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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광물/에너지 산업_전력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요르단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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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광물-전력산업
산업 개요
요르단 전력산업은 1938년 Ras Al-Ain 발전소가 처음 건설되고 암만 시내에 가로등이 처음 설치되면서부터 시작됐다. 1945년 요르단 전력회사(Jordan Electricity Company)가 설립돼 1947년에 인가를 받아 전력에 관한 모든 업무를 수행했으며, 1962년 이르비드에도 전력회사가 설립돼 요르단 북부에 전력을 공급했다.
1967년 전기법 21조에 따라 여러 개의 요르단 전력회사들이 요르단 전력회사(Jordan Electricity Company)로 통합됐다, 1996년 요르단 정부는 전기 부분의 구조조정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Jordan Electricity Authority이 설립됐다.
전력시장 구조
자료원: ERC
1996년 이를 요르단 전력공사(NEPCO; National Electronic Power Company)로 개편했다. 이후 1999년 「일반전력법(General Electricity Law)」을 개정하고 민영화를 추진함에 따라 NEPCO가 총괄하던 전력산업이 발전, 송전, 배전사업으로 나눠지고 NEPCO는 송전 업무만 담당하게 됐다.
또한, 2000년 전력규제위원회(ERC)를 설립해 독립된 법인을 관리·감독하도록 했다. 2012년 기준 발전 부문은 정부 지분이 49%인 요르단 중앙발전회사(CEGCO; Central Electricity Generating Company)가, 배전 업무는 100% 민간회사인 요르단 전력회사(JEPCO; Jordan Electric Power Company), 배전회사(EDCO; Electricity Distribution Company), 이르비드 배전회사(IDECO; Irbid District Electrical Distribution Company)가 담당하고 있다.
시장 동향
가) 발전
요르단의 전력생산 시스템은 크게 ‘전력망’과 ‘주요 산업별 자가생산’으로 나뉜다. 2015년 기준 요르단의 명목발전용량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3,414㎿로, 전력망을 통한 발전용량이 대부분(96.9%)을 차지하고 있다. 전력망으로 연결된 발전소는 아래 표에서 명기한 바와 같이 CEGCO, 삼라발전회사(SEPGCO; Samrah Electric Power Generating Company) 및 두 개의 독립발전사업자를 지칭한다.
이중 요르단 최대 발전회사인 CEGCO가 총 발전용량의 40%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어 SEPGCO, 우리나라 기업 한전이 최초 수주해 완공한 카트나라 발전소(QEPCO), 동암만발전소(AES; Amman East Power Plant)가 각각 34.4%, 10.9%, 10.8%를 차지한다. 한편, 자가발전을 하는 대표적인 산업군에는 비료공장(요르단 총 발전용량의 1.3%), 정유공장(0.6%), 칼륨공장(0.4%) 등이 있다.
발전시스템별 명목발전용량(2011~2015년)
(단위: ㎿)
2011
2012
2013
2014
2015
1. 중앙발전회사(CEGCO)
1,687
1,687
1,687
1,392
1,392
후세인 화력발전소(Hussein Thermal Power Staion)
363
363
363
198
198
아카바 화력발전소(Aqaba Thermal Power Staion)
656
656
656
656
656
아카바 중앙발전소(Aqaba Central)
0
0
0
0
0
마르카(Marka)
80
80
80
0
0
암만 사우스(Amman South G.T)
60
60
60
30
30
리샤(Risha)
150
150
150
150
150
카락(Karak)
20
20
20
0
0
풍력(Wind Energy)
1
1
1
1
1
레합(Rehab)
357
357
357
357
357
아타필라(Attafilah)
0
0
0
0
0
마안 및 기타(Ma'an & Other Villages)
0
0
0
0
0
2. 삼라발전회사(SEPGCO)
885
885
1,031
1,031
1,175
3. 동암만 발전소(AES)
370
370
370
370
370
4. 카트라나 발전소(QEPCO)
373
373
373
373
373
5. 산업용 자가발전
105
104
105
105
104
시멘트공장
0
0
0
0
0
정유
22
22
22
22
19
칼륨공장
15
15
15
15
15
비료공장
44
44
44
44
44
인도-요르단 화학사(Indo - Jordan Chemicals Company)
13
13
13
13
15
유나이티드 철강제조회사(United Iron and Steel Msg. Co.)
