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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의료/바이오 산업_의료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태국
  • 최용안
  • 2018-12-26
  • 출처 : KOTRA

의료바이오 의료 산업

    

산업 개요

    

태국에는 약 1,000개 이상의 공공 병원과 400여 개의 민간 병원에 5만 570여 명의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태국은 국제 의료 평가기관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로부터 인정받은 64개(2018년 7월 기준)민간병원이 있는 등 의료 서비스 품질 면에서 우수하고, 가격과 체류 서비스 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태국은 일찍부터 의료산업을 영리화 해서 증시에도 상장돼 있다. 아시아 병원 중 JCI 인증을 처음 받은 병원이 태국 병원일 정도로 의료수준이 높다. 또한 태국은 2016~2025년을 ‘Thailand, a Hub of Wellness and Medical Services’라는 명칭하에 의료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의료산업 부분의 투자유치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시장 동향

    

카시콘 은행 경제연구소(KResearch) 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 약 330만 명의 외국인 환자가 태국 병원을 찾았으며, 2018년 태국 내 외국인 환자수는 34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중 약 73%인 250만 명은 의료관광객으로, 나머지 27%인 약 92만 명은 태국에 주재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주축을 이루던 중동지역 환자가 경제상황 악화로 주춤한 반면 일본, 중국, 미얀마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환자수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태국의 의료서비스 중에서도 의료관광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성형관광, 치과치료, 출산 관광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다.


단일 병원으로 외국인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범랏 국제병원(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은 매출액 기준 외국인 환자 비중이 60%가 넘는다. 범릉랏 홈페이지 자료에 의하면 연간 110만 명의 환자가 내원하고 있으며, 이 중 52만 명 정도가 외국인 환자로, 국가별로는 미얀마(9%), UAE(8%), 오만(6%), 미국(5%), 캄보디아(3%) 등이 있다의료관광객의 주 이용분야는 건강검진, 치과치료, 항암치료, 신장이식, 심장수술, 성형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비용 측면에서 미국이나 유럽보다 휠씬 저렴하며, 수술을 받을 경우 싱가포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의료서비스를 미국에서 받는 것과 태국으로 의료관광을 오는 경우를 비용 측면에서 비교할 경우, 태국에 방문하는 것이 체류비용을 포함해도 30~50% 가량 가격 경쟁력이 있다. 범릉랏 병원(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 외 주요 민간 영리병원으로는 방콕 병원(Bangkok Hospital), 사미티벳 병원(Samitivej Hospital) 등이 있다.

    

시장 전망

    

태국 병원의 의료 수준이 높고가격 측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의료관광 산업의 전망이 밝다. 특히 2015년 말 아세안 경제 공동체 출범으로 인근 국가(CLMV: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에서 방문 환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중요한 의료관광 환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민간 영리병원이 비대해짐에 따라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전문인력의 공급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점과 암치료와 성형수술 등에 강점이 있는 한국과 인근국인 말레이시아 등 의료관광 유치를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점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진출 전략

    

태국 의료 관광객이 중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내수 제조기반이 약한 점을 고려할 때 의료기기 및 제약산업 수입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 수입된 의료기기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영상 진단 기구, 기타 의료기구, 붕대∙주사바늘 등 의료 소모품, 의족∙의안을 포함한 보철기구 등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현지화와 틈새 시장 공략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대웅제약은 일찍부터 태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의료기관 및 도매상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제품 등록, 인허가, 마케팅, 영업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런 현지화 노력을 기반으로 2014년 9월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태국 출시 기념 ‘태국 나보타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의료기기 수입업체 V사 담당자 인터뷰에 의하면, 하이엔드 의료기기 시장의 주요 수입국가는 미국, EU 등 선진국이며,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유했거나 치과 등 틈새시장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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