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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자동차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Tudor Nemes
  • 2019-07-15
  • 출처 : KOTRA

1.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ㅇ 루마니아는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를 포함하는 5개국의 동유럽 자동차 허브중 하나임. 2018년 자동차 생산은 전년도에 줄어든 후 당해 증가함. 국제 자동차 생산기구(OICA)에 따르면 2018년 477,000대, 즉 전년대비 31.1% 가까이 증가함. 이는 EU 국가들 중 11위에 해당.

 

  ㅇ 중고차 수입은 정부가 구형 차량을 반환하는 데 인센티브를 주는 등 자동차 소유를 손쉽게 만듬. 2017년 2월 루마니아 의회는 중고차에 대한 환경세를 폐지하여 중고차 가격은 더 낮아짐.

 

    - 2017년 2월 루마니아 의회는 수입 중고차에 대한 환경세를 폐지함. 이전에 구매자들은 더 연식이 오래되고 더 오염을 많이 시키는 자동차를 불가리아에서 구매하여 세금을 지불하는 것을 피해옴. 그러나 정부는 현재 개인이 중고차를 2년에 한 대만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하려고 함. 수도 부쿠레슈티 시장은 현재 증가하고 있는 오염도를 줄이기 위하여 지방 자치 단위의 환경세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음. 중고차 수입은 신차 판매를 3대 1로 앞지르고 있음.

 

     - 정부는 이 제안을 적극 활용해 온 기업 등 노후 차량을 반납한 사람들에게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음. Rabla와 Rabla Plus 프로그램 모두 2019년 개정됨. 약 7천 6백만 달러가 오래된 차를 반납하는 운전자들에게 돌아갈 것임.

 

     - 정부는 대체 연료 자동차 판매를 장려함. 2018년까지 연장된 Rabla와 Rabla Plus의 장려책은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5,240 달러에서 4만 5천 Ron 사이의 금액을 제공하며, 그런 자동차 구매자들이 연료를 많이 소비하는 구형 자동차를 폐차해야한다는 요구를 보류시킴. 게다가. 루마니아는 신형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구매에 대해 전 EU에서 가장 큰 인센티브를 부여학고 있음.

 

  ㅇ 루마니아는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새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37.5%까지, 새 승합차는 31%까지, 새 트럭은 30%까지 감소시키는 EU의 배출 규제를 시행해야 함. 이는 다치아를 비롯한 저가형 자동차 제조사들에겐 어려운 문제임. 그들의 구형 모델을 저공해 차들로 대체하는데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

 

 최근 기술 트렌드


  ㅇ 다국적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루마니아에 생산 설비를 설립하거나 확장하여 현재 15만개 자동차 산업 일자리 중 80% 이상 Autoliv(스웨덴), Continental (독일), Flextronics (싱가폴), Honeywell (미국), Takata (일본) 등의 외국계 자동차 부품 기업이 차지하고 있음.

    - 한편 완성차 생산 업체는 현지 임금 인상으로 인해 대부분 자동화되는 추세.

 

주요 쟁점

 

  ㅇ 2019년에서 2023년의 경제 성장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정부 정책의 비일관성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이 신중해지고 이는 신차 구매에 있어서도 반영되어 구매 추세가 불안정할것으로 전망.

 

  ㅇ 루마니아의 자동차 시장은 1천 8백만 명이라는 많은 인구 수에도 불구하고 규모면에서 매우 작음. 자동차 판매는 2008년부터 2013년 사이 세계 금융 위기와 유로존 위기로 인해 감소를 겪음. 유럽 자동차 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승용차 부문은 회복되었고 상용차는 2017년 감소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

 

  ㅇ루마니아의 자동차 보유율이 EU에서 가장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운행되고 있는 차량들의 절반 이상이 연식이 10년 이상 되었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높음. 정부에서 운전자들이 그들의 오래된 연식의 자동차를 폐차하도록 장려하고 있지만 향후 5년간 이 정책은 실질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ㅇ최근 법률 개정은 루마니아의 두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와 볼트에 타격을 입힘. 차량 공유 서비스가 교통 체증과 공기 오염 문제를 완화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전통적인 택시 회사들의 시위 및 압력 때문에 제대로 된 택시 자격증 없이는 차량 공유 서비스 운행이 어렵도록 만듦.

 

주요 경쟁사

 

  ㅇ루마니아는 GDP의 10%를 차지하는 상당한 자동차 산업을 갖고 있으며, IT 분야와 마찬가지로 경제 성장의 주요 산업임. 차량 및 운송 장비는 총 수출의 40%를 차지.

 

  ㅇ루마니아의 생산량은 피테슈티의 다치아 공장(공산주의 시절 건립되어 현재 프랑스의 르노가 인수)과 크라이오바 공장(원래 프랑스 시트로앵에 의해 건설되었지만 대한민국의 대우가 인수하였었고, 현재는 미국의 포드가 운영하고 있음)에서 생산된 자동차들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함. 다치아는 루마니아 최대 수출기업.

 

    - 루마니아 브랜드인 다치아는 승용차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는 SUV(Sports Utility Vehicles)를 포함함. 2018년 23%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고 28.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함. 해당 기업의 두 차종 Logan과 Sandero는 SUV인 Duster와 함께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음.