0
0
0
0
0
바이오가스회사(Bio Gas co.)
4
3
4
4
4
지방자치당국 및 기타(Municipalities & Others)
1
1
1
1
1
킹 탈랄 댐(King Talal Dam)
6
6
6
6
6
Grand Total
3,420
3,419
3,566
3,271
3,414
주: 2017년 7월 기준 입수 가능 최신 자료
자료원: EMRC Reports and Statistics
나) 송전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에너지는 송전선과 변전소를 거친 후 배전선을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이 송전사업은 NEPCO가 담당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NEPCO가 전량 구입해 배전업체로 공급한다.
요르단 송전 업무를 맡는 NEPCO사와 로고
이외에 시리아, 이집트 등 인근국으로의 송전·천연가스를 구입해 산업 부문에 공급하는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요르단의 송전망은 고압(132㎸)과 초고압(400㎸) 두 종류로, 각각 3,482㎞, 924㎞에 달한다. 2014년 송전망으로 공급된 총 전력은 1만 7,691GWh에 달했으며, 고객 전력공급 연계점(bulk supply points)에 도달한 양은 1만 7,370GWh였다. 즉 송전 과정에서의 전력손실은 321GWh로, 이는 총 공급전력의 1.81%에 해당된다.
요르단 정부는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추진했다. 2009년 1차 민자독립발전소(IPP; Independent Power Provider)인 ‘알마나카’ 발전소를 건설했고, 2011년 2차 IPP인 ‘알카트라나’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요르단 에너지부는 3차 IPP인 ‘알마나커’ 발전소(240MW 규모, 암만 동남부인 1차 발전소에서 10㎞ 정도 외곽 위치) 개소식을 10월 29일(수) 개최했다. 동 발전은 한전이 수주해 건설에 총 3억 5천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됐으며, 유럽부흥개발은행 차관 1억 달러, 미국해외민간투자공사 차관 1억 7천만 달러를 제공받아 건설돼 지난 7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요르단 전력 수요량의 8%를 공급하게 된다. 세계 최대 디젤 내연발전소(발전용량 573㎿)로서, 한국전력이 주 사업자이자 운영자로서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미쓰이, 미국 기업 AES가 BOOT 방식으로 건설, 향후 25년간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운영된다.
요르단 전력 예상 수요와 예상 생산량
연도
최대 수요량
전력 생산량
㎿
증가율(%)
GWh
증가율(%)
2009
2,300
3.1
14,450
1.9
2010
2,423
5.3
15,325
6.1
2011
2,557
5.5
16,176
5.6
2012
2,729
6.7
17,003
5.1
2013
2,908
6.6
17,828
4.9
2014
3,099
6.6
18,918
6.1
2015
3,297
6.4
20,064
6.1
2020
4,499
6.4
25,976
5.3
2030
7,056
4.6
40,840
4.6
주: 수입량을 포함한 수치
자료원: NEPCO, 연간 보고서 2009
2030년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전력 수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송전망 설비는 부족한 실정으로, 최근 들어 송전망 컨설턴트 입찰을 진행하는 등 송전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까지 송전망 네트워크의 변전소와 고압, 중압선 설치에 약 5억 6,300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 이라크, 시리아 내전이 종료되면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요르단의 에너지 수출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변전소와 송전선 확대 전략
연도
변전소 용량(MVA)
송전선 길이(㎞)
2007~2008
400
70
2009~2010
800
272
2011~2015
343
126
2016~2020
380
200
합계
1,923
668
자료원: NEPCO 통계자료
최근 NEPCO에서는 송전소 건설을 위한 기초작업으로 요르단 전체 전력망 디자인 컨설팅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다. 이 공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컨설팅과 전력망 디자인을 마치고 송전소 등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하며, 이에 따라 Switchgear, Cable, 송전철탑 등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송전철탑의 경우 현재 루마니아 기업이 요르단 시장에 독점 공급해 공급가가 높아지는 관계로, 해당 철탑을 공급할 한국 기업을 찾는다고 한다.
다) 배전
배전은 민간기업인 JEPCO, EDCO, IDECO가 각각 요르단의 중부 지역, 남부 및 동부 지역, 북부 지역의 배전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배전사별 담당 지역(Distribution Areas in Jordan)
자료원: NEPCO
요르단은 132/33㎸, 400/132/33㎸ 변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총 변전소 용량은 약 1만 2,750MVA이다. 요르단의 배전 전압은 123㎸, 66㎸, 63㎸이며, 2015년 배전선 길이는 전년대비 3.3%가 증가한 5만 9,319㎞로 가공선로(overhead line)가 1만 9,448㎞, 지중선로(underground cables)가 3만 9,871㎞에 이른다.
