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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의료기기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벨라루스
  • 민스크무역관 김동묘
  • 2019-09-03
  • 출처 : KOTRA

- 향후 5년간 연평균 5% 성장해 2023년 시장 규모 5억 달러에 이를 듯 -

- 의료기관의 90% 이상이 국영이며, 공공조달을 통한 시장진출이 바람직 -

 

 

 

□ 일반현황

 

  ㅇ 2018년 기준 벨라루스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약 3억 9,060만 달러이며, 향후 5년간 연평균 5%씩 지속 성장해2023년에는 시장규모가 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

- 벨라루스 의료기기 시장은 전체의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2018~2023 벨라루스 의료기기 시장 규모 예측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총액(백만루블)

 797.2

871.7

960.8

1,064.6

1,185.4

1,319.8

총액(백만달러)

 390.6

403.4

421.2

443.4

470.2

499.7

예측환율(루블/달러)

 2.0

2.2

2.3

2.4

2.5

2.6

자료 : 벨라루스 통계청, Fitch Solutions

 

  ㅇ 2018년 품목군별 시장 구조를 살펴보면, 기타 의료기기(휠체어/병원가구/안과장비/살균장치/소독기/수술장비/자외선적외선장비 등), 의료소모품(붕대/드레싱/봉합재료/주사기/바늘/카테터/수술장갑/응급키트/진단시약 등), 영상진단기기(초음파/전자진단장비/자기공명장치/MRI/CT/엑스레이 등), 치과용 기자재(치과용 드릴/치과용 의자/치과용 엑스레이/기타 치과용 기자재), 환자보조기구(휴대의료장비/기계치료장비/호흡치료장비 등), 정형외과 및 보철학과 제품(인공관절/의수/의족/고정장치 등) 순으로 시장규모가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2013년 대비 치과용 기자재 시장이 두드러지게 급성장하였음.

 

 

자료 : www.yandex.ru


2013~2018 벨라루스 의료기기 시장 품목군별 구조 (단위 : 백만 달러)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의료소모품

80.8

96.6

79.4

59.1

79.7

81.4

영상진단기기

86.9

119

82

66.8

74.9

64.4

치과용 기자재

36.3

39.4

29.6

29.3

41.6

50.8

정형외과 및 보철학과 제품

27.1

29.5

26.1

27.8

21.3

26.7

환자보조기구

44

48.7

38.2

33.6

37.2

42.4

기타 의료기기

157.4

140.3

100.6

75

126.4

124.8

합계

432.5

473.5

355.9

291.5

381.1

390.6

자료 : 벨라루스 통계청


□ 수입 동향

 

  ㅇ 2018년 벨라루스 의료기기 수입시장은 약 3억2,500만 달러로 전년대비 약 3.6% 성장하였음. 루블기준으로는 6억 6,330만 루블로 전년대비 약 9.4% 성장하였으나 루블화의 약세로 달러 기준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었음.

    - 참고로 2013~2018년 수입시장은 루블기준으로 연평균 16.3% 성장하였으나 달러기준으로는 연평균 -1.5% 감소함.

 

  ㅇ 2018년 수입시장 제품군 구조를 살펴보면 기타 의료기기가 전체의 30%를 상회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영상진단기기가 약 20%를 차지하였고, 이 외에 의료소모품, 치과용 기자재, 환자보조기구, 정형외과 및 보철학과 제품 등이 나머지를 차지함.

 

  ㅇ 국가별 수입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독일이 전체 수입시장의 15.1%를 차지하여 최대의 수출국이었으며, 그 뒤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이 차지함.

    - 전체 수입시장의 약 40%를 EU-28 회원국이 차지하며, 유럽산 제품이 강세를 유지.


