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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화학 산업_탄소섬유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프랑스
  • 최용안
  • 2018-12-26
  • 출처 : KOTRA

탄소섬유 산업

 

    산업 개요

 

      ㅇ 매년 탄소복합소재 사용 비중 증가세 기록(A350의 경우, 50% 이상)

  ㅇ 우주항공산업, 레저산업, 풍력발전 및 자동차 산업과 맞물려 세계 주요 탄소섬유 시장임.

  ㅇ 관련분야 종사 기업 수: 1,500개사 이상

  ㅇ 탄소섬유 수입 비중 높음(주요 수입국: 미국, 일본, 독일)

  ㅇ 2018년부터 해외기업 투자로 인해 원소재(PAN) 생산 본격화 예정

      ㅇ 프랑스 기업들의 저가 탄소섬유 원소재 개발로, 2020년부터 연간 1만5000톤~2만 톤(생산라인 5~10개 상당) 생산 예상

      ㅇ 2020년부터 수출 가능한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

 

    시장 동향

 

프랑스는 탄소섬유의 원소재(PAN)을 제외한 관련 산업이 두루 발달해 있는 상태이며, 현재 탄소섬유 등 복합소재 관련 산업 종사 기업 수는 약 1,500개사 이상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해오던 탄소섬유 원소재인 PAN도 최근 일본 도레이(Toray) 및 미국 헥셀(Hexcel)의 프랑스 내 PAN 생산 투자 덕분에 현지 생산 가능해졌고, PAN 생산이 본격화되는 2018년부터 세계 탄소섬유 생산량의 20%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프랑스는 머지 않아 원자재에서부터 실수요자에 이르는 모든 가치 사슬을 완벽히 구비한 탄소섬유 메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프랑스 운송장비 및 화공분야 기업이 연비 향상을 위한 제품의 경량화 필요성에 의해 탄소섬유 특히, 가격경쟁력이 있는 탄소섬유의 전구체 공동연구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13년 PSA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그룹(Peugeot Citroën Automobiles) 계열 자동차부품기업인 포레시아(Faurecia)의 주도로 1억 유로 규모의 저가 탄소섬유 개발 프로젝트 FORCE(Fibre optimisée réaliste carbone économique) 발주했다. 철강 및 알루미늄 합금 대비 경쟁력이 있는 저가 신규 탄소섬유(현행 15유로/kg 8유로/kg) 개발이 주 목적이며, 이를 위해 탄소섬유 가격의 절반을 차지하는 원소재(PAN: 아크릴 니트릴 중합체)도 개발할 계획이다.

 

    시장 전망

 

    프랑스는 2007년부터 470억 유로의 <미래투자기금>을 마련해 미래성장산업 및 프로젝트를 육성 및 개발해 왔다. 2017년 중순 경 570억 유로의 미래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그리고 모든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투자액의 30%(1억 유로 이상의 R&D 투자액에 대해서는 5%)를 법인세에서 감면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고용 창출에 대한 감세정책까지 포함시키는 등 기업 살리기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 운송장비 및 화공분야 기업이 연비 향상을 위한 제품의 경량화 필요성에 의해 탄소섬유 특히, 가격경쟁력이 있는 탄소섬유의 원소재 공동연구 개발에 나섬으로써, 현재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탄소섬유 산업 지도가 크게 변화할 전망이다. 자동차용 탄소섬유 시장 선점을 위한 ㎏당 8유로 가격 대의 저가 탄소섬유 개발이 수년 내 완료돼 양산체제에 들어갈 경우, 한국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후발 탄소섬유 생산국들의 시장 확대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진출전략

 

    우리 기업의 진출 유망분야로는 항공기 부품 및 자동차 부품 등 연비 절감에 필요한 감량 작업이 불가피한 제반 산업용 부품 시장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기업은 프랑스 진출 시 경제 애국주의적 소비 태도에 유의해 지나치게 자극적인 마케팅은 가능한 피하고, 환경보호 등 보다 더 설득력이 있고 현실적인 포인트에 역점을 둔 홍보 등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 기업 진출전략으로는 자동차산업 플랫폼(PFA), 화공업연합회(UIC), 탄소섬유를 사용하는 주요 기업, Arkema(화공), Chomarat(섬유, 플라스틱, 복합소재), Kermel(인체보호용 특수복), Mersen(그라파이트), Plastic Omnium(자동차부품), PSA(자동차), Renault(자동차), Rhovyl(PVC 기반 특수섬유) 및 Total(화공) 등 저가 탄소섬유 개발에 참가하고 있는 주요 프랑스 기업들과 기술제휴를 통해서 차세대 원소재(아크릴 니트릴 중합체) 생산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관련 현지 유망전시회는 파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프랑스 복합소재 박람회(JEC Show)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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