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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건설/인프라/플랜트 산업_건설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모로코
  • 최용안
  • 2018-12-20
  • 출처 : KOTRA

 건설/인프라/플랜트 건설업
 
산업 개요
 
공공주택, 경제주택 주거시설의 건설이 2012년 대비 17% 증가하며 2013 4분기부터 건설업이 소폭 상승세로 접어들었다세부적으로 국민 주택 보급 사업과 '판자촌 없는 도시' 2004~2012년 계획 등 국가 정책이 건설업 경기 호조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모로코 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인 Emergency plan, 관광산업 비전 2020, 항구 인프라 개선, 고속철도 사업,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농업관개산업 인프라 구축 등으로 인한 국가 건설업의 지속적인 높은 수요가 꾸준한 호조세에 영향을 주었다. 반면, 2015년까지 이어진 상승세는 2016 주택 건축 관련 기자재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며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으나, 2009년 이전의 활발한 성장세를 회복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로 보여진다.
 
건설산업은 모로코 경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서 모로코 정부는 도시지역의 만성적 주거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 건설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로코 정부는 2007년 건설부문에 총 36억 달러를 투자하는 5개년 계획을 채택해 주택, 관광단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개발사업의 경우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카사블랑카와 수도인 라바트 지역 주거 및 상업지역 개발·정비 사업에 재원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한 관광단지 개발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모로코 정부는 2만 달러 이하 국민주택(Social Housing) 보급 사업을 위해 2009년 민간건설업계와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2007년 이후 70% 이상의 건설 허가는 주택 건설 프로젝트에 할당되고 있다.

모로코 정부는 Tamesna 신도시 프로젝트를 재개하고, 2013~2017년 동안 5억 디르함( 6,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12ha의 과학기술산업단지 설립, 병상 45개를 갖춘 지역 병원 설립, 주요 도로 확장, 도시 조경 개선, 노상 시설 확보, 18개의 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 육성정책에 따른 해외 투자자들의 공장 설립으로 탕제, 케니트라 등의 산업단지에서는 다수의 해외기업 공장이 설립되고 있으며, 관광산업 비전 2020 전략 및 물류 인프라 정책에 따라 도로, 항구, 철도건설이 호황을 맞고 있다. Liant Guercif Nador West Med 항구, Tanger Tetouan, Safi Marrakech의 도로 건설, 카사블랑카 외곽 순환철도(RER), Tetouan Mellousa 철도, Nador West Med 항구, Kenitra Atlantique 항구, Dahkla Atlantique 항구, Marrakech Tanger의 공항 신설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참고로, 모로코 항구청(ANP) 2010~2030, 항구 기반 시설에 민간·공공투자 740억 디르함을 제안했고, 2030년까지 해상 운송량이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부의 2030 항구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El Jadida에 항구를 신설해 노후화된 항구, 시설, 보수 및 효율적인 항구, 물류, 시스템 도입을 시도 중이다.
    

시장 동향

 

모로코 건설교통부에 의하면 모로코에 건설장비 관련 기업은 1,120개가 넘는 것으로 나와있으며, 이 중 대표적인 모로코 기업은 ELG, Fenie Brossette, SOBERMA, SAMDIA, M.i.f.a 등으로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 자본에 의해 설립되고 역사가 오래된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다수의 해외 건설업체 또한 모로코 건설산업에 진출해 있으며 그 중 스페인계 업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 중국, 터키계 업체는 건설 산업 분야 중 특히 고속도로 건설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율이 높으며, 중국계 업체는 인건비가 낮은 장점을 이용해 발굴 및 토목공사에 참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 밖에 모로코 수도전력청(ONEE) 2020년까지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추가 건립 및 850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추가 건립할 예정이며, Jorf Lasfar 산업지대 등에 46억 달러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가 세워질 예정이다.

 

또한, 중국수출입은행과 모로코 수도전력청이 각각 85%, 15%를 투자해 Jerada에 연 2,020MW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 중에 있다.

 

Tanger는 현재 보유한 1개의 선착장 외에도 2009 6월부터 Tanger Med Ⅱ 건설작업을 개시했으며 2015년 완공했다. Tanger Med Ⅱ의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은 프랑스 주요 기업 Bouygues, Bymaro, Saipem, Besix, Somagec을 포함한 국내외 도급업자들의 컨소시엄으로 건설 중이다. 또한 정부는 2008년부터 2012년 까지 기반시설 건설을 위해 47억 달러를 투입했으며 7개 지역에 96억 달러를 투자하는 대규모 공공 투자 계획도 추진했다.

 

또한, 에너지 자원 운항의 새로운 거점으로 베토야만에 인접한 새로운 Nador West Med 항구 건설은 2010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환경연구에 소요되는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항구 건설 목적이 변경되며 입찰은 2012년 초가 돼서야 공고됐다. Nador로부터 30km 떨어진 베토야(Betoya)만에 위치한 Nador West Med 항구는 석유, 석탄, 컨테이너 등을 복합적으로 취급한다.

 

모로코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은 National plan for logistic(물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Emergence plan(주요 산업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Halieutis Program(어업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Maroc Vert(농업 인프라 구축사업), National port strategy 2030(항만 개발사업 2030) 등이 있다.

 

더불어 모로코 고속도로 개발은 2008년 발족된 2008~2015 고속도로 개발 사업으로 약 1,416km가 1차적으로 건설 완료 됐으며, 마지막 359㎞ 구간이 2015년 건설 완료됐다. 임대주택 프로그램도 가동되면서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모로코 건설교통부에 의하면 모로코에 건설장비 관련 기업은 1,120개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대표적인 기업은 ELG, Fenie Brossette, SOBERMA, SAMDIA, M.i.f.a 등으로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 자본에 의해 설립됐으며 역사가 오래된 기업들이다.

 

철도 사업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2011년 모로코 정부는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으로부터 3억 유로를 대출받아 철도 산업 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모로코 철도청(ONCF) 2035년까지 모로코 주요 도시와 지방을 잇는 약 1500km의 고속철도 레일 건설을 목표로 130억 달러를 투자했다.

 

시장 전망

 

시장동향 연구소 TechNavio에 따르면, 모로코 건설업은 향후 4년간 약 4.4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예정이다. 모로코 주택부(Le Ministère de lHabitat)는 인구 증가에 의한 주거지역 부족에 따른 주거단지 개발 연구 착수 계획을 밝히며, 주거단지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건설자재 시장 또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로코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인 National plan for logistic(물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Emergence plan(제조업 육성정책), Halieutis program(어업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Maroc Vert(농업 인프라 구축사업), National port strategy 2030(항만 개발사업 2030) 등으로 인프라 건설 관련 자재 및 장비 기업들의 진출 역시 활발해질 전망이다.

 

진출 전략

 

먼저 국내 건설기업은 모로코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산업 건설 프로젝트, 제조업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등의 전반적인 정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모로코 정부는 주로 공개입찰을 통해 자금력을 갖추고 기술 이전이 가능한 건설업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므로, 국내 건설기업체들은 이점을 유의해 해외 투자자와의 컨소시엄 형태로 진출을 고려해봐야 한다. 또한, 건설 기자재 관련 국내업체들은 국내 건설기업의 모로코 현지 건설 동향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모로코 건설업체의 건설 프로젝트 수주 시 납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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