2018년 벨라루스 의료기기 수입시장 국가별 비중

연번

국가명

2018년 수입액(천달러)

점유율(%)

1

독일

49,014

15.1

2

미국

40,908

12.6

3

중국

30,654

9.4

4

러시아

28,991

8.9

5

일본

23,186

7.1

6

스위스

15,136

4.7

7

대한민국

12,902

4

8

이스라엘

12,719

3.9

9

이탈리아

11,164

3.4

10

프랑스

9,717

3

11

네덜란드

8,676

2.7

12

폴란드

8,646

2.7

13

아일랜드

8,570

2.6

14

영국

7,719

2.4

15

멕시코

7,456

2.3

16

말레이시아

7,088

2.2

17

오스트리아

4,030

1.2

18

덴마크

3,570

1.1

19

호주

2,970

0.9

20

인도

2,718

0.8

20개국 소계

295,834

91

기타 국가

29,163

9

총계

324,997

100

자료 : Global Trade Atlas, 벨라루스 관세청


□ 생산 및 수출 동향

 

  ㅇ 2017년 기준 벨라루스 현지 의료기기 생산시장은 약 1억9,380만 달러임. 대부분인 1억5,360만 달러는 일반 의료기기, 수술용 기자재, 치과 기자재 등이었으며, 약 3,630만달러는 엑스레이 장비가, 나머지 390만 달러는 정형외과 및 보철학과 제품 등이 차지하였음.

    - 특히 엑스레이 장비의 경우 벨라루스 기업인 Adani UE사가 생산(2017년 1,176대 생산)을 하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의 90~95%를 수출용으로 생산하여 85개국에 수출중임.

 

2013~2017 벨라루스 의료기기 주요 생산동향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주사기, 바늘, 카테터, 캐뉼라 등 (백만 개)

195.6

171.5

177.1

226.2

311.5

투석장비, 이뇨장비 (천 개)

12,942

13,359

13,013

12,833

211*

수혈장비, 마취장비 (천 개)

18,807

20,567

13,007

14,358

11,007

의료 및 수술용 살균기 (개)

44,747

44,988

20,591

5,544

18,119

자료 : 벨라루스 통계청

* 2017년의 대폭하락은 원자재 수급부족으로 인한 주요 기업들의 생산중단에 기인

 

  ㅇ 2018년 벨라루스 의료기기 수출시장은 약 7,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약 10.9% 성장하였음. 루블기준으로는 1억 6,130만 루블로 전년대비 약 17.1% 성장하였으나 루블화의 약세로 달러 기준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었음.

    - 참고로 2013~2018년 수입시장은 루블기준으로 연평균 16.5% 성장하였으나 달러기준으로는 연평균 -1.3% 감소함.

 

  ㅇ 2018년 수출시장 제품군 구조를 살펴보면 의료소모품이 전체의 40%를 상회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기타 의료기기가 약 25%를 차지하였고, 이 외에 치과용 기자재, 영상진단기기, 정형외과 및 보철학과 제품 등이 나머지를 차지함.

 

  ㅇ 국가별 수입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러시아가 전체 수출시장의 59.9%를 차지하여 최대의 수출국이었으며, 그 뒤를 26.8%로 슬로바키아가 차지함.

    - 전체 수출시장의 약 70%를 구소련국가들(CIS)이 차지하였음.

 

2018년 벨라루스 의료기기 수출시장 국가별 비중

연번

국가명

2018년 수출액(천달러)

점유율(%)

1

러시아

47,301

59.9

2

슬로바키아

21,179

26.8

3

카자흐스탄

1,893

2.4

4

리투아니아

1,571

2

5

우크라이나

1,443

1.8

6

아제르바이잔

484

0.6

7

이탈리아

420

0.5

8

폴란드

419

0.5

9

네덜란드

402

0.5

10

미국

373

0.5

11

사우디아라비아

357

0.5

12

독일

354

0.4

13

인도네시아

323

0.4

14

터키

300

0.4

15

스위스

249

0.3

16

에스토니아

241

0.3

17

프랑스

237

0.3

18

키르기스스탄

228

0.3

19

우즈베키스탄

197

0.2

20

아르메니아

147

0.2

20개국 소계

78,118

98.9

기타 국가

899

1.1

총계

79,017

100

자료 : Global Trade Atlas, 벨라루스 관세청

 

□ 주요 기업 현황

 

  ㅇ 벨라루스 기업

    - Adani (https://www.adani.by) : 엑스레이 장비 등 생산

    - Altimed (http://www.altimed.by) : 임플란트 제조

    - Azgar (https://azgar.by) : 물리치료 장비 개발 및 생산

    - FreBor (http://www.frebor.by) : 수혈장치, 주입기, 카테너, 산부인과 용품 등 제조

    - LEMT (https://lemt.by) : 광학장치, 의료용 레이저장치 제조

    - Medin (https://www.medin.by) : 병원용 가구 제조

    - Medtechnocentr (http://www.scbmt.by) :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병원용 가구 제조