배전회사별 전력 공급량 및 전력 소비인구(2017년 7월 기준 입수 가능 최신 자료)
구분
JEPCO
IDECO
EDCO
합계
전력 공급량(GWh)
(전년대비 증감률, %)
8,759
(2.8)
2,521
(9.3)
2,777
(6.3)
14,057
(4.6)
전력 소비인구(천 명)
(전년대비 증감률, %)
1,200.3
(7)
442.4
(7.2)
218.8
(4.4)
1,861.5
(6.7)
자료원: ERC(2015), NEPCO(2014)
요르단 배전회사들의 전력 공급량은 전년대비 4.6%가 증가한 1만 4,057GWh로 JEPCO, IDECO, EDCO를 통해 각각 8,759GWh, 2,521GWh, 2,777GWh의 전력을 배전했다. 배전시스템상의 에너지 손실은 2012년 2,983GWh로 전년대비 2,673GWH가 소폭 증가했다.
용도별 전력소비 구조를 살펴보면, 가계 부문이 전체 소비의 36%를 차지해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했으며, 그 뒤를 이어 산업 부문이 25%, 상업용이 16%를 사용했다. 기타 물을 끌어올리는 데 사용되는 관개용 전력소비가 총 전력소비의 9%, 가로등이 2% 등을 차지했다.
용도별 전력소비 비중
자료원: ERC
전력망 현황
자료원: ERC
요르단의 전력 시스템은 비상 시 전력을 공급받기 위해 인근 국가들과 연결돼 있으며, 2009년 기준 요르단-이집트-시리아-리비아가 상호 연결된 전력망이 운영되고 있다. 이집트와는 1998년 이후 요르단 남부의 아카바 만을 지나는 400㎸의 해저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교환하고 있다. 시리아와는 2001년부터 요르단 북부에 400㎸의 단일회로송전선(single circuit transmission line) 58㎞를 통해 연결돼 있으며, 양국 간 호환용량(exchange capabilities)은 1,000㎿에 달한다.
시장 전망
요르단의 전력 수요는 경제성장과 인구 증가에 따라 꾸준히 늘어나 2007~2020년 사이에 연평균 7.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요르단 정부는 에너지원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국내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사업에 민간·해외자본 유치 및 대체에너지 개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요르단 정부는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소 신설 사업에 민간·해외자본을 유치해 자금을 조달해왔다. 특히 요르단 정부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유치해 재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BOO 방식을 선호한다. BOO 방식은 민간 주도로 자금을 조달해 건설하고, 소유권을 가지고 운영하는 선(先)투자, 후(後)회수 방식으로 재정이 부족한 요르단에 적합한 건설자금 조달운용기법이다.
지난 2009년 BOO 방식으로 최초의 IPP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총 세 개의 IPP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 또는 추진 중이다. 1차 IPP는 동암만(Amman East) 발전소로 미국과 일본의 합작회사가 운영 중이며, 2차 IPP인 알카트라나(Al-Qatrana) 발전소는 가스복합 화력발전소로 KEPCO(한국전력)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넬(Xenel)이 수주해 2011년 1월부터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3차 IPP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알마나카(Al-Manakher) 디젤내연발전소로 KEPCO와 일본의 미쓰비시(Mitsubishi) 및 핀란드의 바르질라(Wartsila)가 수주해 2012년 10월 롯데건설이 착공했다.
또한, 요르단 정부는 에너지 자급률 제고를 위해 국산 재생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2007년 국내 에너지 수급 균형을 위한 에너지원 개발, 인프라 확충 및 에너지 공급원의 다변화 등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에너지전략(Master Strategy of Energy Sector in Jordan for the period(2007~2020))’을 발표하고 추진 중이다. 이 전략에 의하면, 2007년 전체 에너지원의 57%를 차지하는 석유 및 석유 부산물의 비중을 2020년까지 47%로 감축하고, 재생에너지 및 오일셰일 등 국산 에너지원의 비중을 2020년 39%로 증대할 계획이다.
