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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산업 개관
  • 국별 주요산업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이주희
  • 2019-08-05
  • 출처 : KOTRA

□ 산업 구조


  ㅇ 파나마의 산업별 비중은 1차 산업(농축산)이 약 2%, 2차 산업(제조, 건설, 광업)이 약 25%, 3차 산업(서비스업)이 약 73%로 서비스 산업 중심 구조를 형성하고 있음.

    - 1차 산업은 파나마 총 GDP의 약 2%를 차지하며 주요 분야 및 품목은 농업(쌀, 야채, 파인애플, 바나나 등의 과일, 커피, 사탕수수 등), 어업(새우, 랍스터, 참치, 생선), 축산임.

    - 2차 산업은 파나마 총 GDP의 약 25%를 차지하나 제조업 비중은 5%로 미미하며 주로 가공식품(설탕, 커피, 통조림), 소시지, 주류(럼주, 맥주), 플라스틱(비닐포장, 음료박스) 등에 불과하며 건설업 비중이 약 17%로 자국 경제성장의 핵심요인임. 아울러 광업(동, 금)은 1.7% 내외이나 파나마 구리광산의 추정 매장량은 약 21억 4,000만 톤으로(세계 15위) 올해 대량생산체제를 구축, 2019년 말부터 수출 개시될 예정임.

    - 3차 산업은 파나마 총 GDP의 약 73%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물류를 기반으로 하는 운송업이 약 13%를 차지함. 이외에도 물류와 함께 금융업이 발달되어 있어 GDP대비 7.4%를 구성하는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함.



주요 산업별 GDP 비중

(단위: %)

산업별

전체 GDP 비중

산업별

전체 GDP 비중

2018

2019.1분기

2018

2019.1분기

도소매업

18.0

17.7

제조업

5.2

5.1

건설업

16.7

18

호텔·요식업

2.3

2.3

운송·통신업

13.6

13.7

광업·채석업

1.8

1.7

부동산임대업

13.2

12.6

농업

2.0

1.7

금융업

7.4

7.4

어업

0.4

0.2

  자료: 파나마 통계청, 재정경제부 

 

□ 산업 정책


  ㅇ 파나마 정부는 'PLAN ESTRATEGICO DE GOBIERNO 2015~2019'(5개년 경제발전계획)을 발표하며, 파나마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사회, 경제, 인프라, 환경, 및 행정 등의 분야에 적극 투자해 해당 기간동안 경제 고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임.

    - 파나마 정부는 물류 및 수송, 농목축삼림수산업, 관광업, 광업 등을 신성장 산업으로 선정해 정책 방향을 제시함.


    1) 물류 및 수송분야

    - 파나마에는 두 개의 커다란 물류 클러스터가 존재함. 첫 번째는 운하와 관련 서비스를 포함하는 클러스터이며 항만청(ACP)이 관장, 두 번째는 물류, 육상 및 항공 교역 클러스터로 여기에는 수송 및 화물 서비스와 콜론자유무역지대를 포함함.

    - 파나마 정부는 물류산업의 경쟁적 우위 제고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물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

      · 고부가가치 물류인프라 및 서비스 구축: 정부는 IDB와 공동으로 국가물류계획(Plan Nacional de Logistica, PNL)을 개발하고 국가 물류마스터플랜을 수립, PPP법 제정등의 장치를 마련

      · 물류개발과 관련된 공공 및 민간조직을 연계하고 조정하는 기구 설립

      · 콜론자유무역지대 재정비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


    2) 농목축 및 농촌개발

    - 농촌개발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농목축개발부(MIDA)의 계획 수립 능력 강화, 농목축 관련 공공기관의 능력 강화 및 분야간 연계 강화

    - 기술, 신용, 상업화 및 인력육성 지원 서비스 강화: 인력육성 및 생산의 고부가가치 창출, 기술적용과정 장려, 금융지원(BDA, 농목축개발은행), 보험(ISA, 농목축보험청) 지급 장려

    - 생산성 및 다각화 장려를 위한 기술지원: 가축생산, 지속가능한 삼림자원 개발,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자원 활용, 가내어업의 지원, 능력배양 프로그램

    - 일차산품의 상업화 및 수송 시스템 개선: 농목축매매청(IMA)를 통해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입 시스템 도입, COLD CHAIN 개발, 사일로 개량


    3) 관광산업

    - 2000년대 들어 파나마의 관광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2018년 유입 관광객수는 850만 명에 달하며 관광객의 지출은 46억 달러에 달함. 이에 파나마 정부는 관광산업을 파나마 경제의 주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파나마 관광산업 육성 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

    - 주요 정책으로는 민관협력을 통해 관광산업 육성 및 운영능력 강화, 파나마 내륙에 국내외 투자자의 투자 장려, 관광클러스터 개발 등 관광상품 다각화, 관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관광인력육성학교 운영, 인프라 개선 및 항공 등 연결성 확대 등


    4) 광업

    - 광업 분야는 파나마 FDI 유치의 대표적인 산업이자 올해부터 연평균 32만 톤의 구리가 생산 및 수출 개시되며  대표적인 수출산업으로 부각됨. 향후 정부 정책은 노동규정 등 광산개발업자의 계약 준수 감독,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한 감독, 완화 및 개선 등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



자료: 파나마 'PLAN ESTRATEGICO DE GOBIERNO 2015~2019'(5개년 경제발전계획) 및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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