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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산업 개관
  • 국별 주요산업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안성희
  • 2019-09-02
  • 출처 : KOTRA

□ 산업구조

 

 ㅇ 과테말라 중앙은행(Banguat)은 아래와 같이 11개 분야로 국내 산업을 분류하고 있으며 2018년 각 분야별 비중은 다음 표와 같음.

 

과테말라 분야별 산업현황

분야

’18 총생산(백만께찰)

분야별 비중(%)

’18 성장률(%)

’19 성장률(%)

도소매업

152,581

25.9

4.4

3.7

제조업

105,319

17.9

3.4

3.1

민간서비스업

74,262

12.6

3.4

3.6

농수산축산업

58,860

10.0

2.5

2.9

공공 행정 및 국방

43,580

7.4

2.5

2.8

물류통신업

41,182

7.0

4.7

3.7

부동산임대

39,764

6.7

3.1

3.1

건설

22,143

3.8

3.7

4.9

금융 및 보험업

19,508

3.3

4.4

5.5

전기 및 수도

13,244

2.2

6.4

4.4

광업

4,200

0.7

-38.2

1.6

* 자료원: 과테말라 중앙은행 ( ’18 추정치, ’19 예상 수치)

 

 ㅇ 과테말라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년 대비 가장 큰 성장을 보인 산업은 전기 및 수도 분야였으며 물류통신업, 도소매업, 금융 및 보험업 분야가 뒤를 이음. 반면, 광업, 농수산축산업, 공공 행정 및 국방 분야의 성장은 더딘 축에 속함.

 

□ 산업별 동향

 

 ㅇ 도소매 분야에서는 약 3.7%의 성장이 기대되는데 이는 수입 및 해외송금 증대에 기반하고 있음.  2019년 수입은 전년 대비 6~9%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소비를 촉진하는 해외 가족 송금 역시 전년 대비 약 9%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

 

ㅇ 농수산축산업 분야에서는 주요 생산품인 커피 및 설탕의 경우 국제 가격이 하락했으나 콩류, 야채, 카르다몸 등의 작물들은 국제 수요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과테말라 중앙은행에 따르면 과테말라의 농업은 바나나, 커피, 카르다몸 생산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

 

 ㅇ 물류통신업은 중미 지역 내 교역량 증대, 유가 변동과 관계되어 있으며 주택 임대 분야는 건설 분야의 호조와 연계되어 있음. 개인 서비스의 성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 증대와 연결 되어 있으며 공공 행정 및 국방 활동의 경우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

 

 ㅇ 건설분야의 성장은 2019년 건설을 위한 주거 및 상업 시설 건축 허가가 다수 인가 되었다는 점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 재정 지출 예상에 기인하고 있음.

 

 ㅇ 광업 분야의 경우, 특정 광산 운영에 대한 법적 문제로 광물 수출이 감소하며 낮은 성장을 보였고, 전력 공급 및 수자원 분야는 전력회사에서 월 평균 시간 당 89KW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소비자에게 지급하던 보조금이 삭감되면서 전력 비용 인상을 유발하며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임.

 

 ㅇ 산업별 생산 비중과 관련해서는 섬유 분야가 국내총생산에서 8.9%를 차지하고 있는데 과테말라 섬유산업협외에서는 실질적인 의류 생산은 2.5%를 차지하며 나머지 6.4%는 공급 업체 및 벤더 등의 활동과 관련 되어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제조업 분야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다른 품목은 식품 및 음료로 담배 생산 포함, 전체 국내총생산의 10.88%를 기록

   - 그 외에도 관광과 관련된 호텔과 식당 분야의 기여도는 2018년 국내총생산의 2.2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수송 산업은 3.13 %, 교육 부문은 3.06%를 차지

 

□ 산업 육성책

 

 ㅇ 과테말라는 산업 수출을 촉진하고자 자유지대를 설립하고 산업생산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음.

   - 과테말라 정부는 과거 마킬라법 및 자유지대법을 통해 수출 혹은 재수출을 위해 제품을 생산 및 거래 하거나 국제무역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혹은 법인들에게 각종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자유무역지대를 운영

   - 과테말라는 2016 WTO와의 협정에 따라 기존의 마킬라법 및 자유지대법을 대체하는 긴급고용보호법(19-2016)을 발표. 새로운 법령 하에서는 관세, 부가세, 법인세 등의 면세 또는 유예 대상을 섬유의류산업 및 콜 센터로 한정했으며(기존에는 수출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산업에 적용), 제품의 판매를 허용하지 않게 됨

   - 또한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 사회보장부담금 납부 및 노동법 준수 의무 부과 등을 강조하는 등 자격 요건을 강화함. 특히 경제부, 국세청, 노동부, 사회보장청으로부터 처벌을 받은 경우 혜택이 박탈되게 됨.

