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크로아티아 방위산업
  • 국별 주요산업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이지택
  • 2019-09-17
  • 출처 : KOTRA

가. 산업 특성

 

□ 현황 및 정책

 

  ㅇ 1991년부터 1995년까지 발칸 전쟁을 겪은 크로아티아는 舊 유고 연방의 군수 산업을 중추적으로 담당했던 지역이었으나 전쟁에 따른 국제 사회의 무기 수입에 대한 금수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독립적인 방위 산업이 만들어지기 시작

    - 국방 산업 자체는 크게 위축되었지만, 발칸 전쟁에서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육군 무기와 장비, 그리고 탄약 제조 등이 핵심 방위 산업으로 발달하였고 당시의 전쟁 상황에서 살아남을 방안인 최소의 병력 규모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산업과 제품 개발이 진행

 

  ㅇ 전쟁 이후 금수 조치의 해제로 인해 부족했던 방위 산업 분야에서는 다양한 수입이, 경쟁력을 쌓은 분야에서는 수출이 발생

    - 육군에 비해 공군 및 해군 분야는 여전히 군사력의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권총, 소총, 헬멧 및 방탄조끼와 같은 육상 개인 장비의 경우 인접 유럽 및 중동 국가로 수출하는 등 활발한 무역 활동으로 이어짐 (주요 기업 : HS Produkt, Šestan-Busch, M Adler D)

    - 아드리아해를 접하고 있는 지리적인 상황에 따라 소형 군사 보트 등의 군수품도 일부 수출(주요 기업 : Kraljevica, Brodosplit)


  ㅇ 발칸 전쟁 이후 국제 정세의 안정으로 및 경제 상황의 어려움으로 군사 규모가 크지 않고 아직 현대화되지 못한 시스템이 남아 있으나 인접 국가와의 분쟁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어 방위 시스템 개선의  요구는 지속됨.

    - Fitch Solu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국방 산업과 관련 국가 리스크는 조사된 100개의 유럽 국가 중 21위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으로 조사됨.

    - NATO 회원국인 크로아티아는 현재의 군사 장비들이 회원국들보다 구식이며 현대화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NATO에서는 크로아티아 전체 병력이 15,200명 수준인 것으로 추정(2018)

    - 한편 인접국인 슬로베니아와 피란(Piran) 지역의 해상 주권에 대한 분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안보장관이 크로아티아가 보스니아를 테러리스트 지원 국가로 만들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주장하며 양국의 긴장이 높아지기도 함.


  ㅇ 국방산업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국가정책과 규제와 관련된 주요 법령

    - 국방법

    - 크로아티아 무장세력 장기화 계획

    - 무기 및 군사장비 생산, 오버홀 및 운송에 관한 법률

    - 군수물자, 비군사적 앰뷸런스의 교통감독에 관한 법률

    - 무기 관련 법

    - 크로아티아 공화국군 물질처분 방식 조례

    - 군, 내무부 무기 및 군사장비 결정령

    - 무기 및 군사장비 적합성 및 품질평가 규정

    - 무기 및 군사장비의 생산, 운송 및 정비에 대한 일반 및 특별조치 규정

 

  ㅇ 2017년에 배포된 크로아티아 국가 안보 전략은 국토 시스템 보안 구축 및 개발과 강력하고 적극적인 방어력 개발 및 유지 등의 내용을 포함

    - Strategic Defense Review(2013)에서는 크로아티아 공화국의 국가 안전을 위한 미래 능력과 안보 규모의 발전을 위한 요소에 대한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의 우선순위를 제시

    - 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을 세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유럽 연합 기금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R & D 활동의 중요성에 중점

 

□ 최신 기술 동향 및 주요 이슈

 

  ㅇ 비교적 안정적인 보안 환경에 있는 크로아티아는 현재 GDP의 1.6 %에서 국방 예산 추가로 늘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


크로아티아 방위 예산

자료: Fitch Solutions(2019)


    - 경제 상황이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정부는 최근 몇 년간 국방비를 점차 증가시켜 2019년에도 계속해서 방위 예산을 늘려 갈 것으로 보이며 군사 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군 인력을 줄일 수 있는 국방 시스템 현대화에 더 많은 투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

    - 2017년 기준 크로아티아 국방 예산의 약 40%가 국가 조달 부분으로 사용되었고 이는 상대적으로 그 규모가 큰 편

    - 장기적으로는 모든 군사 부문에서 현대화가 필요하지만, 크로아티아 국방 조달 측면에서 국가가 직면 안보 위협의 본질을 반영하여 육군 부문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


