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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금융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안승훈
  • 2019-09-03
  • 출처 : KOTRA


우즈베키스탄 금융 산업 정보

-약 30여개의 국영 및 민간은행 영업중이며, 일부 외국계 은행도 이미 진출 -

- 정부 통제의 리스크는 여전하나 단계적 민영화를 추진중이어서 규모 및 관련 서비스 산업 성장 전망-

 

 


산업 개요

 

  ㅇ (은행 현황) 2019년 7월 1일 기준, 우즈베키스탄 내에는 30개의 국영 및 민간 은행이 영업중임.
    - 구체적으로는 국영은행 5개, 상업은행 20개, 외국 자본 공동출자 은행 5개이며, 총 자산 기준으로 상위 10개가 전체 은행자산

      의 87%를 점유하고 있음.
    - 이외에도 외국은행 지점으로는 파키스탄 국립은행, 코메르츠방크(독일), 란데스방크 베를린(독일), JP 모건 체이스 은행(미국),

      수출입은행(대한민국), 신한은행(대한민국) 등 6개가 있음.


  ㅇ 신용평가사 Moody’s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내 은행들의 수익률은 CIS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함.

 

  ㅇ (설립 요건) 2017년 9월 발효된 은행시스템의 지속개발과 안정성 증대를 위한 대통령령 PP-3270에 따라 신규 은행 설립을

      위한 최소 자본금은 1,000억 숨(약, 1,100만불)으로 규정되었음.

 

  ㅇ 우즈베키스탄에는 중앙은행이 부실한 민간은행의 운영 허가를 취소하고, 재허가 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폐지된 은행의

      고객 예금을 보상하기 위한 정부 기금이 조성되어 있음.

 

  ㅇ 2019년 7월 1일 기준, 우즈베키스탄 내에는 인포키오스크(무인 서비스기)와 ATM이 총 7743대 설치되어 있으며, 신용카드는

      1,885만장이 유통되고 있음.

  

시장 동향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7~2021년 우즈베키스탄 금융 산업 부분 지속성장전략'에 따라 은행 시스템 전반을 포함한 금융 부

       분 개 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 전략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본 총액, 지급준비금 등의 증가를 통한 재정 안정성 강화, 유망

       투자처, 규모 업체 및 개인사업자로의 대출 규모 확대 추진 등임.

 

  ㅇ 한 편으로는 우즈베키스탄 은행간 내부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어 정부는 국민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은행 수수료 상한

      을 제한 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보다 용이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중 은행들은 고객 유치를 위

      해 거래 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정책을 펼치고 있음.

 

  ㅇ 우즈베키스탄에서 영업 중인 은행 현황 및 주요 재무제표는 아래와 같음

 

우즈베키스탄 내 은행 현황 및 주요 지표 (단위 : 10억 숨)
    

자료: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시장 전망

 

  ㅇ 우즈베키스탄은 정부 주도의 개혁 정책 이외에도 유럽재건개발은행(EBRD),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등의 국제

       금융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금융 선진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지속적인 발전이 전망되고 있음. 아시아개발은행은

       2020년까지 우즈베키스탄에 29억 달러를 투자하여 인프라 개선 관련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우즈베키스탄 중소

       기업 대상 융자 제공도 포함되어 있음.

 

  ㅇ 현재 우즈베키스탄 금융 산업 정책의 중기 목표는 은행 재정 안정성 확보 및 내수시장에서의 금융 서비스 제공 범위 확대, 우

       즈베키스탄 은행의 국제 금융시장 진출임.
 
  ㅇ 현재 금융업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은행업 이외에 자본시장(주식, 채권)이 개장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외국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정책, 기술 자문을 받고 있으나 위와 같은 금융시장 형성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유망분야

 

  ㅇ 금융 산업은 국가 지분 축소 및 민간 지분 확대를 추구하고 있어 진출이 유망함
    - 민간 및 외국자본을 적극 활용하여 민영화를 진행할 예정
    - 금융 분야 최초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우선 국영 기업의 지분 매입을 통한 현지 진출을 고려할 수 있으며, 추후 라이선스 획득

      을 통한 우즈베키스탄 금융 시장 단독 진출도 가능

 

  ㅇ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현금 이외에 카드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어 IT 솔루션, 관련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전망으로 민간 상업은행의 발달과 함께 관련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자료원 :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재무부, Kun.uz, 무역관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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