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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광물/에너지 산업_에너지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알제리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광물/에너지 에너지산업


산업 개요

 

알제리는 1936년에 알제 동쪽 200Km 지역에 위치한 Ighzer N'Chbel 수력발전 설비를 통해 최초로 전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풍부한 석유, 가스를 이용한 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전기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중이다. 2013년 기준으로 알제리 전체 전력 생산의 97.6%를 가스 연료를 이용해 생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10년 정도 더 지속되리라 전망된다. 알제리의 전력생산과 소비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평균 8.5% 내외의 증가세를 보여 왔으며 그 이후에도 생산과 소비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알제리 전력 생산 및 소비 전망

(단위: TWh)

구분

2013e

2014e

2015f

2016f

2017f

2018f

생산

48.0

50.3

52.8

55.3

58.0

61.3

소비

40.9

43.4

46.0

49.0

52.0

54.9

자료원: National Resources, BMI(e 추정, f 전망)

 

한편 알제리는 석유 및 가스와 같은 자원 고갈에 대비하고 최근 몇 년간 자국 에너지 수요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제리는 사하라 사막 덕분으로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연간 일조량을 가진 무한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 잠재력을 갖고 있다. 특히 최근 정유시설의 부족과 노후화, 원유 및 천연가스 소비량 증가에 따른 대체에너지 그리고 알제리에 대한 주요 유가전망기관들의 부정적인 예상들이 알제리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고 이에 맞춰 알제리는 에너지 정책을 가능한 한 모든 에너지(화석에너지, 원자력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를 생산하기 위한 방향으로 전환 중이다.


시장 동향

 

현재 한국기업들은 알제리 정부가 발주한 다수 발전소 및 변전소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유가하락에 따른 외환보유고 및 재정수지 악화로 인해 일부 공사는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으며 심지어 미수금이 발행돼 국내 진출기업들이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알제리 소재 국내건설사 발전소 및 변전소 사업 현황

 

구분

사업명

사업비

공정률

(2015년 5월 기준)

대우건설

Ras Dijet 복합화력발전소

9억 달러

32%

GS건설, 대림산업

Kais 복합화력발전소

7억 2,000만 달러

-

현대 ENG

Ain Arnet 복합화력발전소

9억 달러

46%

Biskra 복합화력발전소

6억 9,000만 달러

3%

Jijel 복합화력발전소

6억 7,000만 달러

3%

삼성물산

Mostaganem 복합화력발전소

7억 6,000만 달러

-

Naama 복합화력발전소

6억 1,000만 달러

-

효성중공업

Hassi Mesaoud 변전소

8,300만 달러

98%

Ouled Saber 변전소

1,100만 달러

37%

Boufarik 변전소

2,500만 달러

18%

Marsat 변전소

9,100만 달러

5%

자료원: 주알제리한국대사관

 

시장 전망

 

알제리의 전력 소비는 2015년 46.0TWh에서 2024년에는 75.5TWh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전력수요 증가율은 6.1% 증가하다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그 증가율이 5.4%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알제리 정부는 전력생산 구성의 다양화를 위해 석탄,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의 개발 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2030년까지 22GW의 전력을 생산하고 총 900~1,200억 달러를 투입해 그중 12GW는 신재생에너지에서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ㅇ 태양광에너지: 2020년까지 최대 800MW 용량의 설비 설치

  ㅇ 태양열에너지: 2020년까지 1,200MW의 전력 저장능력이 있는 4개 태양열발전소 건설

  ㅇ 풍력에너지: 2030년까지 1,700MW 프로젝트 추진

 

진출 전략

 

전력과 관계되는 기자재 및 설비의 현지 수출은 국내 건설사들의 현지 발전소 및 변전소 수주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실제로 국내 건설사들이 현지에서 대형 발전소를 수주하게 되면 이어서 전력 관련 기자재 수출이 크게 늘어난다. 한편 2014년 2월, 알제리 6개 지역에 1,6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동시에 건설하는 메가 프로젝트 중 5곳을 한국건설사가 수주하며 한국기업의 현지 전력산업 진출을 보다 활발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나 유가하락으로 인한 알제리 재정악화로 인해 당초 2017년 8월 완공 목표였던 이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2015년 9월 현재, 공사 진도율이 3~10%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심지어 2개 발전소는 선수금 미확보로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유가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새로운 발전소 발주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 수주 국내기업들도 미수금이 발생되지 않도록 출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알제리 에너지부는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발전계획 2030' 정책의 일환으로 총 4,025MW 규모의 태양광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알제리 태양광에너지 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조만간 활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자국 산업기반이 취약하여 관련 시설 및 원부자재의 수입이 불가피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진출 여지가 매우 크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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