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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의료/바이오 산업_의료기기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칠레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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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바이오 - 의료기기
산업 개요
칠레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소비 성향(1인당 평균 소비액 기준, 중남미 1위)을 보이고 있다. 칠레 의료기기 시장이 지닌 강점으로는 (1) 안정된 정치․경제적 기반, (2) 헬스케어 수요 급증, (3) 시장 확대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헬스케어 수요 급증은 만성질환 증가, 2014~2018년 40억 달러 규모의 공공의료 투자, 민관 파트너십 활성화, 공공의료보험(FONASA) 혜택 확대, AUGE-GES (80개 중증질병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에 기인한다.
반면, 칠레 의료기기 시장의 약점으로는 (1) 심각한 소득 불평등과 최근 정체된 GDP 성장률, (2) 공공-민간 의료 서비스 불평등, (3) 높은 시장장벽 등이 있다. 대표적인 시장장벽으로는 최첨단 의료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 미미,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규모, 낮은 수준의 의료기기 수출 등을 꼽을 수 있다.
시장 동향 및 전망
2018년 BMI 보고서에 따르면, 칠레 의료기기 시장은 2016년 8억 달러에서 2021년 12.3억 달러로 연평균 약 7.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당 평균 소비액은 동기간 44.7달러에서66.3달러로 연평균 8%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승세에 따라 공공의료시설 현대화를 위한 의료기기 시장의 호조세가 전망된다.
칠레 의료기기 시장현황 및 전망(2016~2021년)
2010~2020년 칠레 의료기기 시장 부문별 성장 및 전망은 영상진단기기(△127.4%), 치과기기 및 용품(△101.2%), 환자보조기(△153.3%), 정형외과·보철기기(△164.9%), 의료용소모품(△106.2%), 기타(△218.0%)로 나타난다.
칠레 의료기기 시장 부문별 성장 및 전망(2010~2020년)
자료원: BMI espicom, Chile Medical Devices Report, Q3.2017 자료 재구성
'영상진단기기' 부문에서 2010년~2016년 초음파, X-ray, MRI 시장 규모는 각각 2,070만 달러(△65.6%), 2,680만 달러(△150.5%), 1,800만 달러(△74.8%)로 급성장했으며, 2020년까지 연평균 5.8%의 높은 오름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리고 칠레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과기기 및 용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치과 X-ray'와 '의치' 시장규모가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2016년 기준 칠레 고령화비율(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은 10.6%이며, 2020년에 11.93%로 증가해 '고령사회'에 근접할 예정
'정형외과/보철기기' 부문에서 인공기관, 고정기구, 인공관절 시장 규모는 2010~2020년 각각 △108.4%(3,570만 달러 → 7,440만 달러), △273.4%(1,090만 달러 → 4,070만 달러), △224.4%(410만 달러 → 1,33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환자보조기' 부문에서는 호흡기질환 의료기기의 성장률이 매우 두드러지며 인구 고령화에 맞춰 보청기 및 심장박동기의 수요도 급증할 예정이다.
'기타' 의료기기에서 '휠체어' 시장규모는 2010년 410만 달러에서 2020년 1,030만 달러로 151.2% 증가할 전망이며, '안과기기'는 동기간 1,430만 달러에서 2,950만 달러(△106.3%)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마취기기(Anaesthetic Apparatus)' 시장규모는 2010년~2020년 약 177% 증가해 년 1,080만 달러에 육박하고, '투석기기(Dialysis Apparatus)' 시장도 동기간 90% 가까이 확대돼 1,33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출전략Expo Hospital은 2011년에 시작해 올해 7회째 개최되는 국제 의료기술·상품·서비스 전시회로, 올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다. 매년 4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올해는 한국, 중국, 독일, 인도 등 12개국 130개 이상의 전시 부스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의료기기, 의약품, 의료 소모품(수술복, 수술장갑) 등 16개 구역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칠레 및 전 세계 보건 분야의 최신 동향과 혁신기술을 알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전시뿐만 아니라 기업상담회(Rueda Negocio)를 위한 장소도 마련해, 칠레 전국의 26개 병원과 전시기업의 700번 이상의 미팅이 성사되었다. 다음 Expo Hospital은 2019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산티아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po Hospital 2019
전시회명
Expo Hospital 2019
개최장소
Santiago
개최기간
2019년 8월 27일 ~ 8월 29일
주최기관
FISA (칠레 보건부 등 후원)
분야
의료기기, 의약품, 의료 소모품 등
참가업체 수
130개 이상
주최기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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