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코트디부아르 농수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코트디부아르
  • 아비장무역관 이연주
  • 2019-10-07
  • 출처 : KOTRA

- 카카오·커피·면 등의 농산물,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 차지 -

- 글로벌 및 외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가공산업 육성, 생산성 향상은 당면 과제 -

 

 

 

코트디부아르 1 산업의 경제적 의미

 

  ㅇ Statistica 비롯한 경제전문기관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는 2018 7.41%, 2019 7.48% 경제성장률이 기대되는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됨.

    - 특히 수출의 대부분을 카카오, 커피, 목재, , 바나나, 파인애플, 팜유, 어류 1 산업 산물이 차지하며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ㅇ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같은 농수산물만으로는 부족하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산업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음.

    - 특히 이미 강점을 보유한 농수산물 생산 분야에서 이를 가공할 있는 산업 발전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 제조업 육성, 나아가 고용창출 모색을 위한 국가적 정책 입안 실현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임.

 

 2012~2018 GDP 산업별 비중 추이

 

자료: 코트디부아르 통계청

녹색: 비상품 분야, 회색: 3 산업, 주황색: 2 산업, 파란색: 1 산업


코트디부아르 주요 농산물 현황


1) 카카오


  ㅇ 코트디부아르는 연간 1.5~1.7톤의 카카오를 생산하며, 세계 생산량의 35% 차지하는 1 생산국임.

    - 그러나 카카오 가공 현황은 3분의 1 그치는  해당 제품을 기반으로 가공식품 육성 활동은 미흡해 고부가가치 창출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


현지 카카오 재배 모습


 자료: Abidjan.net


  ㅇ 카카오 수출은 2018 기준 32 달러 선으로 전년대비 6.2% 소폭 감소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수출 1 품목

    - 주요 수출대상국으로는 네덜란드, 미국, 독일, 벨기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터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ㅇ 주요 생산 수출 품목인 탓에 카카오 가격 변동 추이에 쏠리는 관심도 높은 상황

    - 2018년에는 제품 가격이 킬로당 1.27달러로 하향조정됨.

 

  ㅇ 세계은행에 따르면 코코아 관련 제품의 수익의 80% 원재료가 아닌 가공식품(: 코코아 분말, 코코아 버터 )에서 창출되는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코트디부아르는 아직 이렇다 할 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못해 현지 가공률은 30% 선에 머물러 있음.

    - 이에 외국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코코아 가공산업 발전에 국가 차원에서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 특히 2018년에는 미국 정부와 « Food for Progress »라는 캠페인 후원에 합의하고 현지 영세 코코아 재배 농가들의 생산력 수입 증가에 힘쓰고 있음.

 

Food for Progress 일환으로 방문한 이방카 트럼프(Ivanca Trump)(2018.4)

     

 

2) 커피

 

  ㅇ 코트디부아르는 세계 13 커피 생산국으로 아프리카에서는 에티오피아, 우간다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음.

    - 카카오와 함께 가장 중요한 수출품으로 국가 차원에서 카카오-커피 위원회(Cacao Coffee Committee: CCC) 설치하고 해당 분야 발전 수출 육성에 힘쓰고 있음.

 

  ㅇ 연간 커피 수출 규모는 2018 기준 13700 달러로 전년대비 93% 달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향후 수출 역시 호조세를 것으로 기대

    - 주요 수출대상국은 알제리, 스페인, 벨기에, 세네갈, 이탈리아, 포르투갈, 독일, 프랑스, 베트남, 이스라엘

    - 대한국 수출의 경우 2016 732 달러, 2017 6400달러로 해다마 편차가 매우 심한 가운데 30 이내인 것으로 파악됨.

 

  ㅇ 앞서 언급된 카카오와 마찬가지로 커피의 시장가격 현황 역시 정부 차원에서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필요시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에 개입하기도 .

    - 2018 기준 킬로당 최저 판매가는 1.21달러로 책정된 있음.

 
3) 고무나무 수액(Hévéa)


  ㅇ 고무나무 수액 부문에서 코트디부아르는 세계 3 수출국이며 160 명의 고용

  

  ㅇ 2018 기준 수출은 84100 달러로 전년대비 10% 정도 감소세를 보였으나 1 산업 분야에서 여전히 중요한 부문으로 평가됨.

    - 주요 수출대상국은 말레이시아, 미국, 독일, 스페인, 벨기에, 중국, 인도, 폴란드, 프랑스, 브라질이며 한국은 53위로 2017 기준 수출은 5 달러 선으로 미미한 수준


고무나무 수액 생산

자료: 코트디부아르 농업부


4) 면


  ㅇ 코트디부아르는 재배에서도 강세를 나타내는데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부르키나 파소, 말리 등에 이어 연간 50 톤에 달하는 생산력을 보유

    - 주요 업체로는 Ivoire Coton, Companie ivoirienne de Coton(COIC) 등으로 각각 33%, 28% 시장 점유율 기록


□ 농업 부문 SWOT 분석

 

  ㅇ 장점: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카카오, 커피, 면 등의 제품 수확량 및 품질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선두권에 포진돼 있음. 그 외 캐슈넛, 시어버터 등의 제품과 고무와 같은 천연자원의 생산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단점: 풍부한 생산량에 비해 생산성은 떨어진다는 점이 결정적인 단점임. 또한 가공기술이 발달되지 않아 원두, 원사 등 원재료 혹은 원제품 수출에 의존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가공제품은 다양하지 못한 상황임.


  ㅇ 기회: 가공기술 및 산업 발달이 미흡하다는 점은 곧 이를 발전시키코자 하는 수요와 필요성이 있다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음. 게다가 가공기술 및 산업이 단번에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외국 및 글로벌 기업으로부터의 기술 전수 및 협력, 나아가 이들의 가공시설 투자에 대한 수요가 있음.


  ㅇ 위협: 다른 산업 부문과 유사하게 소수의 유럽계 기업이 시장의 상당부분을 장악하고 있어 이들과의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함. 또한 농산물 특성상 기후에 따른 생산량 변동 및 이에 따른 시장 가격 등락폭 확대 등은 항상 지켜봐야 하는 위험 요인임.

 

  시사점

 

  ㅇ 개도국답게 1 산업이 실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가운데 원료·원재료 생산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2, 3 가공물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현재 가장 중요한 화두


  ㅇ 정확한 통계치 입수가 어려운 가운데 여러 기관 매체별 진단을 통해 살펴본 결과 주요 농산물별 가공률 현황은 코코아(반제품 33%, 완제품 1.5%), 커피(5~10%), 캐슈넛(15%), 면사(2.3%), 천연고무(2% 미만) 선으로 판단됨.

 

  ㅇ 제조업 기반인 약한 탓에 현지 정부 기업 차원에서 외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선진기술·설비·장비 도입 필요성 대두

    - 유휴장비 지원, 가공설비·기술 교육훈련 등의 분야에서 CSR, KSP(kwowledge sharing program), OVOP(one village one product) 다양한 형태로 협력 가능

 

  ㅇ 이러한 맥락에서 정책·시장 수요가 절실한 분야 지원을 통한 한국 기업 이미지 관련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제고할 있는 기회로도 해석 가능

    - 한국 기업의 기술·노하우 수출, 가공장비·설비 수출은 물론 현지 투자진출에 따른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 등을 시도해 필요가 있음.

 


자료: 유로모니터, GTA, 코트디부아르 통계청, 아프리카개발은행, Fraternité Matin 언론매체, www.koaci.com, www.ccifci.org, Cacao-Coffee Committee, KOTRA 코트디부아르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코트디부아르 농수산업)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