   - 수출업자들과 자유지대 관계자들은 법령 개정이 기존 투자자들의 추가 투자를 제한하고 신규 투자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 2017년 기준, 자유지대의 수출은 전년 대비 15% 하락했으며 주요 수출품 10개 중 8개 품목이 하락세를 기록. (의약품, 휘발유, 디젤, 등유, 의류, 차량 및 운송장비, 화학 품목 등)

   - 2018 10월 기준, 과테말라에는 총 186개의 회사가 12개의 자유지대에 입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과테말라 전체 수출의 7%를 차지. 다만, 미주 다른 국가들의 경우는 자유지대 입주 기업들의 수출이 국가 전체의 80% 정도를 차지

 

 ㅇ 한편 과테말라에서는 자유무역지역(Zolic)도 존재하는데 자유무역지대와 마찬가지로 관세 및 부가세 유예 혜택이 주어짐. 다만, 과테말라 기업 뿐 아니라 외국기업도 입주가 가능하며 수출 뿐 아니라 과테말라에서의 소비를 위한 제품 생산도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며 생산, 제조, 포장, 보관, 유통 등 일련의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음.

   - 현재는 산토 토마스 항구에서만 운영되고 있으나 이를 과테말라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자유경제지역 이사회에서는 특별공공경제개발구역(ZDEEP) 설립을 제안하였으며, 관심기업은 20192월부터 입주 신청서를 제출 할 수 있음.

   - 입주 기업들은 10년 간 100% 소득세 면제, 재수출 혹은 과테말라 수입을 결정할 때까지 수입 관세 납부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됨.

 

□ 장려 산업

 

 ㅇ 과거에는 마킬라를 중심으로 한 섬유 산업을 중점적으로 여긴 반면, 최근에는 관광 및 콜센터를 필두로 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산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

   - 과테말라는 1979 UNESCO에 의해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 받은 Antigua(중남미 도시 중 스페인 식민시대 모습이 가장 잘 보존돼 있음) Tikal의 마야유적 외에도 이사발(Izabal) 호수 및 카리브 해안, 아띠뜰란(Atitlán) 호수, 꼬반(Coban)지역 국립공원, 빠까야(Pacaya) 화산 필두로 아구아(Agua), 아까떼낭고(Acatenango)등 역사와 변화무쌍한 자연환경이 겸비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광객 수와 외화수입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임.

   - 과테말라의 BPO산업은 전 세계적인 서비스 아웃소싱 트렌드에 힘입어 앞으로 과테말라의 주요 일자리 창출 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됨. 특히 과테말라의 지리적 요건, 인구구성, 성장 가능성 등은 해당 분야의 투자 증대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 현재 과테말라 BPO 산업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남미 및 스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6,500명 가량의 직접 고용과 10만 명 가량의 간접 고용을 창출

 

□ 규제 및 보호 산업

 

 ㅇ 농업은 과테말라 주요 산업으로 농산물의 경우, 다른 품목들에 비해 높은 관세를 부과(평균 10%, 비농산품 평균 5%) 하여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있으며 수입 쿼터를 유지하고 있음. 최대 관세율은 40 %이며 맥주, 베르무트주 및 에틸 알콜 수입에 적용되며 콩 및 야채류에는 30%의 관세가 부과

   - 과테말라는 수입 또는 국내에서 생산 된 술, 시멘트, 담배 및 석유에서 추출한 연료의 국내 유통에 대한 특별 세금도 적용하고 있음.

 

 ㅇ 과테말라에서는 건강, 안전 및 공공 질서를 이유로 특정 품목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고 있음.

   - 식물, 동물 및 수산물; 광물 연료, 광물 오일 및 증류품; 무기 화학 물질, 귀금속의 무기 또는 유기 화합물, 방사성 원소, 유기 화학 물질고무 및 제조, 플라스틱 재료 및 플라스틱 재료의 제품, 기계 또는 전기 장비 및 음향 또는 영상 기록 장치, 화약 및 폭발물, 화공 기사, 성냥, 발화성 합금 및 가연성 물질과 공격 무기 및 탄약에 대해서는 수입 라이선스는 필요 없지만 사전 수입 허가를 득해야 함.

 

 ㅇ 커피, 목재 및 파생 제품, 의약품, 화학 제품, 광물, 동물성 제품, 낚시 용품, 식물성 원료 및 섬유 제품에 대해서는 수출 허가가 필요함.

 

 

* 자료원: 과테말라 중앙은행, 재정경제부, 세계무역기구, 과테말라 언론 발표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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