최근 크로아티아 국방부의 주요 입찰 내용

자료: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자체 조사


  ㅇ 크로아티아 뉴스채널 N1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국방 산업은 신소재를 이용하여 보이지 않는 군인(invisible soldier)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 NATO에서는 이미 유럽 방어 기금 회의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으며 크로아티아는 자체적으로 수행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Sestan Busch 社가 주도적으로 추진

    - Sestan Busch는 European Defense Fund의 자금 및 크로아티아 국방부의 지원으로 개발에 필요한 R & D 센터를 설립 할 예정

 

  ㅇ 크로아티아 군수 업체들은 국제 전시회 참가 확대와 해외 파트너십 계약 확대로 국제적 인정을 받아 가는 중

    - 이는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등의 신흥 시장 개척과 함께 크로아티아 국방 부문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방향

    - 다만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및 스웨덴과 같이 기술적으로 선진화된 서유럽 공급 업체와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동유럽 회사의 현지 방위 업체와 지속적 경쟁 중

 

  ㅇ DOK-ING의 이스라엘과 CBRNE 차량 개발 협업

    - 이스라엘 항공 우주 산업 (IAI)은 화학, 생물, 방사선, 핵 및 폭발물 (CBRNE) 요원으로 오염된 지역을 탐지하기 위한 새로운 무인 지상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크로아티아 DOK-ING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

    - 차량은 크로아티아에서 생산 될 예정이며 DOK-ING은 플랫폼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짐.

 

  ㅇ 해군 순찰선 건설

    - Brodosplit 조선소는 2014년에 수여 된 계약에 따라 크로아티아 해군을 위한 5개의 새로운 해안 순찰선을 건설 중이며 전체 볼륨은 5,600 만 달러로 2020년까지 완공될 예정

 

□ 주요기업 현황

 

  ㅇ 크로아티아는 국방 산업 부문을 국방 산업 경쟁력 클러스터 (Defense Industry Competitiveness Cluster)의 운영을 통해 개발해 나가고자 노력

    - 크로아티아 경제의 경쟁력이 낮고 크로아티아 내 지역 격차가 큰 상황에서 적합한 방식으로 국방 산업 클러스터는 2013년 비영리 협회인 "Croatian Defense Industry Competitiveness Cluster"의 형식으로 공식적으로 설립

    - 현재 클러스터에는 20개가 넘는 활성 회사 (대규모 및 중소기업)가 있으며 지역 및 지역 사회 (Karlovac County)의 참여를 포함하여 개발 계획의 우선순위로 방위 부문을 인정하고 연구 기관을 포함  


크로아티아 주요 군수 기업

자료: 국방 산업 전략 계획 및 KOTRA 무역관 자체 조사


 나. 산업의 수급 현황

 

  ㅇ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크로아티아 장비에 약 3억 2,300만 쿠나에 해당하는 규모로 크로아티아 회사 34개를 설립할 공공 조달 계약을 체결

    - Alan Agency 관계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올해 크로아티아는 국내 공급 업체의 무기에 3억 3,300만 쿠나를 지출하였으며 이중 수입 비중은 약 2억 쿠나로 내년에는 크로아티아가 방위 산업을 위해 전투기 구매가 계획되어 있어 내년 수입액은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

    - 크로아티아의 주요 수입 제품은 방위 산업을 위한 원료 수입

 

주요 군수품 구매 계획

(단위: 개)

자료: 국방 산업 전략 계획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 유망분야

 

  ㅇ 크로아티아는 NATO와 EU 회원국으로 프로젝트 규모가 큰 사업에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적을 수 있으나, R&D 분야, 통신 및 섬유 분야의 경우 국내 기업의 강점을 살려서 관련 기회를 창출해 볼 필요

    - 군 현대화를 위한 각종 내외부 시스템 공급

    - 군 헬멧, 조끼, 의류 등에 적합한 신소재 납품

    - 군 정보 데이터 수집, 처리 및 시각화 및 3D 스캐닝 기술 등

  ㅇ 클러스터가 구축된 단체 및 현지 방위 산업 기업과 정보 교류와 관련 박람회 등에서 트렌드 확인 등이 필요

    - ASDA (Adriatic Sea Defense & Aerospace : 격년으로 크로아티아 스플릿에서 개최, 차기 행사는 2021년 4월 21일 개최 예정)

    - MSPO (International Defence Industry Exhibition)

    - DSEI (Defence Systems & Equipment International Exhibition)

    - Partner (International Defense Fair)


자료: Fitch Solutions, 국방부, 현지뉴스 및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자체 조사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크로아티아 방위산업)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