Mozambique Transmission Company)

    - 지난 1998년에 모잠비크 전력공사인 EDM(33.3%), 남아공 전력공사인 Eskom(33.3%), 에스와티니 전력공사인 SEC(33.3%)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전력회사로서 Eskom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모잠비크 내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MOZAL과 EDM, SEC 등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독립발전(IPP) 업체임.


  ㅇ 2019년 기준 모잠비크 내에는 상기 기업들을 포함한 모두 8개의 전력업체들이 운영 중인데 업체별 세부정보는 아래와 같음.


모잠비크 내 전력업체 현황

 external_image

자료: 모잠비크 전력공사(EDM)


나. 산업의 수급 현황


□ 발전용량 및 전력 생산량


  ㅇ (발전용량) 2018년 기준 모잠비크의 발전용량은 2844MW로서 전년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발전원별로는 수력발전 비중이 75.8%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력(21.7%), 신재생에너지(2.5%) 순


발전원별 발전용량 현황

구분

수력

화력

신재생에너지

합계

발전용량(MW)

2,187.0

625.3

72.4

2884.7

비중(%)

75.8

21.7

2.5

100.0

자료: Fitch Solutions


  ㅇ (전력 생산량) 2018년 기준 모잠비크의 전력 생산량은 15.8TWh로 전년대비 4.8% 증가했음.

    - 발전원별로는 수력발전 비중이 79.3%로 가장 높았으며 화력(20.2%), 신재생에너지(0.5%) 순


발전원별 전력 생산량 현황

구분

수력

화력

신재생에너지

합계

발전용량(TWh)

12.518

3.176

0.079

15.8

비중(%)

79.3

20.2

0.5

100.0

자료: Fitch Solutions


□ 전력보급률 및 소비량


  ㅇ (전력보급률) 2018년 기준 모잠비크 전력보급률은 31.07%로 전년대비 3.48%p 증가하는 등 모잠비크 정부의 전력보급 확대 정책(Energy for All) 등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모잠비크 전력보급률 및 EDM 고객 추이

external_image

주: 좌측 축은 EDM 고객 수, 우측 축은 전력보급률

 자료: EDM


  ㅇ (전력소비량) 2018년 기준 모잠비크 내 전력 소비량은 11.7TWh로 전력 생산량(15.8TWh)을 크게 하회하고 있음.

    - 이는 2016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모잠비크 내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전력소비가 증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2018년 전력 소비량은 전년대비 0.7% 증가에 그쳤음.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 풍부한 석탄 부존량

 · 동부 해상지역에서의 천연가스 및 원유 개발

 · 전력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인근국으로 전력 수출 가능

 · 법인세 혜택 등 외국인직접투자 인센티브 제공

 · 약 30%에 불과한 낮은 전력 보급률

 · 낮은 국민소득, 높은 빈곤률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여력 제한

 · 높은 전력 수입비용

 · 모잠비크 GDP의 100%에 육박하는 높은 공공부채

Opportunities

Threats

 · 정치적 안정

 · 북동부 해당지역에서의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본격화

 · LNG 수출터미널 건설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 모잠비크 경제의 높은 성장 잠재력

 · 선거 결과를 둘러싼 갈등 심화로 정치권의 긴장 고조

 · 북부지방 이슬람 세력들의 테러 지속에 따른 치안불안 확대

 · 부정부패 만연

 · 긴축재정에 따른 전력 인프라 확충 재원 확보 애로 


□ 유망 분야


  ㅇ 전력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 모잠비크 정부는 'Energy for All' 정책(2030년까지 전력보급률 100% 달성) 목표 달성 및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전력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이에 따라 현재 중북부와 남부로 분리돼 있는 송전망을 통합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석탄 및 천연가스를 활용한 화력발전소 건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한국 기업들은 프로젝트 재원이 확충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발전 및 송배전 프로젝트 입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필요


  ㅇ 전력기자재 

    - 모잠비크 정부는 현재 약 15%에 달하는 전력 손실률를 줄이기 위해 송배전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변압기(특히, 배전변압기) 등 전력기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

    - 이와 함께, 올해 3~4월에 모잠비크 중북부를 연이어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인해 파괴된 전력설비 복구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 1000대가 넘은 변압기 공급 입찰을 발주한바 있으며, 향후 변압기를 포함한 각종 전력기자재 입찰이 꾸준히 발주될 전망



자료: Fitch Solutions, 모잠비크 전력공사(EDM), 현지 언론보도 종합 등 KOTRA 마푸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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