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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광물/에너지 산업_원자력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체코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광물/에너지 원자력 산업

 

산업 개요

 

EU 방침에 따라 체코는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40%의 탄소감축을 실행해야 하며 향후 2050년까지 추가적으로 더 낮은 수준으로 탄소감축을 이행해야 한다. 특히 핵에너지를 포함한 재생 에너지 및 보조 에너지, 천연가스의 비중을 늘리는 한편 점차적으로 갈탄 및 흑탄의 비중을 11~21% 수준까지 낮출 계획에 있다. 이와 같이 에너지 생산원 중 원자력 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면서 체코 내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동향

 

총 전력생산 50%이상을 원자력발전으로부터 생산 목표를 위해서는 2030~2035년 사이에 2500MW 용량의 신규원전 또는 연간 20TWh의 원자력 발전이 추가로 필요하다. 이에 따라. 2014년에 테멜린 원자력발전소에 1200MW 원자로 건설입찰이 있었으나 국제입찰 진행 중 입찰 참가사의 높은 단가 제시, ‘14년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민감한 상황 등으로 입찰을 취소한 바 있다. 

테멜린 1기(1,023MW)과 2기(1,003MW)의 사용연수가 각각 2020과 2022년에 만료될 예정으로 2016년 6월 체코정부는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승인했으며 두코바니와 테멜린 지역에 각각 1000MW급 이상 신규원전 1~2기를 건설하고 2032년까지 1GW 규모의 원전을 늘릴 계획으로 ‘16년 7월 전 세계 잠재공급사를 대상으로 자료요청서(RFI: Request For Information)를 발주한 상태이다.

   

시장 전망

 

신규 원전 수주에 한국 외 중국러시아가 경쟁상대로 참여하고 있으며최근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해 산업부 장관이 체코를 방문하고 체코 원전 특사를 시작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상원의장단이 한국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하는 등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16 3월 중국 국영 원전기업 중광핵그룹도 시진핑 국가주석의 체코 국빈방문을 계기로 체코 전력회사와 원전 건설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도 2017년 12월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체코를 방문해 바비쉬 총리와 원자력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원자력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총선 이후 새로운 연립정부가 승인되고 바비쉬가 에너지사업에서 원자력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어 향후 신임 정부의 원전 프로젝트 진행 방향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진출전략 

 

산업통상부는 한·체코 원자력포럼을 개최해 한국의 원전 참여를 요청했으며, 한국기업의 원전은 경쟁기업에 비해 경제성과 함께 풍부한 원전 운영 경험 모두 갖추고 있어 입찰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향후 원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관련 분야의 기자재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대비한 우리 업체들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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