에너지 원천별로는 2020년까지 원자력, 재생에너지, 오일셰일에 의한 발전비중을 각각 6%, 10%, 14%까지 확대하고자 한다. 2010년에는 재생에너지 개발에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에 대한 법(Renewable Energy and Energy Efficiency Law of 2010)」을 승인하고, 해당 법에 의거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기금(Renewable Energy and Energy Efficiency Fund)’을 설립했다.
정부예산과 해외원조로 조성되는 이 기금은 재생에너지 개발과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구조 수립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한다. 요르단 정부는 관련 법 제정과 기금 조성 등의 노력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풍력과 태양열을 이용한 전력 생산을 각각 1,200㎿와 600㎿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요르단은 세계 4위의 오일셰일 보유국으로 40억 톤의 석유와 맞먹는 420억 톤 가량의 오일셰일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 요르단 정부는 이미 필요전력(1,600㎿)의 100%를 오일셰일로 생산한 경험이 있는 에스토니아를 비롯해 브라질, 영국, 독일 등과 오일셰일 개발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일부 지역에서 발굴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2008년 4월,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와 NEPCO는 에스토니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에스티 에네르기아(Eesti Energia)와 오일셰일 발전소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까지 직접연소기술을 이용해 430㎿ 규모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요르단, UAE, 중국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2~2020년 동안 엘 라준(El-Lajjun) 지역에 600~900㎿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원자력 발전을 확대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원전 4기(基)를 건설할 계획이다. 요르단 원자력위원회에 따르면 향후 30년 내 2기의 원전을 건설할 계획으로, 2013년부터 원전 건설을 추진해 2018년에 1,000㎿급 원전 1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출전략
요르단 내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중 화석연료 이용하는 발전소 건설은 거의 완료단계이다. 2015년 요르단은 알마나카에 세계 최대 규모의 573㎿급 디젤내연발전소를 건설했다. 이 프로젝트는 요르단의 3차 IPP를 건설한 8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KEPCO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크와가 응찰했으나 2012년 1월 KEPCO가 건설 및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KEPCO는 일본의 미쓰비시 및 핀란드의 바르질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최대 주주(60%)로서 향후 25년간 BOO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2년 10월 롯데건설이 착공했으며, 2014년 2월까지 1단계로 250㎿급 발전소를 준공했고, 2015년 5월 한전, 롯데건설 등 수행기관 대표와 엔수르 요르단 충리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한편 송전 및 변전 부문에서는 각각 200만~700만 달러 규모의 이르비드 이스트(Irbid East), 알 하산(AL-Hassan), 수베이히(Subaihi), 암만 사우스, 뉴 알바야데르(new Al-Bayader), 사합(Sahab) 변전소 확장 등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요르단 발전소 신규 프로젝트는 상당수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소이다. 2025년까지 꾸준히 신규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 기준 한화건설(태양광), 한전(풍력), 남부발전/대림에너지(풍력) 등 다수 한국 기업들도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선전했다.
관련 정보
http://www.researchviews.com/energy/power/solar/DealReport.aspx?sector=Solar&DealID=919138
또한, NEPCO는 오일셰일로 연소되는 460㎿급 아타라트 움구드란(Attarat Um Ghudran)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아타라트 움구드란은 암만에서 약 100㎞ 남쪽으로 떨어진 지역으로 50억 톤 가량의 오일셰일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프로젝트는 한 개의 순환유동층(CFB; Circulating Fluidized-Bed) 보일러와 한 개의 스팀터빈으로 구성된 230㎿급 에너지 블록(energy block) 두 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자금조달계약서 제출(financial close)은 2013년 2월이었으며, 계약 체결 이후 각각 38개월, 42개월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밖에 요르단 정부는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앞서 연구 및 교육 목적으로 연구용 원자로를 2016년 12월 완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5㎿급 원자로를 요르단 과학기술대학교(Jord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 건설한 것으로, 요르단 원자력위원회가 발주했으며, 2010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이 이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 규모는 약 1억 3,000만 달러로, 지난 2010년 11월에 착공해 2015년 3분기에 원자로를 반입해 2016년 12월 완료됐다.
KOTRA 암만 무역관은 국내 전력산업의 대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2월 한-중동 스마트그리드협력 포럼을 암만에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한국전력 등 10개사가 중동, CIS 국가 전력청 등 주요 바이어와 상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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