 

  ㅇ 다국적 기업 생산법인

    - Unomedical (http://unomedikal.belorussia.su) : 카테터, 체액흡입장치, 캐뉼라 등 생산

 

  ㅇ 다국적 기업 판매법인(대표사무소)

    - Johnson & Johnson : 정형외과 제품 등 판매

    - Medtronic : 심장혈관계, 당뇨병 관련 제품(인슐린 기구 등) 유통

    - Philips : 초음파기기, 영상진단기기, 환자모니터링기기, 가정용 소형 의료기기 등 유통

    - Siemens Healthineers : 영상진단기기, 초음파기기 등 유통

    - Stryker : 정형외과기기, 외과수술기구, 척추임플란트, 내시경 등 유통

 

□ 공공조달 시장

 

  ㅇ 벨라루스 의료기관의 90% 이상은 국영병원이며, 대부분의 의료장비는 공공조달되고 있음.

    - 벨라루스 공공조달은 국내외 기업이 모두 참여 가능하나, 모든 문서는 벨라루스어 또는 러시아어로 작성 또는 번역공증 되어야 함

    - 입찰보증금 제도 운영: 응찰가격의 5%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증금 예치 필요 (낙찰에서 떨어진 경우 반환됨)

    - 벨라루스산 우대정책: 벨라루스산 제품의 입찰가격은 15% 감산해 외국산 제품과 경쟁

 

  ㅇ 조달정보 입수 가능 현지 공식 사이트

    - www.icetrade.by: 공공조달 관련 공식 사이트, 조달 관련 공고가 게재되는 사이트

    - www.goszakupki.by: 전자입찰 공식 사이트, 전자입찰을 진행할 수 있는 사이트이며, 전자입찰 참여를 위해서는 전자서명 수취가 필요한데, 수수료는 약 100달러이며, 외국기업의 경우 벨라루스 현지 대리인을 통해 전자서명을 수취할 수 있음. 단, 대리인은 외국기업으로부터 위임장을 받고, 해당 위임장은 번역공증을 받은 것이어야 함.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 정부의 강력한 의료현대화 및 개혁 의지

  * EU와 러시아 사이의 전략적 투자 입지

  *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진출 전초기지

  * 의료산업 국영화로 외국인 투자 기회 제한

  * 적은 인구수(950만)과 낮은 의료비 지출

  * 제한된 의료기기 국내 생산력

Opportunities

Threats

  * 다년간 지속적이고 견고한 의료시장 성장

  * 노년층 인구 및 평균 기대수명 증가

  * 의료기기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

  * 취약한 법 제도 및 부패/행정주의

  * 과잉고용과 같은 의료시스템의 비효율성

  *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 및 외환 취약성


□ 시사점

 

  ㅇ 벨라루스 의료보건분야는 현재의 노후화된 시설과 시스템을 고려할 때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의료기기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유망시장임.

 

  ㅇ 영상진단기기 등 상당수 제품의 한국산 비중이 높아 앞으로도 시장을 확대할 여지가 충분하지만 인증취득 및 등록절차가 다소 까다롭고 복잡한 편임.

    - 의료기기 분야 인증과 관련해 2021년 12월 31일부터는 유라시아경제연합 통합인증을 도입할 계획에 있으며, 통합인증 출범 전까지는 벨라루스 인증을 별도로 받아야 함.

 

  ㅇ 국내업체들, EAEU 시장 진출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Made In EAEU를 적극 고려 필요.

    -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각국이 역내에서 생산된 의료기기 및 의약품에 대해 공공조달에 혜택을 주기 때문에 역내 생산기지 구축 필요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동유럽 시장진출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은 벨라루스는 주요 후보지중 하나임.

 

  ㅇ 벨라루스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로 매년3월에 개최되는 의료기기 전시회 BelarusMedica 또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BelarusDent 등이 있으므로, 이들 전시회 참가 및 참관을 통한 현지 시장동향 파악 및 파트너 발굴도 가능함.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벨라루스 관세청, www.belta.ru, www.news.tut.by,  https://www.gtis.com/gta, https://doingbusiness.by, http://revera.by, www.fitchsolution.com, www.yandex.by, KOTRA 민스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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