 

    - 다치아의 모기업 프랑스의 르노 그룹은 루마니아로 자동차를 수입하여 2018년 8.1%의 점유율로 전체 3위를 기록함. 2016년에 비해 7.3%증가함.  폭스바겐(독일)이 시장의 8.5%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함. 2018년 판매는 28%로 증가하였으나 점유율은 전년도와 비교하여 살짝 감소한 수치임.

 

  ㅇ 루마니아는 또한 500여 개 자동차 부품 회사들의 본거지임. Continental은 3개의 생산 설비와 3개의 연구 개발 센터(R&D)가 있음. 해당 기업은 2018년 2억 4천만 유로(미화 2억 7천만 달러)를 루마니아에 투자하였고, 2만 명의 노동자를 고용하였으며, 브라쇼브 공장의 기반 시설과 기술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있음. 그 이외의 주요 투자자들로는 역시 2만 명을 고용한 Dräxlmaier(독일)와 자사 메르세데스 자동차들을 위한 기어박스를 생산하기 위해 루마니아에 3억 유로를 투자한 Daimler(독일)가 있음.

 

2. 산업 통계


구분

2016

2017

2018

생산 - 승용차(대수)

358 861

363 654

476 769

국내 수요 승용차 -루마니아 판매량 (대수)

115 004

130 414

158 268

수출 – HS 코드 8703 -승용차(단위: 10 달러)

3.17

3.38

5.49

수입 – HS 코드 8703 -승용차(단위: 10 달러)

1.87

2.23

2.62


   ㅇ 자동차 생산은 수 년 간 일정하거나 낮은 생산률을 보인 이후 2018년 31%로 증가함. 대부분의 증가는 포드 덕분이었으며, 새 SUV 모델 2018 포드 에코스포츠 출시 이후 생산량이 14만대로 3배 증가함.


   ㅇ 루마니아 생산량의 약 90%는 주로 다른 EU 국가들과 러시아에 수출됨. 루마니아는 자동차, 특히 CV의 수입국이기도 함.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량이 감소했던 주요 요인들 중 하나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과 국제 유가의 급락으로 인한 수출 판매의 감소였음.

 

3. 시장 진입 전략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ㅇ 자동차 가격은 유럽 기준으로 낮은데,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가 국내나 지역의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며 낮은 임금의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

ㅇ 루마니아의 자동차 시장은 1,800 명의 많은 인구에 비해 작음. 자동차 판매는 국제 금융 위기와 유로존 위기 때문에 2008년부터 2013 사이에 감소를 겪음.

ㅇ 다치아는 비용이 루마니아의 3분의 2 수준인 탕헤르, 모로코 등지로 생산 시설을 옮기는 추세임.

Opportunities

Threats

ㅇ 금융 위기 시기가 끝난 자금 조달에 대한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되었음.

ㅇ 정부는 중고차를 반납하는 이들에게 상당한 현금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음.

ㅇ 인구 수와 그에 비해 비교적 낮은 자동차 소유율 미루어 보았을 , 루마니아는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떠오를 만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

ㅇ 유럽 다른 국가들처럼 디젤 자동차들은 운전자들에게 선호도를 잃어가고 있음. APIA 따르면 2017 48.2%이던 시장 점유율은 작년 기준 35% 감소하였음.

ㅇ 세금은 석유 가격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 루마니아 운전자들은 2014 이후 국제 휘발유 가격 인하의 영향을 완전히 보지 못했음.

ㅇ 현재 운행되고 있는 차들의 절반 이상이 10 이상 차량들이기 때문에 산화탄소 배출량이 높음.

ㅇ 루마니아는 2030년까지 2021 대비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37.5%까지, 승합차는31%까지, 트럭은 30%까지 감소시키는 EU 배출 규제를 시행해야. 이는 다치아를 비롯한 저가형 자동차 제조사들에겐 어려운 문제임. 그들의 구형 모델을 저공해 차들로 대체하는데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

  


 □ 유망 사업 영역



  ㅇ 잠재적으로 루마니아 자동차 시장에 진입하려는 한국 기업들은 그들의 목표에 따라 적합한 접근법을 취해야 함.


 

  ㅇ 루마니아 제조업체 르노 다치아와 포드에의 납품에 관심이 있거나 계획이 있는 업체들은 직접적인 투자나 루마니아에 공장을 짓는 방향을 고려해보아야 함.

 

  ㅇ 이는 같은 다른 외국계 기업들이 취하는 접근 방식. 지금까지 루마니아의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분야에서 설립된 다른 외국 기업들이 제조 능력에 대한 그린필드 투자를 시작함으로써 취해진 접근 방식과 같음.

 

  ㅇ 대부분의 업체들이 루마니아 밖에 본사가 있기 때문에 높은 경쟁과 아웃바운드 의사 결정 때문에 기존 업체들과 제휴하는 것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음.

 

  ㅇ 루마니아의 자동차 부품, 예비 부품, 액세서리 분야를 고려해봤을 때, 시장 매력도로 인한 국내 및 해외 업체들 간의 높은 경쟁이 예상됨.

 

  ㅇ 임금과 수요가 매력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들은 루마니아의 유럽 연합 가입으로부터 혜택을 받았으며, 해당 지역의 제휴 국가들에 상당한 액수를 수출함.

 

  ㅇ 루마니아는 현재 유럽 브랜드로 인해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및 소비자의 인식 속에서 모두 입지를 굳히고 있음.


 

자료원 : OICA, ACEA, ACAROM, 부쿠레슈티 무역관 자료 종합

 

작성자 : 김수빈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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