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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유통/물류 산업_물류,운송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크로아티아
- 최용안
- 2018-12-2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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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물류 - 물류, 운송업
산업 개요
크로아티아는 지정학적 위치상으로 도로, 항로, 선로, 해로가 모두 유럽 및 중동국가들과 완벽하게 연결돼있고, 또한 중앙 및 서유럽과 흑해를 이어주며 동유럽을 지중해연안과 연결 지어주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하면, 운송과 보관창고 관련 분야는 크로아티아 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분야 중 하나이고 운송업은 GDP의 3.8%(2013년 기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현대화된 네트워크와 신축된 고속도로(1,000km 이상)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운송이 가능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크로아티아 제1항구인 리예카 항은 가장 큰 규모의 항만시설을 갖추고 있고, 크로아티아 전체 항만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리예카 항은 지중해를 통한 중앙·동 유럽으로의 최단시간 운송도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범 유럽 운송 회랑
자료원: Ministry of Maritime Affairs, Transport and Infrastructure(http://www.mppi.hr/default.aspx?id=7397)
- 철도: 크로아티아를 통과하는 3개의 범유럽회랑(V/a, V/b, V/c, VII:다뉴브강)
- 공항: 6개의 국제공항과 3개의 국내공항
- 물류경쟁력: 2016년 세계은행 물류성과지표에서 160개국 중 51위
- 물류회사: 9,815개 회사가 운송과 보관창고 사업 진행
- 고용: 운송과 보관창고분야에서 7만 7,000명 고용
시장 동향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해의 상당 부분을 점유한 연안국가로 서유럽, 중·동부 유럽과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물류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그러나 항만, 철도 등 노후화된 인프라 설비로 인해 수송 효율성이 낮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현대화가 시급히 필요한 상황으로, 크로아티아 정부도 철도, 항만 등 수송 인프라 현대화를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주요 운송 인프라 현황
구분
인프라 현황
도로
총 길이 28,344km의 일반도로와 고속도로망
철도
총 길이 2,726km의 철도망
수로
총 길이 805.2km의 내륙 수로망
4개 항구: Sisak, Slavonski Brod, Vukovar, Osijek
항구
6개의 주요 항구: Rijeka, Zadar, Sibenik, Split, Ploce, Dubrovnik
공항
7개의 국제공항: Zagreb, Rijeka, Split, Dubrovnik, Osijek, Pula, Zadar
2개의 국내공항: Brac, Mali Losinj
크로아티아 주요 인프라 관리 회사
구분
인프라 현황
도로
ㅇ Hrvatske ceste d.o.o. (http://www.hrvatske-ceste.hr)
: 국도의 운영, 건설, 유지보수 담당
ㅇ Hrvatske autoceste d.o.o. (www.hac.hr)
: 고속도로의 운영, 건설, 유지보수 담당
ㅇ Concession societies
: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관련 장비의 운영, 건설, 유지보수 담당
ㅇ 도로 운송/물류 서비스
- RALU logistika d.o.o. (http://www.ralulogistics.com)
- LA LOG d.o.o. (http://www.lalog.hr)
철도
ㅇ HZ CARGO d.o.o. (www.hznet.hr)
해상운송
주요 항구와 항만 당국
- LUCKA UPRAVA RIJEKA(http://www.portauthority.hr/Home.aspx)
- LUCKA UPRAVA PLOCE(http://www.ppa.hr)
- LUCKA UPRAVA VUKOVAR(http://www.port-authority-vukovar.hr)
공항
ㅇ Airport Zagreb(http://www.zagreb-airport.hr)
ㅇ Airport Dubrovnik(http://www.airport-dubrovnik.hr/index.php/hr)
ㅇ Airport Split(http://www.split-airport.hr/index.php?lang=en)
자료원: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종합
시장 전망
물류, 운송업은 크로아티아 인프라 개발의 핵심적인 분야 중 하나로, 현재 상대적으로 낙후한 철도 부문의 역할이 향후에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물류와 관련해도로는 몇 년째 이용률이 정체되는 반면에, 철도는 2012년 10% 감소에서 2013년 31%라는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고, 2015~2020년 사이에는 평균 3.5%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0년까지는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와 관련한 EU 자금지원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2024년부터는 대부분의 철도 현대화 작업이 완료돼철도 건설 관련 산업의 발전도 더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진출 전략
크로아티아 해양교통부(MPPI)는 크로아티아 운송 인프라 중 가장 개발이 미진한 부분으로 철도 운송을 들면서, 철도 인프라 현대화를 중장기 교통인프라 발전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포함시켰다. 크로아티아 철도 인프라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특징들은 철도망의 황폐화(전체 철도망의 60%가 관리가 안 됨), 철도차량의 노후화(현존하는 철도 차량의 평균 연식은 29년), 신호장비와 통신 장비의 노후화 등이 있다. MPPI는 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국가 기금, EU 기금, 국제재정협회(IFIs)의 융자, 정부민간 파트너십(PPP) 사업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크로아티아는 철도, 항만 및 교량건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로 물류 인프라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은 자사의 경쟁력 및 여건을 고려해크로아티아 진출을 도모할 수 있고, 건설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는 주요 발주처 및 현지 컨설팅회사와의 네트워킹이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크로아티아 및 유럽 내 물류서비스에 관심 있는 기업들은 크로아티아의 교통 인프라 개발계획을 참고해 진출을 준비할 필요가 있고, 동유럽 및 발칸지역을 타깃으로 물류서비스를 계획하는 회사는 크로아티아를 물류서비스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지로 고려해볼 만하다. 인근국인 슬로베니아 코퍼항에 현대글로비스와 포스코물류가 진출해 있고, 한국에서 컨테이너 정기선이 주 1회 코퍼항과 리예카항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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