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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별 주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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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자동차산업
2019-06-10 김희경 알제리 알제무역관

가.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 알제리 자동차 시장, 인구 4,100만에 연간 차량 수요 40만대 규모로 추산되는 북아프리카 최대 시장

    - 자체 완성차 브랜드는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르노, 폭스바겐, 현대, 기아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기 진출

    - 2012년 르노의 오랑 지역 공장 설립 진출로 본격적으로 알제리 내에서 자동차 생산 산업이 태동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이전에는 전량 수입에 의존

 

  ○ 알제리 정부는 정책적으로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

    - 원유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95%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연간 국가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충당하고 있는 경제 구조로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국가 경제 운용 실적이 유동적인 한계를 벗어나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알제리 정부는 국내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전개한 바 있음.

    - 그 중 자동차 산업 분야는 정부의 핵심 성장동력 산업으로 알제리 정부는 자동차 제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자동차 수입 쿼터제를 도입하였고, 알제리 기업과 협력하여 현지 생산 계획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완성차 업체 위주로 쿼터를 배정하며 현지 생산을 유도

    - 다만 정부는 알제리 내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점을 감안하여 SKD단계에서부터 조립을 시작하여 CKD로 점차 현지화 비율을 높여가며 국내 산업 기반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왔음.

 

□ 최신 동향

 

  ○ 2014년 르노가 최초로 Oran 지역에 자동차 생산 시설을 가동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알제리 자동차 산업은 그 이후로 폭스바겐, 현대, 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진출하며 활기를 띄게 되었음

    - 최근 프랑스 푸조 그룹이 현지 파트너와 협약을 체결하여 알제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일본의 닛산 또한 현지의 Groupe Hasnaoui와 합작으로 현지에 제조시설을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 주요 이슈

 

  ○ 부품 현지화 이슈

    - 알제리에 진출한 해외 완성차 업체는 알제리 투자위원회와의 협약 시 투자인센티브 수혜의 조건으로 협의한 이행조건기술서(cahier des charges)에 명시된 조건에 따라 현지화(taux d’intégration) 비율을 준수해야 함.

    - 현지화 비율은 사업개시 3년 내 15%, 5년 내 40%로 알려져 있으나 업계에서는 5년 내 현지화 비율을 40%까지 높이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

    -  이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나, 무엇보다 알제리 현지 제조 기반이 낙후되어 있어 알제리 자동차 부품과 같은 정밀 부품을 완성차 업계의 기술 표준에 맞추어 제조하는 것은 역부족.

    - 완성차 업체의 부품 공급 협력 업체들이 알제리에 직접 진출하여 알제리 현지 기업과 합작하여 부품을 제조해서 납품을 추진할 수도 있으나 알제리 현지 완성차 조립 제조시설 기반이 넓은 국토의 이곳 저곳에 나누어져 자리잡고 있어 집적을 통한 규모의 경제 구축이 불가, 투자 요인으로서의 매력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CKD/SKD 부품 Kit 수입 제한

    - 알제리 정부는 2019년 5월, 무역적자 확대로 외환보유가 급격히 감소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승용 자동차 조립 생산을 위한 부품 Kit의 수입을 제한하기로 결정

    - 이는 당초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현지 자동차 제조 기반 발달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음에 따라 부품 현지화 속도가 기대보다 저조, 결국 필요한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게 되며 자동차 생산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무역적자가 심화되는 현상이 발생 했기 때문

    - 알제리 정부가 현지 생산 촉진 정책을 전개한 지 3년도 지나지 않아 정책의 방향을 바꾸는 결정을 발표함으로 업계의 혼란을 초래

 

□ 주요기업 현황

 

  ○ 현재 알제리에는 총 4개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각자의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알제리에서 생산 시설을 운영 중에 있음.

    - 르노는 1998년 Renault Algérie 법인을 설립하여 현지 시장에 진출, 수입 유통에 주력하였으나 2012년 Oran 지역에 조립 생산 공장을 설립하여 2014년부터 Symbol, Sandero, Stepway 등의 모델을 생산

    - 현대자동차는 승용은 TMC(Tiaret), 상용은 GMI(Batna)와 협력하여 현지에서 i20, i30, RB Accent, Elantra, Creta, Tuscon, Santa fe 등의 승용차와 트럭, 버스를 현지 생산

    - 기아자동차는 GMI와 협력하여 Batna에서 Picanto, Rio, Cerato, Sportage 등을 생산

    - 폭스바겐은 Sovac Group과 협력하여 Relizane에서 Golf, Octavia, Caddy 등을 포함하여 총 9개의 모델을 생산

    - 그 외에도 닛산은 Hasnaoui 그룹과 협력하여 현지 진출을 검토 중에 있으며 푸조 또한 Condor 등과 협력하여 현지 직접 진출을 활발히 검토 중에 있음.

 

  ○ 그 외에도 약 250 여개의 자동차 분야 소규모 협력 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체 생산 능력이 있는 업체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해외에서 부품을 수입해서 유통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나. 산업의 수급 현황

 

  ○ 2017년 기준 알제리 전체 차량 보유 대수는 616만 대로 이는 2016년 598만 대 대비 2.94% 증가

    - 차종 별로는 승용차가 398만대로 전체의 64.6%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소형 트럭(120만), 대형트럭(41만) 순

 

  ○ 알제리 승용차 판매는 2005년부터 꾸준히 증가세였으나 2013년 22만 2,710대로 최대치를 기록한 후 지속적 감소

    - 이는 2014년부터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며 알제리 경제 전반적인 침체가 승용차 판매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 수출입 동향도 2013년을 기점으로 점차적 하락세를 나타내며 저유가로 인한 경제 침체의 여파가 산업 전반에 나타난 것으로 보임.

 

알제리 승용차 판매 동향

자료: OICA(Organisation Internationale des Constructeurs d’Automobiles), Statista.com

 

알제리 자동차 수입 동향 (HS Code 87)

(단위: 천 달러)

 

2013

2014

2015

2016

2017

수입

7,763,042

6,976,198

4,875,893

3,486,699

3,439,657

수출

1,643

404

328

321

153

자료: Global Trade Atlas

 


다. 진출전략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인구 4,100만, 차량 보유대수 616만대의 아프리카 최대 시장

- 빈약한 현지 제조업 기반

- 정책적 안정성 미 확보

Opportunities

Threats

- 연간 40만대 가량 수요

- 정부의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

- 주변국 경쟁 심화

- 정치적 불안으로 인한 사회 혼란

 

□ 유망분야

 

  ○ 차량 AS용 부품 및 소모 부품

    - 알제리 소비자들의 자동차 이용 패턴을 살펴보면 잦은 신차 교환보다는 오래된 차량을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하며 오랜 기간 이용하는 편으로, 이와 관련한 AS 부품의 수요가 큰 편

    -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소모성 부품에 대한 수요도 타 시장보다 높은 편

    - 한국 부품들은 높은 품질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지 시장에서는 다소 고가의 제품으로 인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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