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알제리 건설/인프라/플랜트 산업_건설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알제리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건설/인프라/플랜트 - 건설업

 

산업 개요


2014년 11월에 발간된 BMI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 알제리의 건설 분야는 비교적 건실한 성장을 해왔고 2015년에도 GDP 성장률을 상회하는 정도의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016년 들어 지속되고 있는 유가하락에 따라 이러한 전망은 크게 벗어나 대형 공공프로젝트 건설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그나마 주택건설은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현재 주택공급 부족사태에 직면해 있는 알제리 정부가 서민생활과 직결된 주택공급에 정책의 최대 주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중기적으로 주택건설부문이 가장 활기 찬 부문으로 2004년부터 5년마다 시행되는 두 개의 공공건설 계획의 슬로건이 ‘지속적인 공공투자’와 ‘경제성장’을 두고 주택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현재 알제리에서는 공공임대주택(public social rental housing)이 대세이나 주택 공급이 시장수요에 부족한 실정으로 알제리는 1가구당 거주인원이 7명으로 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이런 주택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향후 수년간 매년 20만호의 신규 주택공급이 필요한 실정이며 이외 기존 노후화된 주택도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알제리 자국 기업들은 여전히 수공업적인 방법을 채택하고 있어 노동력과 기술력이 있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해 연간 건설 주택 수는 8만~8만 5,000호에 머물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중국 기업들이 알제리 주택건설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이 만든 주택의 품질이 낮은 수준에서 공급되고 있어 알제리 정부는 직접 중국 기업들에게 품질 및 기한에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알제리는 건설 분야에 대한 협력을 다양화하고 유럽 기업들을 유인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의 주택분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공공건설 5개년(2010~2014) 개발 계획 기간 동안 알제리 정부는 총 2,860억 달러를 투입, 이 중 40%는 공공기반 구축하는데 집행했다. 특히, 알제리 수자원부에서는 5개년 계획(2015~2019) 기간 중 총 용량 15억 입방미터에 이르는 약 30개의 새로운 댐도 건설할 계획이다.

 

시장 동향

 

알제리 정부는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2015~2019) 중 총 2,620억 달러를 투입해 다수의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주해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수차례 밝힌바 있다. 그러나 금년부터 더욱 심화되고 있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외환보유고 및 재정악화로 인해 상당수의 공공사업은 중단, 지연 심지어는 취소되고 있는 실정이나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택건설만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진행 중이다. 알제리의 주택건설 단가를 맞출 수가 없어 한국기업들은 참가를 포기한 상태이며 대신 중국기업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반면, 한국기업들은 발전소 및 정유시설을 중심으로 항만, 하천정비, 하수처리장, 신도시 건설 사업에 주로 참여하고 있다.

 

알제리 소재 주요 우리 건설현장 사업현황(2015 5월 기준)

 

구분

사업명

사업비

공정률

대우건설

Ras Djinet 복합화력발전소

9억 달러

32%

Oran 비료공장

7억 2,000만 달러

100%

Boughzoul 신도시

3억 7,000만 달러

61%

Djen Djen항 확장

1억 9,000만 달러

80%

Djen Djen항 컨테이너 터미널

2억 5,000만 달러

3%

엘하라시 하천정비

3달러

18%

부그줄 신도시청사

1억 1,000만 달러

15%

CAFC 프로젝트

6억 4,000만 달러

2%

경남기업

Sidi Abdelah 신도시

7억 5,000만 달러

30%

Skikda 정유공장

1억 1,000만 달러

100%

현대ENG

Ain Arnet복합화력

9달러

46%

Biskra 복합화력

6억 9,000만 달러

3%

Jijel 복합화력

6억 7,000만 달러

3%

Arzew 정유공장

4억 1,000만 달러

100%

BMS

1억 6,000만 달러

82%

한화건설

Biskra 발전소

4억 5,000만 달러

51%

삼성물산

Mostaganem 복합화력

7억 6,000만 달러

-

Naama 복합화력

6억 1,000만 달러

-

삼성ENG

Skikda 정유공장

24달러

99%

GS건설

Kais 복합화력

6억 1,000만 달러

6%

대우산업개발

Oran 해군부두 준설

800달러

53%

효성

중공업

Hassi Mesaoud 변전소

8,300달러

98%

Ouled Saber 변전소

1,100달러

37%

Boufarik 변전소

2,500달러

18%

Marsat 변전소

9,100달러

5%

효성 에바라

Ain Sefra 하수처리장

4,000달러

준공

자료원: 주알제리 한국대사관

 

시장 전망

 

2014년 11월에 발간된 BMI 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알제리의 건설업은 연간 5%가량 성장해 2024년에는 시장규모가 47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인프라 투자도 2015년 GDP의 35.8%에서 2024년에는 4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정부는 2019년까지 100만 호 신규 주택 건설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우라늄 광산 탐사와 개발뿐 아니라 원자력발전소 설계, 건설 및 가동을 위해 러시아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원자력발전소 사업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급격한 유가하락에 따라 당초 정부 계획은 다소 변경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진출 방안

 

현재 알제리는 유가하락으로 인해 대규모 공공 인프라 건설이 크게 위축돼 있지만 Alstom 및 Orascom과 같은 대규모 다국적 건설회사 등이 진출해 있으며 풍부한 원유와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어 펀드 구성이 가능하고 공공부채 및 외채가 매우 작다는 점과 정부의 공공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점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유가가 적정수준으로 회복된다면 다시 활발한 공공인프라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 건설사들은 주택, 도로, 교량과 같은 단순 건설 프로젝트 보다는 고기술을 필요로 하는 발전소, 변전소, 정유시설 및 하수처리장과 같은 프로젝트 위주로 참가하면서 설계, 감리 분야에도 적극 참여가 요구된다. 그리고 알제리는 관료주의, 비율적 행정시스템, 발주처로서의 갑의 횡포 등으로 인해 국내 진출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유념하면서 진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알제리 건설/인프라/플랜트 산업_건설 산업)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